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포인트마다 화이팅 외치는것, 비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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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구장에 본인이 딴 모든 포인트마다 "찬스!!"를 외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의 공격이 성공한 것뿐만 아니라 상대의 실수로 얻은 포인트에도요.
실력도 좋고 상대방 칭찬도 잘해주기도 하는데..
전 조금 거슬리더라구요.
중요한 순간에 득점하면 화이팅 외치는것.. 어느정도는 괜찮은것 같은데.. 상대실수로 얻은 포인트를 비롯해 모든 포인트마다 그러는건 좀 비매너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하리모토의 행동을 답습하는 것 같습니다.
그곳에도 제2의 하리모토가 출몰을 했나 보군요!
파란님의 댓글
파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장에서 겜하면서 지나친 화이팅을 외치는것은 많이 거슬리는 행동입니다.
외부대회가 아닌 구장에서는 상대를 배려하는 기본의 예의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상대의 실수에 대해 좋아! 라고 외치는것은 비매너입니다.
머터리님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전혀 비매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에게 욕설이나 조롱 이런게 문제가 되지 본인이 득점한점수에서 본인만에 화이팅을 외치는건 스포츠에서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예로 월드컵 축구경기에서 상대방이 자책골을 넣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과 국민들이 기뻐하면서 만세를 부를가요? 아님 미안해서 가만히 있을가요? 당연히 기뻐하면서 만세를 부르죠
상대방에게 폭력과 욕설만없다면 전 전혀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비매너는 상대방이 가짢아서 대충대충치고 승부욕하나도 없이 치는 사람이 진짜 비매너입니다
그렇게 치면 진짜 재미없거든요 ~~특정 문구 화이팅을 가지고 너 그렇게 하지마 비매너야 이러면 듣는사람은 내가뭘잘못했냐 진짜 기분나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런문제는 개인특성이지 누가 잘못했다 이렇게 판단하는건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홍책님의 댓글의 댓글
홍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축구에서 자책골과 탁구에서 실수가 같다고 볼 수 있나요?
축구에서는 말이 자책골이지 골대에 맞고 들어 간것과 심판을 맞고 들어간것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자책골에 대해서 상대방은 좋아할지 모르지만, 같은 팀에서는 상당히 아쉬워합니다. 또 그 골을 내준 선수가 주눅이 들가봐 걱정도 합니다. 그건 같은 팀으로서 매너이죠.
탁구는 축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너 경기 이며, 귀족 스포츠에 해당이 됩니다.
차라리 탁구와 테니스를 비교해 보는게 맞지 않겠나요?
테니스를 칠때 상대 선수가 실수를 연발하거나 부상을 당해서 좋은 경기를 못할 때 파이팅을 외치는 선수가 있던가요? 만약 그랬다면 비매너 선수로 형편없는 인간 취급 당할 겁니다.
그렇다고 축구를 비하 하지는 않습니다. 상대방의 자책골로 이겼다고 해도 경기 후에 이긴 감독이 상대방이 자책골 넣어줘서 고맙다는 조롱한느 인터뷰는 하지 않죠. 운이 좋았다고만 할 뿐...그게 예의이고 매너입니다.
모든 스포츠는 매너를 갖추어야 하고 비매너에 눈살을 찌프리는 건 당연합니다. 본인을 위한 파이팅이든 본인을 향한 저주든.. 상대방의 귀에 거슬리게 하는 건 비매너입니다.
머터리님의 댓글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에 글을 보면 본인이 실수해서 얻은득점을 상대방이 화이팅한다고 했습니다 모든선수들은 상대방이 실수해서
네트에 걸린다던가 헛빵을 한다던가죠 그렇게 점수 얻으면 환호하며 파이팅합니다 본인실수로 상대방이 득점했는데 전혀문제 될것이 없고 이글에서 네트와 엣지 점수도 화이팅한다라고 했으면 그건비매너죠 허나 이글에선 네트와 엣지 라는 표현이 전혀없읍니다 그리고 탁구 에서 상대방실수와 축구에 자책골이 왜 비교가 안됩니까?
2008베이징 올림픽 마지막 포인트에서 왕하오 선수는 높게 뜬공을 네트에 일명 꼬라박는 실수를 해서 마린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줍니다 왕하오 선수에 실책으로 마지막포인트를 얻은 마린은 웃통을 들어올리고 엄청난 홤호를 하죠 이것도 비매너입니까?
월드컵 축구에서 상대방이 자책골 넣어서 기쁜나머지 동료들끼리 얼싸안고 기뻐하며 세레모니를 하는게 비매너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순수한 스포츠 정신입니다^^
머터리님의 댓글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유명선수들은 상대방 실책에 환호합니다
탁구 영상 자세히 봐보세요 이상수 선수 마롱 선수 등등
세계 유명 선수들 상대방실수해서 얻은 점수는
환호성을 지르고 주먹을 불끈쥐죠~~^^
darongboo님의 댓글의 댓글
darongb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맞습니다. 예전에 켄타에게 들었는데 하리모토는 정말 겸손하고 매너가 좋다고 했습니다.
AM(땡콩)PM님의 댓글
AM(땡콩)P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임하는 상대가 기분나쁘면 비매너입니다.
