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신동들은 왜 성장을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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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면서 한 건씩 해주는 일본 신동들에 비해서 너무나 성적을 못내고 있는 우리 신동들은 왜 성장을 못할까요?
아쉬운 마음에 팬심으로 글을 씁니다.
대표적인 신동인 신유빈의 경우 갈수록 탁구가 좀 나약해진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체격조건도 좋은데, 요증은 이상하게 왼팔을 들어올리고 파워도 별로 느껴지지 않던데, 왜 그럴까요?
관심을 가지고 보다가 최근에는 신유빈의 경기는 답답해서 안 봅니다
댓글목록
YOONTAKKU님의 댓글
YOONTAKK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폭적인 지원 없이 천재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만 있어 그런게 아닐까요 ㅠㅠ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유빈의 경우는 신한은행에서 매년 1억이 지원되고
수원시탁구협회에서 황성훈 코치를 전담시켰읍니다.
이 정도면 일본 못지 않은 지원입니다.
유시잨님의 댓글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 일본은 선수층이 워낙 두텁고, 그렇다보니 다양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선수들이 많아서, 그들과 경쟁하다보면 다양한 것에 대비책을 준비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수싸움도 늘게 되는데
국내는 이게 부족해서, 탁구 두뇌, 경험에서 밀리는게 아닐까요.
꿈돌이님의 댓글
꿈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신동이 아니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유남규 현정화 유승민 등 신동들은 잘 성장했잖아요??
유시잨님의 댓글의 댓글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지도? 또래에 비해 잘한게, 신동이라서 잘한게 아니라 또래가 못해서 비교적 잘한 것일 수도 있음.
근데 왠지 그것보단, 신동이라고 인정받은 후의 성장이 더디어서 그런 거 같은데..
아니 그것보단
그저 아직 포텐이 안 터진 것일 수도 있음.
rainyday님의 댓글
rainyd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자국선수들간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아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우리나라 신동들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남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만 갈수 있는 실업팀 체육관이나 유명한 곳들을 어릴때부터 너무 자주 드나들고 부모가 지도자라는 이유에서 특혜를 받고, 너무 익숙함에 물들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요? 제가 만약 스타플레이어라면 어릴때는 스스로 이겨나아갈수 있도록 키울것같습니다
남들보다 좋은 환경에서 앞서 나아갈수는 있지만 스스로 개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훌륭한 선수는 스스로가 노력하고 견디며 이겨내는 방법을 아는것입니다. 그래야 발전을하죠
라일락님의 댓글의 댓글
라일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계의 현실을 정말 잘 알고 계시네요~
다른 종목도 거의 비슷한 상황일꺼 같습니다. 비선수출신인 부모의 아이들은 자신이 몇배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힘든상황입니다.
rainyday님의 댓글의 댓글
rainyd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포츠는 끊임없는 경쟁속에서 성장해 나갈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보면 거의 한선수 내지 두명의 선수에 집중할수 밖에 없는 환경이지요.
1등만이 아닌 언제 어떻게 변해 가면 성장할지 모르는 것이 우리 청소년들입니다
재능이 빨리 발휘되는 아이 늦는 아이 다양하죠
적어도 중등랭킹 20위까지 가끔 모여 게임과 연습을 통하여 가능성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바로 이선수들에게 지원이 집중되어야 그나마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요? 가끔 시합장 가보면 잘하는 선수들 많더군요
박규현선수 장성일선수 장한재선수등등 ...
이선수들 같은학교에는 적수가 없을겁니다
미래를 위해서라면 투자대상의 폭을 넓히는 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가끔 시합때나 선발전때 한게임하는것으로는 부족하겠죠?
존심님의 댓글
존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인기종목은 어느종목이나 이삭줍기 아닙니까?
경제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포츠영재가 탁구를 지원할까요?
Moonknight님의 댓글
Moonknigh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초부터 신동이 아니었던 게지...
냄비 근성에 기반한 '언플'이라고나 할까 ... {이모티콘:onion-157.gif:50}
vagaman님의 댓글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유빈은 아직 중2 아닌가요???
일본의 꼬마천재들이 워낙 어릴때부터 튀어나와서,,
상대적으로 신유빈이 늙어(?) 보이는거지..
저 나이면,,아직..이렇다할 성과를 내기가 어린 나이 같은데요..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빈이는 이정도면 일본가도 중국가도 A급이죠.
탁구도 잘치지만 재능이 있어요.
현장에서 몸쪽 공간만드는 것 보면혀를 내둘립니다.
rainyday님의 댓글
rainyd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신유빈선수 응원하고 있지만 어릴때는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최근에는 부담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부담 털어버리고 더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신유빈선수를 볼때마다 양하은선수가 생각나고 양하은선수를 볼때마다 신유빈선수를 연상하곤 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두 선수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똑 같은 길을 가고 있는지 참으로 기이한 운명이랍니다.
글렌피딕님의 댓글
글렌피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본적으로 경쟁하는 환경이 좁은 것이 크다고 봅니다. 신유빈 선수는 이미 그 나이그룹에서 짱 된지 오래입니다. 더 이상의 도전이 없죠. 그런 좁은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은 나이에 상관없이 실력만 되면 계속적으로 성인 선수들과 경쟁하도록 하는 것인데 그런 시스템은 만들엊는 건 지도자들과 행정가들의 몫이겠죠.
한주먹님의 댓글
한주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신유빈하고 양하은 선수와 체격 조건이나 폼이나 너무 비슷하던데요. 양발 스탠스 넓게 벌리고 약간 몸이 뻣뻣해보이고...드라이브가 약하고....운동 신경이 좋은 선수같지는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