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아직 시작단계이신 듯하니
바꾸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68년 51인데요 바꾸는게 좋을까요? ㅎㅎ 그나마 여기저기 막 놀정도라서 재밌긴한데
얼마전 5부라는 선수하고 치고
지금 이 실력은 똑딱이도 안되는구나 싶은데요 그때부터 자괴감에 고민이 ㅜ

68년생이시면 동호회에 따라선 막내급이세요.
나이많다고 생각하지마세요 ^^

최소 60대는 되신줄 알았습니다~

그 연배면 당연히 바꾸셔야 할 듯합니다.
저도 요즘 백이 부족한듯해서 바꿀까하고 진지하게 고심중입니다.

동일 조건에서 전향한 사람으로서, 전향에 추천 한표 드립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폼은 교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 뿐이지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지만, 포핸드 감각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전향 후 3~4개월은 백핸드만 쳤습니다.
포핸드는 블록만 해서, 러버에 대는 감각만 유지했구요. 어느 정도 교정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건, 동네를 제패하고 싶으시면, 우선 즐탁부터 해야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탁구에 막 눈이 뜨이기 시작한 아기 탁구인의 생각이에요..^^..고수님의 조언도 더 많이 들어보셔야 할 듯 싶네요..)

탁구가 너무 재밌는데 혹시 동네에서도 뒤쳐질까봐요 실력들이 간당간당해요 ㅋㅋㅋ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오픈 1,2부 정도의 동호인 초고수급이 아니라면, 특별히 셰이크핸드가 꼭 더 유리하다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더 기술 수준이 높은 사람이 이기는 거지요. 그러니 펜홀드이든 셰이크핸드이든 자기 마음에 맞는 그립으로 치시면 됩니다.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하신 펜홀드 그립으로 계속 치셔도 나쁠 것 없습니다. 다만 쓰신 글을 보니, 제대로 배우지 않은 막탁구의 나쁜 폼과 습관이 많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아예 새로운 그립으로 바꾸는 것이 몸에 밴 안 좋은 폼과 습관을 털어버리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결론은, 어느 쪽이든 다 큰 상관 없으니 마음이 더 가는 쪽으로 하시라는 것입니다. 다만, 돈은 펜홀드가 확실히 적게 듭니다. 라켓을 이것 저것 바꾸는 용품 방황도 적고, 러버도 한 쪽만 붙이면 되니까요. ㅎㅎ

ㅎㅎ 윗분처럼 맘에 확 와닿네요 ^^ 감사합니다

실력이 지역 4부 이상 되시면 그냥 펜홀더로 치시는 걸 추천 드리고
그 이하라면 쉐이크로 바꾸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애초에 즐탁 모드면 그냥 펜홀더 하시면 되고요
쉐이크로 바꾸고 두 세달만 버티면 재밌을 겁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풋워크와 반사 신경이 떨어 집니다.
펜홀더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경쟁력이 없습니다.

좀 버티다 쉐이크 레슨 받으려고 맘을 정하는걸 생각해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원체 수준이 낮아서요 ㅎㅎㅎ 탁구 너무 재밌습니다 7부중하입니다 ㅋㅋ

고맙습니다.

스윙이 턱밑으로 지나간다던가, 아니면 하우스라켓러버의 반발력이 없어 오른쪽 눈옆으로 들어치는 습관은 참! 고치기 힘듭니다.

현실에 만족하면서 즐탁이면 펜홀더.
한 1년 생고생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레슨한다면, 나머지 10년 이상은 진짜 즐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슨이 만능이 아니고, 자신의 자세를 동영상 찍고 유투브 등 탁구관련 포핸자세를 따라하면서
거울보고 스윙연습을 3개월 정도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쉐이크로 전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헉 ㅎㅎ 보신듯 동네 막탁구를 잘 아시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레슨하실려면 쉐이크로 하세요 펜홀더 레슨은 아무래도 코치도 찾기 힘들고 이제 멸종했다고 생각하심됩니다..
레슨재미도 쉐이크가 훨씬 재밌을 거에요 백기술이 펜홀더보다 더 다양하고 게임운영도 훨씬 다양하잖아요
러버도 양쪽으로 성질이 다른 러버도 달수있고..여러모로 펜홀더는 진짜 답이 없습니다...펜홀더는 걍 엣날부터 잘쳐온 사람이
그냥치는 전형입니다 전 진짜 못치지만 펜홀더를 고집하는 이유가 쉐이크 그립잡으면 손목이 아파요 펜홀더그립이 저한텐
훨씬 편합니다 쉐이크 그립은 손목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잡겠더라고요

정말 코치분들한테 제대로 배울지,,, 쉐이크그립도 나쁘진 않긴 한데요 고민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생활탁구의 주 목적은, 사실 즐겁게 오래도록 운동하는거죠.
헌데...즐겁게 치는데에 약간의 장애가 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스탠더드 플레이'에 가깝게 치는 사람이
좀 더 유리합니다.

상대가 있어야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이기에 기왕이면 레슨 잘 받았거나 볼을 결대로 주는 사람...이 인기가 많습니다.
본글의 작성자님보다 조금 실력이 나은 일펜 구력(6-7부?)탁우를 한달 여 전 부터 뵈어서, 조금 도움 드리는 편입니다.
포핸드를 조금 스윙잡아드리며 상대에게 치기 편한 볼의 리턴방법을 알려드리면서 '이렇게 보내주면 모두들 좋아합니다'
말씀 드리니...'아, 그래서 나랑. 치기들 좀 싫어하나 보군요' 하시더군요. 제가 긍정의 답변을 드렸습니다.

레슨을 받을 정도의 열정이시면, 굳어진 일펜 폼 바꾸는 노력 절반이면 셰이크로 지금의 실력까지 올라가실 겁니다.

결론은 본인의 선택이지만...'용구'를 바꾸면, 그립부터 완전히 달라져서, 제대로 스윙폼 만들어 주기가 더 쉽습니다.
저도 일펜이지만,  초보분들에게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아... 저도 게임하기 재밌는 분 랠리하기 재밌는 분이 있는데 그게 결이군요
헐 이건 몰랐네요 좀더 배워야 겠네요

아무래도 나이가 많아지면 순발력과 운동폭이 줄어들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계속 탁구를 치실려면 세이크로 전향하심이 옳은줄로 압니다,

감사합니다 고민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펜홀더 하다가 쉐이크로 바꿨는데, 잘 했다고 생각됩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쉐이크가 좋습니다.
레슨 선생님의 권유로 쉐이크로 바꿨는데, 바꾸길 잘햇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백은 쉐이크가 좋습니다.

저도 고민 해야 겠네요 많은 분들이 팬홀더는 한계라고 하시니 ㅎㅎ

고맙습니다.

잘봤읍니다

쉐이크로의 전향은 반드시 레슨을 전제로 셍각하셔야합니다.

ㅠ 서민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쉐이크로 바꾸셔도 동네에서 뒤쳐지지는 않아요. 물론 극초반에는 그럴 수 있지만요.
동네분들이 특별히 어딘가에서 배우지 않고 글쓴 님께서만 배우면 당연히 금방 따라잡지요

보통 지역 5부 정도 되면 동네에서만 치신 분들이 이기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쉐이크로 바꾸시고 6개월 정도 꾸준히 배우시면 6부 정도는 금방 가실테고 그러면 동네에서는 잘 안지겠지요~~~~
빨리 바꾸심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라켓은 구입하시는 걸 추천~~~~

5부가 바글바글 하다고 하더니... 거의 못봤습니다 ㅎㅎ
탁구장에만 많이 계신듯요 펜홀더도 재밌고 쉐이크도 재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