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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탁구는 중국을 깰 비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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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일본에 하리모토와 이토미마라는 엄청난 두 물건들이 나타났다.

이 두 선수의 공통점은 아직 둘 다 10대라는 점,
또한 10대로서 중국 선수들을 연달아 깨면서 세계 최정상급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정말 주목해야할 사실은 두 선수의 탁구 스타일이다.
하리모토도 그렇고 이토미마는 테이블에 바짝 붙어 짧으면서도 엄청난 속도로 플레이를 한다.

짧게 끊어서 강한 임팩트를 주는 백이 아주 날카로우며
화도 짧게 끊어쳐서 상대의 급소를 찌른다.
둘 다 화도 백도 모두 스윙 폭이 매우 작고 간결하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그래서 기존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맥을 추지 못하곤 한다.
하리모토의 경우 마롱이나 판젠동, 슈신을 아직 완전히 넘어섰다고 단언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쉽게 지지는 않고 대등하게 경기를 이끈다. 이것만해도 정말 놀랄만한 일이다.

그런데 이토미마는 앞으로 하리모토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플레이는 정말 과거 등야핑의 재림을 보는 듯 했다.
물론 등야핑보다 더 빠르고 강하며 정확하다.

기존의 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 방식은 마롱이나 판젠동에게서 보듯이
백은 점점 스윙폭이 작아지고 간결해지면서도 파워는 더욱 강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화 공격과 화 드라이브의 스윙은 큰 편이다.

따라서 이들의 화에서 백으로의 전환은
테이블에 붙어서 짧게 끊어서 되받아치는 하리모토와 이토미마에 비해
크게 느릴 수 밖에 없으니 여기서 게임이 밀리고 만다.

과거에 화려하고 멋있게 보였던 플레이 스타일,
특히 큰 스윙으로 강력히 타격을 하곤 했던
유럽식 백 공격과 백 드라이브는 이제 더욱 빠르게 완전히 퇴출되고
이 10대들의 타법이 당분간 세계를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10대들은 백 공격시에 타격하는 시간이 더 걸리고 스윙 폭이 큰 백 드라이브를
거의 구사하지 않는 특징을 볼 수 있다. 이런 백 공격은 파워는 강할지 모르나
블로킹을 할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니 상대적으로 수비하기 편하다.

하지만 하리모토와 이토미마는 백 공격시에 대부분 짧게 끊어서
구석에 찔러버려 블로킹할 틈을 주지 않는다.
또한 이들은 역시 스윙 폭이 큰 화 드라이버도 거의 구사하지 않고 대부분 그냥 냅다 쎄려 버린다.
가끔 드라이브를 하더라도 역시 짧고 빠르게 구사하는 방식으로할 뿐 절대 폼을 크게 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 이건 일본 탁구가 오래 전부터 중국을 깰 비책으로 전략적으로 준비해온 결과물로 보인다.
말하자면, 중국 탁구를 이기기 위해 간결한 스윙과 짧고 빠른 플레이로
상대적으로 중국의 폭이 큰 스윙과 좌우 전환의 틈을 노리는 전략을 엄청 연구하여
어릴 때부터 연습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정말 대단한 일본의 10대들이다.
우리도 지금부터 중국과 일본을 깰 새로운 비책을 연구해야하지 않을까?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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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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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책님의 댓글

