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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탁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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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제 견해로는 옛날탁구와 현대탁구의 경계는 폼의 간결화와 연결 플레이 그리고 백핸드 사용의 비율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각으로는 장지커 마롱 쉬신 이 세 선수가 현대탁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중국탁구 기준) 특히 장지커는 현대탁구의 시작을 알린 선수였습니다. 간결한 폼, 기존의 7:3 포백 비율에서 5:5 포백 비율, 루프성 드라이브의 연결 플레이와 가끔씩 터져나오는 한방 드라이브 즉 모든 걸 갖췄습니다. 요즘 나오는 선수들도 대부분 이런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고요. 중국 국대들이 포핸드를 너무 안쳐서 놀랄 정도더라고요 특히 린가오위엔은 의외로 포핸드를 많이 안칩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 하리모토 토모카즈의 등장으로 이 현대탁구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조금 헷갈리게 됬습니다. 우선 공이 바뀌다보니 중진에서의 강한 회전의 연결보다는 전진에서의 압박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원래 저 또한 장지커의 플레이를 좋아하고 그런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는데요. 공이 바뀌어서인지 공부하느라 운동을 쉬어서 제 기량이 퇴화한 것인지 점점 저도 전진에서 때리는 플레이를 하게 됬습니다. 그래서 요즘 트렌드에 맞게 폼을 좀 바꿔봐야 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됬습니다. 그러다가 궁금해졌습니다. 전진과 중진중에 뭐가 더 효과적인 현대탁구일까요? 어쩌면 단순히 요즘 급성장중인 일본식의 탁구 플레이에 매료되어서 모든 선수들이 일본식 타법을 구사한다고 제가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고고탁 회원님들은 요즘 탁구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글 솜씨가 부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즐탁하십시오~ 

장지커와 하리모토의 2018 일본오픈 영상을 보시면 둘의 플레이에서 극명한 차이점을 발견하실 겁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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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지커의 포핸드는
루프드라이브가 절반이상인데요
ㅡ이점은 현대탁구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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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장지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그랜드장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탁구는 루프보다는 전진형 드라이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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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롱님의 댓글

no_profile 갓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의 차이가 상당히 큰듯해요 제 생각에는
셀룰로이드 시절 특징ㅡ 사실 지금 볼들에 비해 회전이 차원이 다르다거나 하진 않음 타구할 때 채는 감각이나 궤적은 지금 볼과 차이가 없어보임 하지만 회전유지가 잘되고 바운드는 낮음 따라서 바운드 후의 공을 처리하기가 더 까다로움 탑스핀이든 언더스핀이든
플랫타법(숏핌플 포함)은 상대의 강한 회전을 못 이기는데다 내 공은 안 뻗어 경쟁력이 떨어짐 반면에 드라이브 타법은 6,70의 힘으로도 충분한 파워가 나옴

플라스틱볼- 지금 생각하면 가장 바람직한 탁구공
맨 처음에는(2014 월드컵) 높은 바운드와 날라다니는 구질 땜에 한두 포인트 정도 선수들이 애먹음 날라다니는 구질은 좀이라도 잘못 맞으면 회전이 안먹는 플라스틱 볼 특성에 의한 것임 이는 볼에 적응해감에 따라 사라지고 높은 바운드도 적응하면서 오히려 랠리가 늘음
알고도 못막는 공이 거의 없어짐ㅡ펜홀더의 타격
맞드라이브 박자가 약간 빨라짐ㅡ공이 안 뻗으니까 가까이서
정말 가끔 플랫타법ㅡ더 우월한 타법은 아니지만 성공률이 높아지고 박자깨기에 좋음
아직 중국의 독주ㅡ섬세한 터치와 최강의 양핸드 드라이브 최강의 백리시브ㅡ이길 수 없음

Abs볼
스피드가 장땡인 똑딱이볼ㅡ일본의 강세
물론 장우진(코리아 우승) 쉬신(호주 불가리아 우승) 칼데라노(그래드파이널 4강) 경기할때 보니까 3구 공격과 그에 이은 파워드라이브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무기 하지만 기회를 잡기 쉽지 않음 린가오위안이나 특히 하리모토 같은 애들은 무조건 백리시브임 힘쓸 기회를 안줌
특출난 백핸드만으로 모든걸 잡아먹는 세태
와중에 플랫타법(특히 숏핌플)도 재조명을 받음 어차피 드라이브해도 안뻗는 공 후려쳐도 잘 들어감
린가오위안ㅡ최강의 스피드 최강의 백
컨디션 좋으면 질 이유가 없음
단점은 포핸드(엄지를 세우는 그립의 문제)
회전이 약한지 자꾸 포핸드를 덮는데 이러면 포핸드가 어려워짐
백리시브가 컨디션 많이 탐
하리모토ㅡ 최강의 백리시브 타고난 멘탈과 코스조절
상대를 가장 못해보이게 만드는 짜증나는 플레이스타일
단점ㅡ포핸드 폼도 뻣뻣하고 공이 갑자기 뜨면 다 날려버린다 폼 교정해야함

참고로 아마추어랑은 그닥 상관없는 얘기 본인도 백핸드 위주 플레이어긴 하지만 좋은 서브에 이은 강력한 3구는 고수의 기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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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 탁구는
스윙이 회전을 얼마나, 파워를 얼마나 실을수있느냐는 문제인데요.
타법이 그헣게 바꼈습니다.
현대 타법은 공이 지금 크기와 유사하게 나올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대 타법은 구시대의 경례타법과는 달리 원보다는 더 앞으로 가면서
공에 힘을 싣는 부분이 강조되었습니다.

