롱핌플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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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역5부인 세이크핸드 동호인입니다.
구력3년(계속레슨 받았습니다.)
주5일 이상 탁구장에 가고, 1-2시간 이상씩 탁구칩니다.
10개월 전쯤 실력향상을 위해 미니게임을 다니면서
롱핌플을 처음 만났습니다.
(참고로 주세혁선수 스타일의 사용이 아닌 탁구대에 붙어서 내려막기,
밀어치기, 삐치기(swipe)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스타일을 만남
(대개의 동호인들이 하는 방법))
한마디로 완전 맨붕이 왔습니다.
그리고 왕짜증이었습니다.
이후 롱핌플러버를 구입하고 롱핌플 대처를 위해 연습하기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롱핌플관련 동영상도 보고 대처연습을 3개월쯤 하고 롱핌플과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롱핌플 짜증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편한것은 있습니다.
그럭저럭 롱핌플 만나면 공의 회전에 대한 공부한 개념이 있어서인지 대처합니다.
나의 롱핌플에 대한 작은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탁구는 회전을 이해하고 면을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저절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 연습이 필요합니다.)
롱핌플 처음의 대처는 아주 어려웠습니다.
다음에 나름 느끼는 롱핌플 대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댓글목록
무지빠른고양이님의 댓글
무지빠른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역 5부되는 실력인데, 롱핌플 여러번 상대해보니 어느정도 구질 적응되고,
오히려 롱핌플 상대하고서 공에 회전이나, 길이를 끝까지 보고 때리는 능력이라든지, 더 집중해서 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초등학교 탁구부 여자선수들과 경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죄다 빽쪽은 핌플입니다. 이처럼 공인된 러버이니 많이 치고
적응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개똥벌레하나님의 댓글
개똥벌레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롱핌플을 잘다루시는 것 같습니다.
잘다룬다기 보다 공의 특성 회전이나 밀려오는지 아니면 멈춘것 같은 것을 잘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럴려고 하고 있습니다.
樂卓而空님의 댓글
樂卓而空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롱핌플과 많이 상대하다보면 공의 회전과 흐름에 대한 식견이 개선되어,
보다 여유있고 정확한 탁구를 하게 되지요.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롱 핌플 어려워 하는분들의 특징이 내가 친 구질이 반대로 오는 리시브 된다는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롱 핌플이 좋아하는 커트를 자주 준다던지 너클성 볼인데 커트를 해서 공이 뜬다던지
움직임이 많이 없는 하위부수에서 개념만 알면 핌플 아웃 러버 이기기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