no_profile 홍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그런 짧은 스윙이 파워 부족으로 중국을 넘지 못하는 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짧고 간결한 스윙으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디. 파워가 동반되지 않으면 ...
중국도 바보가 아니니까요. 짧게 치는데 멀리서 계속 드라이브 걸면서 똑같은 스타일로 탁구를 치지 않습니다.
지금 탁구 세계에서 하나의 구종으로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약점을 계속해서 분석하고 파고드니까요. 탁구에서 파워는 아주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아무리 블락을 잘해도 짧게 끊는다고해도 시시각각 달라지는 회전과 파워를 잘 계산하지 못하면 이길수 없습니다.
이토나 하리모토나 잘치는 탁구를 구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의 스타일로는 세계를 재패할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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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튼어님께서 올려 주신 좋은글 잘 보았고 전적으로 동감하며 공감을 합니다,
옛날 탁구는 화려하고 멋진 롱 드라이브 위주의 탁구스타일이였다면
요즘은 특히 일본선수들의 주특기인 탁구대에 바짝 붙어서 짧고 강하게
그리고 반박자 빠르게 공격하는 탁구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현상이 공의 변화에 따른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전에는 셀룰로이드 재질의 공에다가 크기도 작고 잘 튀고 빨라서 롱드라이브 같은 공격이 가능햇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프라스틱의 재질로 공도 잘 안튀고 느리며 공의 크기도 훨씬 커졋습니다.
그래서 현대 탁구공에 적응하기 위해서 글구, 잘하기 위해서는 이토미마같은 탁구스타일이 최적화 된것입니다,
이런  탁구공의 변화에 선경지명이 있는 일본이 약삭빠르게 가장 먼저 탁구기술 개발에 뛰어 들었고
지금에 와서 서서히 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인 것입니다,
중국도 우리나라도 이런 추세에 발 맞추려면 뭔가 달라져야 합니다,
중국은 이번대회를 통하여 단단하게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중국이 옛날 타성에 젖어 지금 현재의 탁구스타일을 계속 고수 한다면
탁구의 왕국은 이제부터 앞으로는 서서히 일본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뭔가 변하지 않으면 선진 탁구와 첨단 탁구스타일에 계속 당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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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탁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이팅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회전 안 먹고 느린 프라스틱 공 시대에 드라이브 전형과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 숏핌 어택 전형의 대결이었습니다. 중국 아주 머리 아프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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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이렇게 감사할데가,,,,,
화이팅탁구님께서 저의 댓글에 동감해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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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모르죠 중국선수들이 연구해서 어텋게 나올줄 과거 이상수 선수도 마롱 선수를 꼼짝못하게 하더니 그후부턴 마롱선수가 절대안지지 않습니까 아마도 다음게임땐 이토미마 선수도 중국선수들과 살얼음판을 항상 걸어야 할것같습니다..아직 첸멍 선수하곤
안붙어봤고 첸멍선수도 매우 잘치는 선수기때문에 어텋게 될줄 모르죠 ㅎ 암튼 탁구양상이 재미있어 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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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과 구름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하늘과 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플라스틱탁구볼 제작기술이 발달하고 그에 맞는 러버들이 개발된다면
볼 스피드나 회전력이 다시 늘어나 전진에서 볼컨트롤이 다시금 어려워 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리모토가 잘하긴 하지만 한계가 보이고 또 나이가 들어서도 빠른반응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네요.. 이토미마가 다음에도 우승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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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의 세계는 이제 흥미로운 판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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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가듯님의 댓글

no_profile 구름에 달가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0대 초반에 다시 시작한 탁구에서 지금 무대에 오른 일본형 탁구를 쳤던 거 같아요,,
저 보다 한참 고수들이 뭔 탁구를 그리치냐고 핀잔도 마이 들었었지요,
그런데 세월이 흘러 이젠 붙어서 치는"따딱 탁구" 가 중국을 넘는 비책이란 가능성이 회자되니
한편으론 엷은 웃음이 납니다,왜냐면 이젠 그리 못쳐서요ㅎㅎ 공이 잘 안보여서요,
하지만 "따딱탁구"를 오래쳐본 저로서는 현재 일본탁구의 저 전형이 당분간 중국을 이기는
비책이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하지만 약점으로는 나이가 올라가면 갈수록 어려워 진다는 것이죠,
제 예상엔 현재의 하리모토와 미마를 이을 다음 주자는 민러버와 비슷한 성능에 깔리는 성질을
가지는 숏러버를 개발해서 초 초 전진공격형으로 갈 것으로 예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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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러버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며 깔리는 모리스토sp 가 이미 있는데^^  더 좋은 숏이 개발된다면 환영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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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님의 댓글

