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오픈에서 임종훈의 활약이 독인가? 보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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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충북 단양에서 2019 국가대표선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금년 선발전을 마쳤고 현재 전일본선수권대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본선수권대회를 한마디로 평하라고 하면 "신진의 활약이 크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세계4위 이시카와 카수미가 하야타 히나에게 패했습니다.
이 와중에 헝가리오픈이 열리고 있는 중인데요.
중국 남녀 1진이 출전한 대회이기 때문에 게다가 우리는 임종훈과 전지희만 보냈기 때문에 기대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현재 임종훈이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16강에서 영국의 강호 리암피치포드를 4-3(11-7, 9-11, 11-6, 11-13, 8-11, 11-9, 14-12)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 상대가 쉬신인데요. 상당히 버겁죠.
작년에 쉬신을 4-1로 이긴적이 있긴 하지만... 다시 한번 파이팅을 요청합니다.
임종훈이 만일 오늘 쉬신을 이기고 그리고 준결승 진출하게 되면 내일까지 헝가리에 남아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기해야 합니다.
임종훈 입장에서는 내년 동경올림픽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을까요?
이대로 나가면 임종훈이 올해말쯤되면 세계 10위권이 가능하고 어쩌면 남자 선수 중에서 가장 랭킹이 높아서 내년에 자동선발도 가능할수 있겠죠.
그간 임종훈의 성실한 자세로 봤을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일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vagaman님의 댓글
vag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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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이 헝가리오픈 포기하고 부랴부랴 날라와도,
시차때문에,,국가대표 선발전을 제대로 치를지도 의문이네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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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잘 판단해서 결정 했겠지요!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포기하고 출전한 대회이니 만큼
부디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서 소기의 목적(목표)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임종훈선수 꼬옥 선전해서 좋은 성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