따라서 너무과한 화이팅은 상대로 하여금 위화감을 줄수있으니
적당히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가 실수해서 우리편이 득점하면,
저는 이렇게 가끔 말합니다.
" 저공 들어오면 받을 수 없는 공이다"
운동중에 각자 나름대로 기분을 내지만,
지나치게 득점이나 실점사례를 언급하면 상대가 실수하는 것도 본인이 호쾌하게 걸어넣은것도 모두 마땅하다는 오해를 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운탁구님의 댓글
운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몇년전에 시합 나갔다가..그런 사람 봤습니다....근데...본인이 잘해서 화이팅 하는거는 괜찮지만...상대방 실수를 마치 자기가 잘해서 점수를 얻은거 마냔 화이팅을 외치는건 어디까지나..골프에서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 이라는 논리와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뭐든지 지나치면..볼성 사납습니다...소리로서 상대방을 기죽여서 이기려는 얄팍한 술수 인데...여기에 휘말리지 않으면 상수에 속하지만....그냥 매너있게 네트에 맞고 점수가 되었으면 인사하는게 예의 겠죠...
아마추어..님의 댓글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백 논리를 적용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에 어긋나느냐? 가 쟁점이 아닌듯..
매너와 비매너의 차이냐? 가 쟁점 아닌가요?
상대방이 플레이 하는데 불편해하고 관중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화이팅은 비매너 선수 입니다.
어느 선수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탁구인은 1000000000000000000000000% 비매너라고 여기리라 믿습니다.
저희 지역에서도 그런 분들 여럿 있습니다..
앞에서 말은 하지 않치만 탁구인들 거의 대부분 그런 분들 싫어합니다.
우린 생업이 아닌 생체입니다..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규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매너가 안좋은 거죠..
저도 그런 이와는 게임하기 싫어지는데, 속이 좁은건가요.ㅎㅎ
당구 예전에 칠 때 몸을 엄청 쓰면서 들어가길 기다리는 상대 보면...좀 그렇던데.
상대 실수로 인한 자신의 득점상황을 환호하는 것은 격 낮음을 보여주는 거고,
판단하는 사람에 따라 대응도 달라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코코09님의 댓글
코코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주 짜증나고 화가 난다기보단,
미세하게 거슬리더라구요. 포인트를 딸 때마다 또'찬스'를 외치겠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고 할까요?ㅎㅎ
대체 내가 미스한게 무슨 '찬스'인 건지.
상대 심리를 흔들어서 이길 필요가 생체에 있을까요? 다들 즐겁자고 하는 취미인데.
즐겁게 운동할수있도록 반칙서브를 비롯한 비매너 행동들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박박탁구님의 댓글
박박탁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수든 아니든 본인의 모든 득점에 과하게 오버액션을 한다거나 소리지르는 거에는 좋은 얘기는 안 나올거 같습니다.
테니스나 배드민턴 같은 모든 라켓 운동에서 포인트마다 길길이 날뛰면서 고래고래 소리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듣기 좋은 소리인지 아닌지는 듣는 사람이 알잖아요 딱 들으면^^
코코님이 처하신 경우는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경기 내내 모든 포인트마다 '찬스'라고 외친다면 좀 웃긴 케이스긴 하네요... 찬스가 뭐지 ㅎㅎㅎㅎ
그런 분이랑 치실 때 계속 "찬스!!"라고 한다면 님도 모든 포인트마다 "매너!!"라고 외쳐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분이 "매너"가 뭔가요 라고 물으면 "찬스"는 뭐지요 라고 되받아치시고요
네트볼이나 엣지에도 똑같이 환호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인성이 폐급이니까 빨리 손절하셔야 될 인간인 거고요.
글렌피딕님의 댓글
글렌피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나라 사람들이 탁구할때 좀 파이팅이 많은 편이지요. 저는 하리모토식 비명을 매 포인트마다 들어야한다면 좀 힘들 것 같지만 적당한 기합이야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어요. 단어를 말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상대방 실수에 그렇지. 좋았어. 이거야 등등 상대방에 따라서 약올리는 것으로 들릴 수도 있어요.
은하철님의 댓글
은하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너 좋으면 금상첨화죠
상대의 실수를 지나친 제스처나 말로 외치고 표현하는것
흘러간 공을 던져줄때 뭔가 석연챦게 돌려주는것
엣지가 나올때 인상을 찌푸리며 노골적인 표현을 하는것
자기는 슥 웃으며 넘기먼서
자기의 서브가 아님을 알면서 그대로 서브하는것
준비된 자세가 아님에도 벼락서브 넣는것
엣지가 아님을 알먼서도 끝까지 우기고 안되면 노게임 하자고 하는것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시비거는것
전면이나 후면에 아웃핌플 러버를 달고 게임 시작후에도
여전히 아무말 없이 게임종료 하는것 꼭 물어봐야 말하는 사람
게임중에 한점 한점마다 사이에 말하는 사람
게임도중 뭔가 상대를 심리적으로 흔들어서 득을 보려고 이거저것
해보는 사람 신발끈 러버 공 테이블 바닥 네트 이유도 갖가지
파이팅이 과해서 자책이 지나친 사람
이렇게 적고보니 저도 몇개 되네요 반성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