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감사합니다

Ito Mima는 뒷면에 미디엄 핍이 아닌 니타쿠에서 나온 모리스토SP숏핍을 사용합니다.
https://tabletennis-reference.com/rubber/detail/58

네 한국에서는 모리스토 SP 를 그냥 숏으로 칭하지만 중국에서는 스펙톨과 더불어 대표적인 미디엄 핌플 즉 셩지아오 러버로
구별합니다 맞고 틀리는 문제는  아니고 핌플 즉 돌기에 따라 분류가 더 구체적인것이지요 참고로 숏은 주로 포핸드에,
미디엄은 백핸드에 사용하는데 타법이 비슷한 부분도 있고 전혀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숏핌플은 포핸드에 많이 쓰는군요?

정교, 생교, 장교의 구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모리스토sp를 미디엄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재미있네요.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돌기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그러니까 숏보다는 미디엄이, 미디엄보다는 롱이 평면러버의 성격에서 멀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모리스토sp는 숏핌플 중에서도 평면러버의 성격에 가까운 편인 회전계 숏핌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미디엄핌플이라고 하면 후쿠하라 아이가 쓰는 어택8이나 한국의 여성 동호인들이 많이 쓰는 C7 같은 변화계 러버들이 떠오르는데, 이와는 성격이 많이 다른 회전계인 모리스토sp를 미디엄으로 분류한다라... 흥미롭습니다. 혹 상황이 되시면 중국에서 숏과 미디엄을 구분하는 기준이 정확히 무엇인지 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덧붙여서, 대부분의 경우 대표적인 숏핌플로 분류되는 스펙톨이나 모리스토sp를 미디엄 핌플로 분류한다면, 중국에서 숏핌플로 분류되는 러버들은 어떤 것들인지요? (이 점을 좀 설명해 주시면 제가 앞 댓글에서 드린 질문 [숏과 미디엄을 구분하는 정확한 기준]에 대한 답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저의 아는바로 답변 드리자면 생교는 넓게보면 숏 핌플의 일종입니다 한국에서는 숏과 롱 둘로 구분하니 당연히 숏 핌플로 분류될 것이구요 다만 롱 핌플의 성질이 포함되어 있고 특유의 타법과 구질이 통상적  숏 핌플과 좀 달라 중국에서는 구별을 하는것으로 이해됩니다

중국에선 그렇게 구분을 하나보군요. 저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 엘에이에서 미국 탁구 협회 멤버로 탁구를 치고 있는데요, 스펙톨과 모리스토는 ittf에서 인증한 대표적인 숏핍 러버입니다. 그리고 숏을 포핸드로 사용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백핸드로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선수가 중국의 수비수 우양, 슈퍼리그 강자인 Mu Zi, 한국 삼성생명 소속의 최효주,  독일의 한잉, 홍콩 전국대 였던 탕평 선수 등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엘에이의 선출 및 아마츄어들 중에는 상당히 많은 수가 백면에 숏핌을 사용하구요.

이토미마는 모리스토 sp 숏핌플을 사용하는데~ 순밍양은 어떤 핌플을 사용하나요?

순밍양이 아직은 스타급이 아니서인지 바이두를 여러번 검색해서 겨우 찾았습니다
라켓은 스티가 CR WRB , 포핸드는 광피아오3 (허리케인3), 백핸드는 TSP (스펙톨) 로 나오네요
그런데 스펙톨도 종류가 다양한데 20072 20082 20192 세 종류를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순밍양은 량칭쿤 처럼 좀 뚱뚱한 체격이라 민첩성이 부족하다는 평이며 세계적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감량이
필수라고 하네요 ㅎㅎ 최근 량칭쿤이 감량에 성공해서 우승했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위에 숏 미디엄 롱 구분은 나라에 따라 좀 기준을 달리 하는것 같습니다 중국의 수많은 탁구자료에 보면 모리스토
SP 와 스펙톨을 대표적인 생교 즉 미디엄 러버로 분류하구 있구요 숏과 미디엄을 구별하는 기준도 명확히 나와 있는데
기회가되면 번역하여 올리겠습니다 ^^

