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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핸디캡이 꼭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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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테니스 선수출신이지만 부상으로 은퇴를 한 후 테니스를 더이상 즐길 수 없게되어 탁구를 즐기고 있는 동호인 중 한명입니다.

 

선수출신 코치님들의 경기를 보는 도중 갑자기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고 궁금한점이 생겨 글 납깁니다!

 

제가 탁구를 오래 치지는 않았지만 5년가까이 치면서 느낀점은  

 

선수생활을 중,고등학교 때까지 하다가 비교적 일찍 그만 두고 생활체육으로 나와 1부로 시합을 뛰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는 선수를 핸디캡을 3개주고 이긴다는 건 아무리 오래동안 선수생활을 했던 서수라도 많이 부담스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테니스가 비슷한 경향이있어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제가 제일 안쓰러웠던 점은 그 힘든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코치생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음에도 생활체육 시합에 나가서 마치 선수 떄처럼 스트레스받고 이 악물고 경기를 한다는게 마음이 아팠습니다. 코치이고 말그대로 생활체육일 뿐인데요..

 

코치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는데 사람을 가르치는 실력을 판단받는게 아니라 탁구 실력만으로 판단을 하는 거 같아 코치님이 측은해보였습니다.(시합을 나가지 않는 코치님의 안좋은 얘기들이 들려 마음이 아팠습니다. )

 

그래서 저는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1부2부 분들은 핸디캡을 받고 이겨도 선수부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심지어 제 주변 1,2부 분들이 선수부들을 무시하듯 말 하는 것을 몇 번 들었습니다. (모든 1,2부 분들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선수부 코치님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굳이 핸디캡이 필요할까? 누구를 위한 핸디캡인걸까? 공평한 시합 때문이라고 하지만 선수부가 졌을 때 잃을게 너무 많은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일본탁구 영상을 보게 되면서 이런생각이 깊어졌던 것 같습니다. 일본은 나이 불문 실력 불문 모두가 0:0부터 시작하는 시합을 하더군요.. 현역 선수와 90세 할아버지도 시합을 했구요 개인적으로 전혀 불편한 거 없었고 오히려 보기 좋았습니다. 

 

절대 1부 2부 분들을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글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고 동호인들의 인식이 어떤지도 궁금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문데가 될 시 운영자님이 글 삭제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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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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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님의 댓글

no_profile rainyd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번 공감합니다
학창시절 탁구선수로써 힘들게 노력함은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그렇듯이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잘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듯이...
탁구선수 출신으로써 생활체육인들을 지도하는데에는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없겧지만
제소견으로는 탁구코치도 직업이죠
생활체육인이 없으면 코치직업을 하시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지금은 매스컴이 워낙 발달해서 스타코치를 많이 선호하죠. 지금 전국챔피온부나 1부치시는 생체분들중에도 탁구를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끝없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제2의 인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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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신현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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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레벌떡님의 댓글

no_profile 헐레벌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게시판에 자주 거론 되었던 논쟁이네요, 자유게시판이니 간단하게 제 생각을 적자면 3점이 합당한지는 모르겠으나 핸디캡점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선출과 아마추어 0~1부간에는 실력차이가 존재하며 핸디캡이 없다면 아마추어 대회에서 90%이상 선출이 우승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선출이 우승하면 무엇이 문제가 있느냐? 기본적으로 아마추어대회는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이며, 선수코치가 나오는것은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적인 요소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팬이 많고 인기있는 선출선수 분들은 개인 탁구장이나, 개인사업자를 내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마추어가 선수를 잡는다는것은 아마추어 탁구인에게 목표를 심어줄수 있고 구경하는 사람에게 쾌감과 반전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보기도 전에 승부가 예측되는것은 즐거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 종목과 비교 하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사회인 야구에서도  리그별 선출 제한이 있으며 그 제한이 없다면 선출 투수와 포수만 나와도 점수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사회인 야구 발전에 저해된다고 판단 되어 그렇게 제한을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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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신현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순수 아마추어분들의 노력과 열정을 무시하려는 건 아니기에 그분들이 핸디캡을 받고 경기하는 건 헐레벌떡님의 의견과 같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중학교나 고등학교떄 선수를 하다가 그만두신 분들이 순수 아마추어와 같은 핸디캡을 받는 다는 건 개선되어야 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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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맨님의 댓글

