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터진 14살 탁구 신동 신유빈 놀라운 4강 진출!! [2018 벨기에 오픈/챌린지]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blog.naver.com/woksusu/221386208287
포텐터진 14살 탁구 신동 신유빈 놀라운 4강 진출!!
한국 여자 탁구 기대주 신유빈이 2018년 벨기에(Belgium) 오픈 여자 개인단식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신유빈은 16강에서 스웨덴 에이스 마틸다 에크홀름을 접전 끝에 4-3(10-12, 5-11, 11-8, 11-9, 9-11, 11-4, 11-9)으로 이기고 8강에 올라, 8강에서 독일의 니나 미텔햄을 4-1(11-4, 7-11, 12-10, 11-9, 11-6)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은 4강에서 일본 유망주 하시모토 호노카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하시모토 호노카는 8강에서 헝가리의 도라 머더라스(Dora Madarasz)를 4-1(13-11, 13-11, 9-11, 11-3, 11-1)로 이기고 4강에 올랐습니다. 신유빈과 하시모토 호노카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고, 세계 랭킹은 10월 현재 신유빈이 세계 279위, 하시모토 호노카가 세계 30위로 신유빈이 크게 뒤져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유빈은 자신과 세계 랭킹이 크게 차이가 나는 강자들을 다수(多數) 이기고 4강에 오른만큼, 신유빈의 상승세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신유빈은 등장했을 때부터 탁구 신동이라는 평가 속에, 차후 한국 여자 탁구를 이끌 대형 유망주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습니다. 성인 대회는 2014년 코리아(Kroea) 오픈 21세 이하 경기가 첫 출전이었고, 2015년부터 국제 대회에 본격적으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어 32강과 챌린지 32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는데, 올해 폴란드(Polish) 오픈 21세 이하 여자 개인단식에서 4강에 오르며 사상 첫 21세 이하 입상에 성공했고,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사상 첫 챌린지 여자 개인단식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한 해에 탁구 신동이 몇 명씩 등장하는 일본과의 비교는 무의미하고, 신유빈은 이제 14살(2004년 7월 5일생)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챌린지 대회 여자 개인단식 4강에 오르는 기염(氣焰)을 토했습니다.
신유빈과 니나 미텔햄과의 8강전은 신유빈과 니나 미텔햄이 1, 2게임을 한 게임씩 주고받은 후에, 신유빈이 3, 4, 5게임을 연이어 따내며 4-1로 승리했습니다. 신유빈은 듀스 접전을 펼친 3게임을 12-10으로 따내며 기세를 잡았고, 이후 그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댓글목록
tomkins님의 댓글
tomki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유빈 여자 4강, 21세 이하 8강
김유진 21세 이하 여자 우승
박강현 남자 우승
안재현 21세 이하 남자 8강
안재현, 조승민 남자 복식 우승
한국선수들 성적이 좋네요. 축하합니다.
글렌피딕님의 댓글
글렌피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합니다. 신유빈 선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