바이두 검색을 통해 찾은 간단한 중국자료입니다 급하게 한 번역이라 좀 미흡하지만 참고 바랍니다

숏핌플, 미디엄 핌플, 롱 핌플의 구별과 특성

正胶是硫化程度较高，颗粒较大，高度在0.8—1.0mm之间的一种颗粒胶。正胶的颗粒较硬，缺乏粘性，通常搭配偏软的海绵使用。为了增加正胶制造旋转的能力，各个品牌都在正胶颗粒的顶端制作了细小的花纹。正胶回球速度快，能制造一定的旋转，适合近台快攻选手使用。直板正胶近台快攻打法更是我国的传统打法。
숏핌플 : 경도가 비교적 높고 돌기가 상대적으로 크고 높이는 0.8-1.0mm. 돌기가 비교적 단단하며 점성이 부족하여 통상 소프트한 스폰지를 부착함. 회전력을 높이기 위해 각 브랜드들은 돌기의 끝 부분을 작은 꽃무늬 모양으로 제작함. 숏은 반구속도가 빠르고 일정한 회전도 만들며, 탁구대에 가까이 붙어 속공하는 선수들에 적합함. 중펜 포핸드 숏핌플 전진속공은 중국의 전
통적 타법임.

生胶是硫化程度较低的一种正胶，通常颗粒较小，高度在0.8—1.0mm之间。生胶颗粒胶软，制造旋转的能力差，通常搭配稍薄的海绵使用。生胶击球速度快，回球下沉，能够产生一定的“反旋转”效果。常常被快攻结合弧圈打法或削球打法的选手用在反手。
미디엄 핌플 : 경도가 비교적 낮은 숏 핌플의 일종. 통상 돌기가 비교적 작고 높이는 0.8-1.0mm.  돌기가 부드럽고 회전력은 떨어지며 통상 얇은 스폰지를 부착함. 공격 볼의 속도가 빠르고 반구될 때 아래로 깔리며, 역회전을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음.  속공과 드라이브 또는 쵸핑 타법을 결합하는 선수들이 백핸드에 많이 사용함 

长胶是颗粒胶软，高度在1.5—1.7mm之间的一种颗粒胶。长胶回球速度较慢，但是能产生与常规胶皮完全相反的旋转，在削弧圈球的时候能借对方力量和旋转产生非常转的回球。通常为怪球手选用，或者用作削球手的反手胶皮。

롱핌플 : 롱핌플은 돌기가 부드럽고 높이는 1.5-1.7mm. 반구되는 공의 속도가 느리며 평면러버와는 완전 반대의 회전을 만들어 냄. 쵸핑을 할시 상대의 파워와 회전을 빌려 매우 강력한 회전으로 반구할 수 있음. 통상 괴이한 구질을 만들기 위해 선택함 또는 쵸핑타법의 수비수들이 백핸드에 많이 사용함

이토미마는 당장 오스트리아 오픈에서 He Zhuojia가 사용하는 롱 핌플 대처를 못해 3:0으로 패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순밍양은 포핸드가 더 괴물인 거 같습니다... 잘치네요

저도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순민양의 두 게임(류쉬엔, 왕만위)을 봤습니다.
극단적 백핸드 위주가 아니면서도, 톱플레이어들과의 대결에서 랠리와 결정력에서 강하네요.
기대가 되어 순민양 게임을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진에서도 플레이가 좋아서, 곧 톱레벨 진입할 것 같습니다.

네, 어제 순밍양-류시원 경기 세트스코어 2:2 에서 마지막 세트 7점 경기인데 5;2, 6:4 리드에서 한 점만 따면 끝나는데 아직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멘탈이 약해서인지 듀스듀스 거듭된 끝에 아쉽게 패하더군요  아직 순밍양은 국내랭킹 18위이고 국가대표 2군 소속입니다
어떻든 대선수 류시원이 쩔쩔매는 게임이었고 이어서 류시원은 또 다른 미디엄 핌플 강자 무쯔 木子 선수에게 완패 당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탄지라는 타법 약간 펀치 비슷하게 치는데요

https://youtu.be/UipogK3LF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