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의 마케팅 (vs 일본)
페이지 정보
본문
인기 스포츠가 되려면, 탁구를 치지 않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노출도를 높이고 마케팅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 탁구의 인지도는?
2018년 12월 6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야후 재팬 스포츠 뉴스에서
후쿠하라 아이의 임신 기사에
3350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1205-00000371-oric-ent
그 중 베스트 댓글에 달려있는 좋아요 수는 25000개.
그에 반해, 장우진 선수와 유승민 선수, 정영식 선수의 기사를 보면 댓글 수가 현저히 떨어진 다는 걸 알 수 있죠.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1&aid=0003495775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8625435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862162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물론 일본에서 후쿠하라 아이는 엄청난 스타라고 하고, 인지도가 차원이 다르긴 하지만
이 기사 말고 다른 기사를 봐도 차이는 확실하거든요.
일본에서 탁구가 인기 스포츠이기에 일레트 탁구의 인지도가 다르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전 마케팅의 차이라고 확신합니다.
일본은 예능(?) 프로그램도 꽤나 있는 것 같구요. 마케팅의 큰 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물론, 텔레비젼에 의해 인지도가 이것보단 훨씬 높겠지만,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 수는, 곧 대중의 관심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에 비해서 탁구에 관심을 덜 가지고 있다는 건 사실이라고 볼 수 있죠.
전 이것을 마케팅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젊은 나이층은 점차 텔레비젼 뉴스를 시청하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마케팅으로 인지도 쌓는것은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목표는 탁구를 인기 스포츠로 만드는 것입니다. 왜냐면 같이 즐기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재미있거든요.
그러니 마케팅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주실 분들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조금씩 노력할 거구요. 그럼 2만.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실업팀은 선수들이 티브이에 나가는 것을 반대합니다.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티브이에 나가서 누군지를 알려야지 인기몰이를 할수 있는데,
티브이에 나오는 사람들은 딱 정해져 있어요.
유남규, 현정화, 김택수
끝....
간간히 양영자 나오고. 끝
젊은 애기 나와도 될까말까한 인기몰이를 ....흐미
스파워님의 댓글의 댓글
스파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업팀이 오너(회사)의 영향력에 의해 의사결정이되서 그런듯합니다.
진정한 프로라면 비시즌중이라도 어떻게해서든 언론에 노출하려고할텐데요...
아직은초보님의 댓글
아직은초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한창 탁구 특집을 할때 그때 저는 탁구를 안하고 있을때라 유남규 선수가 나오면 반갑고 좋긴 하였는데요.. 탁구에 입문하여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tv에 탁구관련 선수는 은퇴하고 감독하는 유남규 현정화 요런 사람만 나올까.. 이어서 배구 특집인가를 하였는데 현역 선수들이 나와서, 홍보도 되고 좋더라구요.. 유남규 현정화가 추억팔이는 되겠으나 현역선수는 아니어서 현재 진행하는 여러 경기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탁구 관계자나 대한 탁구 협회는 아직 80년대를 살고 계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쩝...
파란님의 댓글의 댓글
파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팔이..그말이 딱이네요..
현역 선수들, 겜 마치고 인터뷰하면 좀 적극적으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말주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역 선수들을 미디어에 많이 노출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면 말도 조리있게 잘 좀 할 것이고..
스파워님의 댓글
스파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우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탁구는 중장년층에는 저변이 대폭 확대되는 것으로 보이고요,
유소년층에 확대시키는게 관건 같은데요,
제생각에는
골프, 바둑의 비추어 생각해보자면,
안정적인 직장(선수후 레슨), 운동효과로 키성장 도움, 두뇌개발로 학습에 도움 등을
마켓팅 중점으로 삼아 꾸준히 홍보하는게 어떨까합니다.
박세리, 박인비, 박성현의 골프와
이창호, 이세돌의 바둑의 붐 같은
극적인 스타가 나오면 더 좋지만,
그정도 스타가 나오는건 준비가 많이 필요하고
탁구인(협회?)가 할수 있는걸 해야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