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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역사상 최강의 탁구 선수가 누구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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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메시냐, 호날두냐, 축구 지존 자리를 놓고
두 팬들이 옥신각신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의 기술, 능력, 게임 조율, 킥력, 드리블,
부드럽게 끝내는 정교한 결정력 면에서 뛰어난 메시가
호날두 보다는 낫다고 보네요.

호날두는 드라마를 연출하는 능력,
강한 의지, 신체적 능력, 헤딩력, 강한 결정력이 월등하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은 다른 견해가 있겠죠. 존중합니다. ^^

그런데 탁구에서는 역대 최고 선수는 누구라 생각하시는지요?
일단 기준은 최전성기의 최고 기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최고로 잘 쳤을 때의 기준으로 누가 세계 최고의 탁구를 쳤던 것일까하는 질문입니다.

여자는 저는 마녀 등야핑이 주저 없이 1순위라 생각되네요.
그렇다면 남자는?

우선 마롱을 꼽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뭐 설명이 필요 없죠. 장기간 세계 1위를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니..

어떤 분들은 최전성기의 김택수 선수를 꼽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럴만하게 최전성기시절의 김택수 탁구는 우주인 급이었어요.
한때는 국제 대회를 쓸고 다녔습니다. 매번 대회 때마다
우승을 쓸어 담은 적이 있죠. 안타깝게도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에서는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요.

그 전성기 때 김택수 탁구는 너무 놀라워서
유럽 대표 선수들도 김택수에게 경기후 싸인을 받느라 몰려 들었다고 하더군요.

발트너도 대단하죠. 전성기 때, 그는 단 1세트도 안 내주고 세계 선수권 우승도 했구요.
그러나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지금 보면 최전성기를 기준으로 게임을 했을 때,
쉽게 이길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최전성기를 기준으로 축구에서는 저는 브라질의 호나우두 선수를
꼽곤 합니다(많은 사람들의 의견이기도). 이런 기준으로 탁구를 한번 따져보자는 겁니다. ^^

저는 예전엔 발트너, 마롱이었는데, 

지금 얼마전 마린의 경기를 뒤져서 보면서, 특히 제가 링크해드린 경기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이 정도 수준의 경기력이면 개인적으로 역대 최강은 마린 선수라고 봅니다.

마린의 탁구는 지금 봐도 정말 공포 그 자체입니다.
엄청난 힘과 정교한 기술로 포핸드, 백핸드를 가리지 않고 긁어 대는데
정말 인간이 아닙니다. 게다가 회전력은 무시무시합니다.
서비스 부터가 수준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순발력으로 받아치는 능력은
믿기 어려울 정도구요.

이 동영상은 개인적으로 제가 자주 보는데, 입이 쩍 벌어지게 하는
마린의 플레이가 나옵니다. 마롱도 5세트를 세상에 9:3에서 10:9로 뒤집어버리는
엄청난 경기를 하죠. 결국 듀스에서 5세트 내주지만, 연달아 7점을 따내는 마롱..
그런데 마린의 탁구가 결국은 마롱을 압도합니다. 이때만큼은 그랬습니다.
정말 입이 안 다물어지는 탁구...
 
https://www.youtube.com/watch?v=xcwr4Y0dAhA&t=992s

마린이 2004년도 올림픽에서 발트너에게 지는 등, 질 때도 있었지만,

2011년 쯤의 기량으로는 역사상 최고였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분은 <최전성기 실력>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 누구라 생각하시는지요?
이건 정답이 없죠...
그저 한번 편하게 견해를 들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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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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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님의 댓글

no_profile 고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쨌든 제기준엔 발트너가 일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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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man님의 댓글

no_profile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리친이 아닐까요?
세계선수권 단식을 3번이나 제패했으니..
지명도야 올림픽이 더 크지만,,
사실..올림픽은 뽑히기가 힘들어서 그렇지,,막상 중국 대표로 뽑히면,,
결승전에서 동료 선수 한명만 이기면 금메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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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드셰이크님의 댓글

no_profile 펜홀드셰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발트너 - 마롱 공동 1위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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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최강이라는 의미는 영웅이니 인기니 이런 것과는 다른 말이죠.
인기나 업적을 놓고 보면 발트너일 것도 같습니다.
넌차이나 선수였고 그당시 탁구 인기는 정말 대단했던 시절에 중국을 무찔렀던 선수였으니까요.
그 뒤를 왕리친 왕하오 마린이 뒤를 이었고
마린의 감각적인 플레이는 정말 대단했지요.
이 셋을 끝낸 선수가 장지커, 마롱인데요.
후생가외라고 아직까지는 이 두 선수가 최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마롱한테 한 표요.
최강이라는 의미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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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님의 댓글

