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눈앞을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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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한쪽이 마비가 와서 대화하는게 정말 괴롭습니다.
말이 안나와서요.
날마다 사람 만나고 다니는데 정말 고역입니다.
어제 새벽에는 복통이 와서 새벽내내 화장실을 들락날락했습니다.
새벽에 제 소중한 분이 먼길 가신다고 연락왔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신 날이 2011년 1월 22일이었는데....
祭亡妹歌
生死路隱 (죽고 사는 길이)
생사로는
此矣 有阿米 次肹伊遣 (이 세상에 있으므로 두려운데)
예 이샤매 저히고
吾隱 去內如 辭叱都 (나는 간다는 말도)
나는 가나다 말ㅅ도
毛如 云遣 去內尼叱古 (못다 하고 가버렸느냐)
몯다 닏고 가나니ㅅ고
於內 秋察 早隱 風未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어느 가살 이른 바라매
此矣 彼矣 浮良落尸 葉如 (이리저리 떨어질 이파리처럼)
이에 저에 떠러디ㄹ 닙다이
一等隱 枝良 出古 (같은 가지에 났어도)
하단 갖애 나고
去奴隱 處 毛冬乎丁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
가논 곧 모다온뎌
阿也 彌陀刹良 逢乎 吾(아, 극락세계에서 만날 나는)
아으 미타찰애 맛보올 나
道修良 待是古如 (도를 닦으며 기다리겠노라)
道닷가 기드리고다
노래는 비키카의 아도르입니다.
우리말로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누구나 가야할길을 가는 것이지만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이제 형제마저 떠나기 시작하니
마음이 찹찹합니다.
prince님의 댓글
prin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과로하시는 것 아닌가요.
어려운 일을 추진하시지만
휴식도 적절히 취하며 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gundown님의 댓글
gundow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고탁에 가입한지는 5년이 넘어지만 주인장님께 댓글 남기는 것은 처음입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과 회원분들의 소리를 형평에 어긋나지 않게 처리하는 모습 존경합니다. 빨리 완쾌하시고 슬픔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칭찬 감사합니다.
고고탁의 운영하는 원칙은 항시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 덕목은 "민주"입니다.
회원이 주인된 세상이라는 뜻이죠.
완쾌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요.
슬픔은 한참동안 지속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초보님의 댓글
아직은초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보다 한참 인생선배이시고 탁구도 선배이신 고고탁님이시긴 하나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얻은게 없다라는 것을 저도 한번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세상에 소중하고 하고 싶은것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되오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빠른 시간에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최조교님의 댓글
최조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탁구 커뮤니티를 제공하시는 것에 대해서 평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고고탁님께서 올려 주신글 잘 보앗습니다.
아니 이거이 웬 날벼락이고 청천벽력 같은 말씀입니까?!
고고탁님이 편찮으시다니요.
그동안 너무 탁구에 대한 신 용품 개발로 너무 무리를 하셧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셨나 봅니다.
아니 이러다가 정말 큰일 나시겠고 생 사람 잡겟습니다.
일도 일이지만 우선 몸과 건강부터 챙기십시요!
건강을 잃으시면 모든것이 소용이 없고 이제까지 해 왔던 일들이 모두 수포로 돌아 갑니다.
그러니 우선 용품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바람 좀 쐬시고 휴식을 취하시며 건강부터 챙기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고탁님의 하루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꼬두람이님의 댓글
꼬두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을 챙기셔야 쭉 앞으로 더욱더 많은 일들을 하실수 있을듯요.
좀 늦더라도 건강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빨리 완쾌하십시요.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기가 걸려서 코로 숨쉬는 것이 힘들어 잠도 못들고, 답답함이 가슴을 억누를때 깝깝하여 추운바람맞으며
밤하늘의 흐릿한 별을 볼때를 연상 시키는 음악이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망각의 시간이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