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혹은 커트가 많이 먹는 것은 잘 모르겠고 전 가격은 주로 반발력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면 비싼만큼 그 값어치를 하겟지요!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항상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고
목판(블레이드)은 주로 반발력에 대한 성능을 판별해주고
회전력은 주로 러버의 성능에 의해 좌우된 답니다,

목판보다는 러버가 회전과 직접 연관됩니다.
목판 자체는 라켓의 반발력, 볼 스피드, 무게 등에 직접 연관됩니다.

‘좋은 블레이드가 회전이 더 많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블레이드에 따라서 같은 러버를 사용해도 회전량에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물론 러버가 회전량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겠지만요. 공을 더 빨리 튕겨내는 특성의 블레이드일수록 아무래도 회전량은 적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동의합니다.
회전력이라는 것은 러버와 공이 얼마나 세게 오래 접촉하는가에 따라서 결정되는 거라 아무래도 반발력이 너무 좋아버리면 접촉하는 시간 자체가 줄어버려서 회전량이 줄겠지요.
물론 선수들은 궤적과 힘 조절로 엄청 빠른 블레이드와 러버로도 컨트롤을 해내겠지만요

지난주 드라이브마다 얻어터진 친구가 어제는 어찌나 스핀이 강한지 블락이나 스매쉬가 다 날아갔습니다.
이유인즉 러버는 같은데 블레이드를 장지크 ZLC로 바꾸었답니다.

실제 현장에서 일어난 현상을 알려드립니다 즐탁하세요~~~ ^^

가격만 놓고 봤을때는 반발력 자체와 가격이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버터플라이의 대표적인 고반발블레이드인 프리모라츠는 중저가 모델입니다.
가격은 소재, 네이밍(선수), 마켓팅 등에 의해 좌우되는것으로 보입니다.
버터플라이는 보통은 자일론 > 아릴레이트 > 순수목판 순으로 고가이나,
반드시 가격이 높다고 [좋은] 블레이드라기보다는
[가격이 높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다]고 느껴집니다.
 
반발력과 진동이 제일 대표적인 측정지표이지만,
무게, 감각, 소리, 두께, 디자인, 출시년도, 사용선수 등도
중요한 구매요소이니까요.

1. 목판과 회전이 잘 걸리는 것과는 별 상관이 없을 것이다.
2. 가격이 비싼 원인은 목판과 거기에 들어가는 소재(카본, 자일론, 아릴레이트, 알루미늄 등등)와 관련이 있다.
3. 스피드, 스핀 그리고 컨트롤은 서로간에 반비례한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진다. 다 좋을 수는 없는 것이다.

답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