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빠진 딩닝의 연이은 패배. 위태로워진 4강. [2018/2019 중국슈퍼리그 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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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딩닝의 연이은 패배. 위태로워진 4강.
딩닝이 이끄는 베이징(Beijing)이 또다시 패배를 당했습니다. 베이징은 그랜드 파이널스 브레이크 이후 치러진 9라운드 경기에서 치루(Qilu)에 0 대 3 완패를 당하며 시즌 3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은 1, 2매치에 리지아위엔, 딩닝을 투톱으로 내세웠지만, 구위잉, 리지아이에 모두 패했고, 3매치에서 리지아위엔, 궈위한 조가 웬지아, 리지아이 조에 0-2(9-11, 10-12)로 패하며 최종 경기 결과 0 대 3 패배를 당했습니다.
베이징의 이번 경기는 단순 1승을 넘어 4라운드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패(連敗)를 끊어야하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치루(Qilu)는 현재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인만큼, 베이징이 치루를 상대로 연패를 끊는다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치루가 비록 이번 시즌에 무서운 기세를 올리고 있는 팀이긴 하지만, 딩닝, 우양이 이끄는 베이징은 객관적 전력에서 전혀 밀리는 팀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치루 에이스 주위링은 이번 경기에 출전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베이징은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0 대 3 완패를 당했고, 4라운드부터 무려 6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은 이번 시즌 산둥치루 에이스인 우양을 전격 영입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9라운드까지의 결과는 6연패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베이징이 시즌이 시작되고 초반 3경기에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베이징은 1, 2, 3라운드에서 헤이룽장(HeilongJiang), 쓰촨(Sichuan), 우한(Wuhan)을 상대로 3연승한 후, 내리 6연패를 당했습니다. 베이징이 3연승을 거둔 팀들은 현재 리그에서 9, 10위에 올라있는 최하위 팀들로, 베이징은 중,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전패를 당했습니다. 베이징은 4라운드에서 무쯔, 첸커, 쑨밍양 활약한 빠이(Bayi)에 2 대 3 역전패를 당한 후, 5라운드부터 선전(첸멍), 산둥루넝(왕만위), 홍안(류스원), 샨시(체샤오시), 치루(구위팅)에 차례로 패했습니다.
다행히, 베이징은 10라운드부터 최하위 팀들인 헤이룽장, 쓰촨, 우한과 재대결을 가집니다. 베이징은 이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빠빠님께서 올려주신 좋은 기사 잘 보앗습니다.
딩닝이 일전에 화이널스대회때 허주오지아한테 패하고 나서 완전 맨붕이 왔나 보군요!
정말 그때 제가 보아도 정말 딩닝 일생일대에 가장 충격적인 패배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