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역대 최연소 세계 3위 일본 하리모토 토모카즈.[2019년 1월 남자 탁구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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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역대 최연소 세계 3위 일본 하리모토 토모카즈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Harimoto Tomokazu. 張本 智和)가 2019년 1월 새해 첫 세계 랭킹에서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지난해 12월 세계 5위에 오르며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한 이후, 다시 한번 역대 최고 랭킹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제 15살(2003년 6월 27일생)밖에 되지 않은 하리모 토모카즈는 '역대 최연소(The Youngest Player)'에 관한한 거의 모든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지난해 12월 인천(Incheon) 그랜드 파이널스 남자 개인단식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고, 그랜드 파이널스 우승을 바탕으로 2019년 1월 역대 최연소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1월 세계 11위로 출발한 하리모 토모카즈는 5월에 세계 10위에 오르며 사상 첫 세계 탑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이후에도 세계 랭킹이 꾸준히 상승해, 7월에 세계 8위, 8월에 세계 6위에 올랐고, 12월에 세계 5위에 오르며 세계 탑텐에 오른지 불과 7개월 만에 세계 탑 5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2019년 1월에 세계 3위에 오르며 세계 탑텐에 오른지 8개월 만에, 세계 탑 5에 오른지 불과 1개월 만에 세계 탑 3에 올랐습니다.
이번 달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지난달(13860점)에 비해 765점이 상승한 14625점을 받았습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인천 그랜드 파이널스 우승으로 2550점을 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아스타나(Astana) 그랜드 파이널스 8강 진출로 받은 1785점이 소멸(消滅) 되며 765점이 상승했습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지난해 12월 참가한 아스타나 그랜드 파이널스 성적이 1년이 넘어 소멸되었지만, 인천 그랜드 파이널스 우승으로 더 많은 랭킹 포인트를 받아 세계 3위까지 올랐습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는 2019년 1월 세계 3위에 오르며 역대 최연소 세계 3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독일의 티모 볼을 밀어내고 넌 차이니스(Non Chinese) 최고 랭킹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넌 차이니스 최고 랭킹은 티모 볼, 디미트리 옵차로프로 대표되는 독일 주전들이 차지했지만, 일본의 무서운 10대 하리모토 토모카즈에 넌 차이니스 최고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지난달까지 넌 차이니스 최고 자리에 올랐던 티모 볼(14065점)은 이번 달 랭킹이 2계단 하락하며 세계 3위로 떨어졌고, 2018년 부진으로 2017년의 활약을 다 날려버린 디미트리 옵차로프(11533점)는 2019년 첫 랭킹에서 무려 5계단이 하락하며 세계 14위로 떨어졌습니다. 디미트리 옵차로프는 2012년 12월 세계 7위에 오른 이후, 무려 6년 1개월 만에 세계 탑텐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