no_profile 부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탁구는  어떠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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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님의 댓글

no_profile 부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탁구는  어떠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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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wih3님의 댓글

no_profile 1nwih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지혜 선수가 생각나네요. 그렇게 중국을 깨고 싶어했는데요. 세상은 돌고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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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설님의 댓글

no_profile 칼있으마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라노미우가 중국정상급들을 연파하고 우승했을때.. 정말 대단하다고 했는데요.(당시에는 히라노미우가 이토미마보다 앞으로 더 잘나갈거라 생각했었죠. 국제성적도 역전되었고..).  중국에서(마린) 히라노미우의 약점을 간파하게 되었죠.  그뒤로 히라노미우는 중국정상급선수들에거 전패하고 있습니다.  아직 속단하기는 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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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리모토와 이토미마가 중국에게 질지는 몰라도~~ 현재 이룬 업적은 대단한것이고 나이가 어리기에 중국이 대비책을 들고와도 상위권에 계속 있을 거라봅니다^^  전진 탁구 , 빽드라이브보다 백쇼트 및 푸쉬~~  이게 현재의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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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숏핌플을 한쪽에 붙여서 극대화 하는 방식도 굉장히 좋네요^^  뭐 국내에는 김진혁 선수같은 스타일은 숏핌플을 많이 활용하지 않지만 이것을 활용하는 것도 크게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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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이팅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밋밋한 회전고 둔한 움직임이 특징인 프라스틱 공 시대 드라이브 전형과 완성 단계에 이른 숏핌 어택 전형의 대결입니다. 중국 머리 아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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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조교님의 댓글

no_profile 최조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히라노 미우가 중국 선수 3명을 연달아 이기고 우승했었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히라노 미우의 성공이 지속될 거라는 의견에 회의적이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스타일이 중국 선수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백드라이브에 포핸드 (반)드라이브.... 스매시도 아니고 드라이브도 아니고 맘에 안듭니다.ㅎ
아직 신체적으로 성장 중이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날은 반템포 빠른 양핸드 공격이 신들린 것처럼 들어갔죠.
한 마디로 그날은 평생 한 번 올까말까 하는 하늘의 기운이 히라노에게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히라노 미우를 보면 파워뿐만 아니라 스피드에서도 중국 선수들에게 밀리는 것이 보입니다.
기술적 완성도도 떨어지구요.

이토미마의 경우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토미마 역시 스웨텐에서 신내림을 받은 듯한 컨디션을 보였지만 앞으로도 자주 중국을 놀라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백핸드 핌플 푸시와 포핸드 싸대기 스트로크(스매시)의 스피드와 파워가 상대를 압도하는데 주목할 점은 이러한 스타일이
현재 슈퍼리그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거지요.

이토미마의 체형에 맞는 스피드 탁구.
셀룰로이드에서 플라스틱으로 공의 재질의 변화.
드라이브보다는 스피드에 파워까지 겸비한 백푸시와 포핸드 스매시.
이토미마 개인의 능력.
여기에 백핸드 숏핌플이라는 무기까지 더해져 흔히 하는 말로 상대가 할 게 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리모토는 체형이 더 커지면 지금 같은 스피드 탁구를 구사하기 힘들어진다고 보면
이토미마의 스타일이 중국의 대항마로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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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공감합니다^^  이토미마는 고유의 색깔이 있어서 다른 선수들과 다르기에 롱런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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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님의 댓글

no_profile 허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피드 탁구가 승리를 가져다 줄수는 있으나, 보는 재미는 덜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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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잨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이토 미마의 탁구가 쉬신 경기 못지않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딩닝 무너뜨리는 3연속 스메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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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잨님의 댓글

no_profile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결국은 탁구도 피지컬 싸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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