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시비붙은 아재들, 실제상황 블랙박스 (데이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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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은 연휴가 시작된 2일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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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황교안 전 총리는 오전 서울 노원구에 있는 노인 요양 및 중증장애아 시설인 홍파복지원을 찾아 설 명절을 가족과 떨어져 보내는 어르신들, 시각장애인들과 환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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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장애아들의 손과 발이 돼 주시는 원장님과 직원들,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과 약자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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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날 1박 2일간 일정으로 2·2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대구·경북(TK)을 찾았다. 전체 책임당원의 30%이상을 차지하는 곳을 찾아 당심을 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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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시장의 TK 방문은 당권 레이스를 본격화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4∼25일에도 TK를 찾아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TK 표심 확보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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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는 오전 유튜브 송 신의한수에 출연해 황 전 총리와 문재인정부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자신이 대여 공격수로서 최적임자임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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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는 방송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실형을 선고받게 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거론, “지난 특검에서 대통령과 퍼스트레이디 조사를 했어야 옳았다”면서 “대통령이 관여했는지 특검으로 다시 조사하고, 관여 정황이 나오면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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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권 경쟁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탄핵 때 어떤 처신을 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어떤 관계인지 전대 과정에서 드러날 것”이라며 “또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 소환되는 날 부랴부랴 입당했는데 무슨 관련이 있는지 전대 과정에서 논쟁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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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들도 지역구 중심의 일정을 소화하며 당권 레이스의 속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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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전국지지자대회 서울편’을 개최했고, 심재철 의원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안상수 의원은 인천 강화의 재래시장과 상가 등을 돌았고, 주호영 의원은 오전 동대구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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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대구출장안마은 연휴 기간 당권 주자들과의 개별 만남 등을 통해 단일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황교안·오세훈 후보는 당 운영이나 선거 지휘에 있어서 ‘초보운전자’이고, 홍준표 후보는 당 운영과 지방선거에서 이미 검증된 ‘난폭운전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대구출장안마심석희(한국체대) 선수가 쇼트트랙 월드컵 첫날 출전 종목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심성희는 1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대구출장안마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 5차 월드컵 첫날 여자 1,000m와 1,500m, 혼성 2,000m 계주에 출전해 예선을 무사히 통과했다. 대구출장안마
이날 심석희는 1,500m 예선에서 2분30초55를 기록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1,000m 1차 예선에서도 1분31초731의 기록으대구출장안마로 2위를 차지, 이어진 2차 예선에서 1분30초845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심석희는 2.000m 계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대표팀은 예선에서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 임효준(이상 한국체대)과 김지유가 호구미출장안마흡을 맞춰 조 1위를 차지한 뒤 준준결승에선 최민정, 김지유 대신 심석희와 김건희(만덕고)가 나서 역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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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상습적인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고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해왔구미출장안마다. 심석희의 용기 있는 폭로로 체육계 미투가 시작되었고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심석희는 흔들리지 않고 월드컵 대회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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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표팀은 마지막 날인 3일, 여자 1,000m와 혼성 계주,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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