no_profile 커트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체탁구의 부수제도 및 핸디제도..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민감하기도 한 주제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쓴이님의 의견에 동감하구요. 비록 선수가 아닌 생체인의 스포츠라고 해도 어찌되었든간에 운동경기에서 어느 한쪽에게 먼저 몇점의 점수가 주어지는 순간, 그것은 정식 게임이 아니게 된다고 봅니다. 심하게 말하면 스포츠가 아닌 그냥 레포츠이죠. 전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나라처럼 엘리트쳬육과 생활체육이 이렇게 구분되어진 곳도 드물고요. 독일이나 일본의 경우, 선수나 동호인의 구분없이 클럽에서 섞여서 다같이 운동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할때 핸디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그 중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 선수가 되고 또 그중에서 뽑혀서 국가대표가 되는 식이죠. 현재의 부수제도가 아닌 미국처럼 레이팅제도의 도입이 맞다고 보지만 국내 생체의 현실을 보자면 머나먼 얘기인거 같아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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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고고님의 댓글

no_profile 나리고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개인적으로 핸디제도는 없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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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박님의 댓글

no_profile 그레고리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핸디 ... 반대에요. 소박한 이유에서지만, 특히 고수랑 칠 때 핸디를 많이 준 고수가 이기기위해 넘 최선을 다해서 저로서는 정말 재미없는 경기를 할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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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탁거사님의 댓글

no_profile 취탁거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구칠때 점수구분없이 동일하게 10개 놓고 친다면 게임이 성립할까요?...재미는 있을까요?
모든 아마스포츠엔 보이지 않은 핸디캡이 다 있습니다.
골프도 테니스도 족구도 바둑도 당구도 베드민턴도..... 적용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애초부터 성립될수 없는 게임 보다는 어떤 보완책으로 게임을 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 핸디입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필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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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실력차가 너무 난다면 고려 대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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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님의 댓글

no_profile 신현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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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니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디는 필요한데 생체에서 지나친 핸디로 인해 상위부수들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가짜 하위부수들이 좀 있고 이들이 동네탁구 시합을 점령 했다는게 슬픕니다. 서브 좋고 리시브 좋고 드라이브 좋은데 부수는 남자 하위부수라 선출도 겁을 많이 냅니다. 탁구타자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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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vocal님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대로 선수부에 대한 예의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만약 선출 코치가 시합장에 나와서 아마츄어에게 맞잡고 진다면 (성대결 혹은 나이차가 많이 날 경우 제외) 그 코치 위신이 말이 아닐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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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력차가 많이 난다면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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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리님의 댓글

no_profile 살라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회 때문에 그렇지요. 핸디가 없다면 하위 부수는 예선 통과도 어려워 보입니다. 그나마 핸디가 있어서 예선이라도 한번 통과해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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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님의 댓글

no_profile 허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핸디가 문제인데 핸디가 없을 경우 탁구는 하위부수가 상위부수를 상대로 승리하기가 정말 어려운 스포츠입니다.
경험해 보셨겠지만 핸디 없이 5부가 1부 또는 2부를 상대로 승리할 확율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 시합이 의미가 있을까요.
핸디 없이 1부가 전력을 다하면 시합에 임하는 5부와 시합할 마음이 생길까요. 반대로 1부가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5부는 시합할 마음이 생길까요.
개인적으로 핸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실력을 숨기고 하위부수로 나올 경우 대안 없다는 것이지요. 짦은 제 생각으로는 핸디를 현재보다 낮게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이 바뀌어 회전량이 변화되었고 이는 고수의 전유물인 회전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결국 실력을 가늠하는 탁구의 회전량이 줄었다는 것은 고수와 하수의 실력차이도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핸디제도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2+1인 현재 핸디를 1+1로 또는 2부수 이상일 경우에만 핸디를 적용한다든지 등등 핸디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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