no_profile 양지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탁 회원여러분 반갑습니다ㆍ
역대최강을  가리는것은  물론 쉬운 일이
아니죠 시대에따라 조금식 기술도 다르고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선수들이 각 나라 마다
같은시대에  많이 배출되면 서로 물고 물리고
하니까  승율이라던지  승패가  업치락 뒤치락
할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저는
엿날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제 대회가
있었는데  왕회원이라고 중국 선수가 있었는데
그때 선수 생김새부터 우직하고 포커 페이스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그때 그선수가 잊혀지질 않고  너무  강열하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ㆍ주제가  다르지만이쯤에서  어자 선수들이 떠오르네요  한시대를 풍미한
 중국의장립, 한국의 이에리사, 정현숙,북한의  고박영순,  일본의 오제끼 ,헝가리의 키사지 ,마고스, 루마니아의 알렉 산드루등
여자 선수로는 중국의  장립이라고 왼손잡이
선수인데  그때는 천하 무적 이었죠
아이러니하게 한국의 이에리사 선수 밥이었는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지금은
 고 박영순  선수한테 2번 챔피언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당시 중공의 배려가
아니었나 싶네요 정치 상항적으로
이건 순수한 제생각 입니다ㆍ
감히제가 고고탁님 앞에서  제의견을
피력 해 봤습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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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모른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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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님의 댓글

no_profile 양지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에리사 선수 밥인 분은 고박영순  선수 입니다ㆍ문맥상  장립 선수로  생각 하실 분이
계실것같아서 제가 표현을 좀잘못 한것 같아서
보충 댓글  올립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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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에선 당연히 김택수 선수라고 생각하고요 ㅎㅎ 그당시 전성기 시절 중국선수들 공링후이 왕타오 류궈량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그선수들에게 공포에 대상이었으니 김택수 선수는 실로 대단합니다....전세계 통틀어선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ㅎㅎㅎ마린은 게임운영과 감각이 천재적인 선수고 ㅎ 그외 마롱 왕하오 발트너 등등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요 ㅎㅎ 아마도 우열을 가릴려면 내년 도쿄올림픽때 마롱이 금메달 따면 진짜 마롱이 역대 최강에 선수가 되지않을가 생각합니다 지금은 가릴수 없습니다 ㅎㅎㅎ 왜냐 올림픽 2연패가 아무도 없기때문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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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wih3님의 댓글

no_profile 1nwih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고의 블록: 발트너, 최고의 포핸드 한 방: 유승민, 최고의 포핸드 연결: 김택수, 최고의 백핸드 센스: 장지커, 최고의 포핸드 센스: 마린, 최고의 백핸드 한 방: 로스코프, 최고의 백핸드 카운터: 티모볼, 최고의 수비수: 주세혁, 최고의 완성형: 마롱.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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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튼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발튼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핸드 한방은 크레앙가 아닐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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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wih3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1nwih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레앙가도 백핸드 한 방이 어마어마 하죠. 로스코프는 38mm 볼 때 활동했고 크레앙가는 40mm 볼 때 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로스코프의 한 방이 더 득점률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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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꿈님의 댓글

no_profile 갈매기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대 최고는 발트너!
그리고 본문 쓰신 분이 꼽은 마린은 좋은 선수임은 분명하지만,
전성기의 왕리친을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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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님의 댓글

no_profile 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모든 선수들에 대해 압도적 승률을 가지고 있는게 마롱입니다. 유일하게 승률에서 5:5정도 가져가는게 왕하오뿐이라 마롱의 천적이라 불렸죠. 무려 60개월동안 세계랭킹1위, 압도적으로 많은 월드투어 우승횟수, 류궈량조차 최고기량의 마롱은 아무도 이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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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 종목이 생긴 이래 현재까지의 탁구선수 중에서 역대 최강의 선수를 한명만 꼽으라면 과연 누구일까? 라는 주제로군요!
이 사안은 사람마다 주관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꼭 누구라고 딱 한사람을 꼽기가 쪼까 거시기 하네요!
그러나 위의 댓글에서 보시다 시피 가장 많이 거론된 분이 두명이 있는데 그는 바로 발트너와 마롱이 그 주인공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이런 만큼 저도 큰 이견이 없이 이 두분이 역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굳이 꼬옥 한명만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마롱을 꼽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선수들은 이미 현역을 은퇴했기 때문에 더이상 올라갈길이 없습니다만
마롱 선수는 아직도 현역이기 때문에 그가 건강관리만 잘하고 그의 최고의 기량을 계속 발휘할수만 있다면
그는 앞으로의 전적과 업적은 현재의 업적을 계속 갈아치우며 업적을 쌓아 갈것이니
그의 전적과 업적(탁구역사)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이기에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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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운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마롱에 한표....장지커가  한번 이기고는  기물을 다부수는걸  보고...한을  풀어  저러는겨..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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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명을 곁들이면, 말이 길어지니..제 견해는
덩야핑,  마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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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님의 댓글

no_profile 기다리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강"이라는 겨룰때 어떤 탁구공으로 하느냐도 중요한 변수일 것 같습니다. 현재 규정으로 한다면 현재의 선수가 최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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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엘님의 댓글

no_profile 뷰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봤씁니다. 전 잘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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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잨님의 댓글

no_profile 유시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전성기 기준 비교는 항상 흥미 진진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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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왕님님의 댓글

no_profile 소마왕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롱이죠~ 기록으로 따져야죠~ 그때 임팩트를 따져서는 그날그날 컨디션도 따르고 인간인지라 상대성도 존재하고하기 때문에 순수 기록으로만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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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롱팬으로서 사심가득ㅋㅋ
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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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님의 댓글

no_profile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는 마롱
여자는 왕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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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님의 댓글

no_profile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 2011년 기준이면 아무래도 마린보다는 장지커죠.
마린 전성기는 2006~2010 정도라고 봅니다.
2010~2013 정도까지면 장지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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