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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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a님의 댓글
bu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올드세대라 그런지 'ㅋㅋㅋ'가 글을 장난스럽다고 여기게 하네요.
친구가 3만원을 달라고 하기 전에 먼저 연료비를 보태주려고 하는 의사를 표하고, 친구는 사양하고......이런 모양새가 되어야 하는데.....
외국에는 모든 면에서 당연히 자기 몫의 책임을 지는데 우리 문화는 아직 아닌 일들이 많아서 생긴일 같습니다.
모쪼록 서로 친구를 잃는 결과가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 참 난감하겠네요!
친구사이이고 어차피 가는 길인데 3만원을 내라니,,,,,
알아서 자진해서 내주면 모르겠지만 친구지간에 금전거래라니 쪼까 거시기 하군요!
금전거래보다는 그 외적인 은혜를 갚는 것이 어떨까요!
일례로 식사를 제공하던지 심부름을 해 주던지 어려운 부탁을 해결해 주던지 등등 입니다.
takkku님의 댓글
takkk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풀하면 원래 운전자한테 소정의 사례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운전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편하려고 비싼 돈 주고 비싼 유지비 들여가며 차를 끌고 다니는건데
중간에 친구를 픽업하려면 아주 조금이라도 돌아가야 하고 돌아가지 않더라도 친구랑 시간 맞춰야하고
연락해서 태워야하고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요..운행 안하는 날은 안하다고 친구한테 말해줘야하고,,,,
생각해보면 사소한거 다 합치면 이것보다도 더 많을 것 같네요.
그런 번거로움을 운전자에게 주었다면 공짜로 차탈 생각은 하지 말아야죠.
먼저 사례를 하거나 한달에 서너번씩은 밥을 산다거나 이런걸 먼저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만원을 친구에게 주고 난 후에도 택시비 계산해보면 본인 입장에서는 10만원은 이득일테니..
오늘 아침님의 댓글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3만원에 걸린것이 뭔가가 문제겠네요...
처음에는 태워주는것에 3만원이었겠지만,
친구와 사이가 안좋아졌다면 그 3만원은 친구와의 '우정' 값이겠지요.
3만원에 틀어지는 '우정' 이라...
요즘 '우정' 이라는 단어가 너무 싼값이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엘피스님의 댓글
엘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만원 보다는 기름값에 보태라고
3만원을 주는게 좋을것같아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게
엄청 피곤한 일입니다.
운전사 같고 태울려면 기다리고
시간 맟추어야 하고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뷰엘님의 댓글
뷰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정 돈이 필요하다면 다른 표현이나 방식으로 제안했어야 하는데 너무 직설적이었나봐요. 친구 차를 얻어 타고 다니는 친구도 나름 먼저 성의를 표시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