과거의 중국식 전진탁구가 유럽에 밀리게 된 이유는
앞에서 아무리 때리고 지지고 볶아도 후진에서 강하게 다 처리가 가능하면서
중국을 제치고 유럽이 탁구를 지배하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이건 용품이 발전하고 스피드글루가 세상을 지배하면서 생겼다고 볼수 있습니다.
중국이 이를 이기기 위해서
왕리친처럼 유럽의 파워에 밀리지 않는 선수를 육성했고,
왕하오처럼 3구부터 괴상한 회전으로 상대방 얼을 빼든지,
마린처럼 상대방 의표를 찌르는 다양한 수로 처리하다가
이를 합쳐서 최근에는 판젠동처럼 파워탁구와 전진으로 무장한 상태지만
하리모토가 이 부분은 더 능숙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리모토와 장지커의 차이는
일단 스윙에서 장지커보다 하리모토는 백스윙이 훨씬 작고 대신에 앞으로 가는 스윙이 더 깁니다.
-리시브 철학이 다릅니다.(하리모토는 백으로 훨씬 능숙하게 처리합니다.)
-하리모토 백은 사각이 없이 탁구대 어디서라도 사용할수 있는 즉 전천후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장지커보다 백을 사용하는 빈도수도 훨씬 많습니다. 이건 과거보다 탁구가 발전하면서 상대방에게
포핸드를 사용할 기회를 주지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상대방 회전을 같이 회전주지 않고 때리는 빈도수가 하리모토가 많습니다.
뭐 이건 누가나 다 느끼는거죠. 지금 볼은 걸어봤자 어리버리하게 걸려서 상대방이
앞에서 때리기 딱좋죠.
게다가 공이 민들민들해져서 옛날 셀룰로이드 공처럼 극적인 회전이 나오질 않으니까요.
이건 공 회전이 옛날보다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제가 과거에 정영식 정영식하고 외쳤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정영식은 백스윙보다는 앞스윙이 강조된 그리고 좌우 폼이  컴팩트한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하리모토와 비슷한 철학에서 출발했는데 정영식은 이런 저런 볼을 겪으면서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다가 지금의 볼에 최적화된 하리모토처럼 되지 못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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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영상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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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지커는 부상과 보이콧 동기부여 등의 이유로 15년 부터 제대로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국대 기준)
한참 주가를 올린 신성과 이제 은퇴를 바라보는 선수와는 비교의 대상이 되긴 좀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둘이 붙은 영상은 18년도 밖에 없긴 하지만...)

