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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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저번에 선정되었던 사업 협약서 작성을 미루고 미루다 오늘 마무리 할려구요.
이제는 11월이어서 거의 사업들 마무리 단계고,
보고서를 써야할 시점에 이제 시작할려고 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아침에 나오면서 언능 내가 좋아하는 CU커피 한잔 빼고 아내 교회에 바래다 주고 왔습니다.
어제는 아들한테 가서 저녁 식사하면서
아빠의 취미를 이야기 했는데 음악들으면서 산책한다라고 했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부다 2000년 이전 음악입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아는 노래도 나오면 같이 흥얼거리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듣기만 하면서 걷죠.
요즈음은 CU커피 한잔 빼서 마시고, 이렇게 휴대폰에 있는 음악 듣고 다닐때 가장 행복합니다.
이런 편안한 일상이 너무나 요즈음은 좋습니다.
어제, 그제 보령에 여행다녀왔는데 탁구발전 세미나 마지막 날 그 자리에서 말했던 소감이 생각납니다.
"어제 맛있는 음식 먹어서 너무 좋았고, (좋은 사람들과) 수다를 떨어서 행복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했는데,
보령에 있었던 시간도 꿈처럼 지나갔습니다.
이런게 행복인 것 같습니다.
오늘 서류를 마치면 탁구발전세미나에 관한 글을 적어서 세상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손회장님과의 이야기도 자꾸 생각나고 해서 적어야겠습니다.
아이스커피는 이디야, 일반 따뜻한 커피는 CU가 내 입맛에 가장 맞다. 1200원짜리 치고는 양도 푸짐하고 맛도 최고다. 스타벅스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않는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하는 속말 "이런 날강도 같은 넘들"
총 3500곡 정도 있는데 확실히 80년대 노래는 많이 알고 90년대 노래는 적게 안다. 나는 확실히 70~80세대다. 2000년 이후 노래는 거의 알지 못한다. 어쨌든 아는 노래 나오면 같이 흥얼거린다.
대천해수욕장 전경 사소한 전경같지만 내가 가서 보고 경험하면 나한테는 추억의 장소가 되죠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요즈음 여러가지 일로 그렇게 바쁘시더니 오래간만에 일상으로 돌아오셨군요!
참으로 보기좋고 다음 작품(?)을 위해서는 조금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이어질 탁구세미나 이야기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암쪼록 울 나라의 탁구발전에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방안들이 나왔으면 좋겟습니다,
고고탁님께서 올려주신 좋은글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스카이핑퐁님의 댓글
스카이핑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확행의 전형적인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탁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