글의 주제인 현대 탁구 기술이라면 장지커 보다는 판젠동과의 매치를 하시는 게 더 올바른 선택이신 거 같습니다.
장지커는 백을 엄청 잘 다루지만 기본적으로 포핸드로 마무리 하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백에 중점을 많이 둔 리앙지쿤, 린가오유안, 하리모토, 판젠동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러니하게 장지커 폼은 폴리볼로 바뀐 시점부터 하락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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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장지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그랜드장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장지커의 스타일을 잘몰라서 그러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장지커는 왠만한 공은 다 백플릭, 백드라이브로 걸고 백싸움 하면서 이기던가 코스를 빼서 이기는 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잘못 알고있는지 짚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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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 전성기때 백핸드 회전이 많아 다른 선수들이 어려워 했죠 (특히 왕하오)
백으로 선제 공격을 자주하고 그게 포인트로 이어지긴 하지만
전체적인 결정구(?)는 포핸드로 자주 했습니다.
포/백 비율이 잘 맞는다고 해야 할까?
쉬신처럼 포핸드가 좋다고 극단적으로 포핸드 중심으로 플레이 하지 않았죠
장지커에서 발전한 스타일이 판젠동이라고생각합니다.
실제 과거부터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서브부터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장지커와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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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하지만 엉터리 분석같습니다 현대탁구가 기준이 어디있습니까 솔직히 없습니다 폼이 더세련되지고 회전기술이 더추가 될뿐이지 물러나서 치던 붙어서 치던 본인스타일입니다 선수들마다 다틀린데 하리모토가 우승했다고해서 붙어서 싸대기 때리는 타법이 뭐가 현대탁굽니까?
이상한 얘기같습니다~~ 선수들도 어릴때 코치들이 유심히 살펴보고 본인 스타일을 만들어주지 않습니까 수비수가 될수도있고 숏핌플 선수가 될수도있고 여러전형이 존재하는데요 ~~하리모토가 와장창깨지면 또 중진에서 플레이 해야 현대탁구니뭐니 이런 얘기 할거오닙니까?
100%본인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붙어서 치면 망하는 선수한테 붙어서 치는게 현대탁구라고 우기면 그얼마나 웃깁니까 현대 탁구 그런건 절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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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탁구 개념은 우리 생활체육인한테 나온게 아니고 탁구지도자들이 2000년대 들어와서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ITTF(국제탁구연맹)의 기술코치단이 세계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순회지도를 합니다.
이때 이들이 했던 말이 이렇게 공이 커졌으니 "스윙이 경례하지말고 앞으로 더 나아가야한다"라고 지적했던 내용입니다.이 내용은 우리나라 모든 탁구코치들이 다 아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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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장지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그랜드장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한데 하리모토가 현대탁구라는게 아니라 제 시각으로는 폼이 가장 간결화된 장지커부터가 시작이고 최근에는 하리모토같은 전형이 나와서 뭐가 효율적일지는 묻는 글입니다. 당연히 개인 개성이 다 다르죠 어떻게 다 똑같습니까? 필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시고 엉터리라고 하시니 조금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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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리모토가 현대탁구의 시작이자
완성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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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혀그렇지 않다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겁니다 예로 축구에서 호날두선수는 피지컬과 제공권으로
득점하는 선수이고 메시는 창의적인 플레이와 잔기술로
득점하는 선수인데 누가 현대축구를합니까?
말이안되지요 그럼 여자탁구 선수들은 남자들보다 이미 수십년 앞서서현대 탁구를 시작했네요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시간여행이라도 했나요 ~~
정답은 선수들 개개인에 특성입니다 ~~그이상 그이하도 절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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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릿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 탁구는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전진에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과거 부터 봐도 스매싱 타법이 주를 이루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요
뭐 딩닝 등 회전 류 선수들도 최근엔 많이 등장 했지만요
위에서 말하는 현대 탁구 기술은 탁구대에 붙어서 친다가 전부가 아닙니다.
분위기 흐리지 마시고 다른분들 글 제대로 읽어 보고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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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장지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그랜드장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핸드를 예로 들자면 초창기 유럽선수들은 오른속잡이 기준으로 왼쪽 엽구리에서 나오는 폼을 가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파워의 극대화와 포핸드 사이드 공 처리에 효율적이기 위해 오른쪽 엽구리 쪽으로 라켓이 이동했습니다. 즉 시간에 따라 분명히 탁구 폼이나 스타일은 조금씩 더 효율적으로 바뀝니다 여자선수들은 상대적 파워 부족의 이유로 때리는 타법이 많은게 정상이고요 이 부분은 서효영 선수도 인정했습니다. 그렇다고 드라이브 안 겁니까? 절대 아닙니다. 이 부분을 여자 남자 구분지어서 비판하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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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82님의 댓글

no_profile uk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극적인 쇼맨쉽?
매 득점시 나오는... 세러머니도 그렇고
서계의 어린선수들을 가장 자극하는 탁구선수.센세이션이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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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장지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그랜드장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보는 근단적인 전진형 플레이와 쇼매십 때문에 매료됬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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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탁구 전문가가 아니라 정화하고 예리한 분석과 평가는 못하겠지만
(옛날탁구가 어떤것이고 현대탁구가 딱 이런것이다라는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고)
암튼 옛날에 접했던 탁구와 현대에 접하고 있는 탁구가 추구하는 기술만큼은 좀 변한것 같습니다.
그의 한예로 옛날에는 탁구대에서 멀리 떨어져서 롱드라이브를 주로 구사하는 일색이였는데
요즘은 도통 이런 현상은 잘 볼수가 없고 최대한 탁구대에 붙어서 굥격이던 수비던 빠른 대응을 하는
추세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현상은 사람들이 변한것이 아니라 용구와 공의 변화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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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장지커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그랜드장지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실히 공의 변화가 큰 원인이네요.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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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잨님의 댓글

no_profile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가면 갈수록 이상적인 형태로 탁구가 진화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스타일의 차이보다는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탁구대에 붙어 공격할수록 상대가 대응하기 힘들어지고, 반대로 깊은 코스를 수비하기에 좋기 때문에 전진 탁구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이유들 때문에 그게 힘들었지만 이제 점차 그게 가능해지는 거 같구요.
백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도, 풋워크로 스테미나를 쓰며 포핸드로 잡는것보다, 비슷한 파워와 정확도라면 백으로 오는건 백핸드로 잡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공이 까다로워 여러 변수들이 있어 하기 어려웠던 이상적인 탁구가, 공이 심플해지면서 가능해졌고 그 결과가 한 때 장지커였고, 지금 하리모토인 것 같습니다.

장지커와 하리모토의 세대가 다르게 느껴지는것 또한 이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리모토는 '공격'을 기준으로 봤을 때 장지커보다도 더 이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 같습니다. 꽤나 훨씬이요.
그런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 이유가 새로운 탁구공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러니 현재 기준에선, 하리모토의 스타일이 장지커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차이가 아니라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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