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선 유지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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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선이니 척추각이니 이런 얘긴 골프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탁구에서도
척추선의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더라는 것입니다.
스윙을 할 때에는
하체의 받침 하에서-안 움직인다는 그런 얘기가 아님-
상체가 타격 동작에 객적 존재가 아니라 주적 존재로서 동원이 되는데
소위 바디 턴 동작시
안정적이고도 원활하게 몸통이 회전을 하려고 하면
척추선이 아래에서 부터 위로까지
하나의 직선이 되어서서
이 선이
몸통의 회전축이 되어서 아주 유연스럽게 움직여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잘 안되는 분들은 어디에서 오류를 범하는가 하면
척추의 아랫부위인 골반쪽은 가만히 둔채로
윗쪽인
어깨부위 있는 곳을 좌우로 마구 흔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허리도 다치기 쉽고
힘도 제대로 쓸수가 없게 됩니다.
폼이 안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구요.
신체의 움직임이란 우리가 알다시피
아래에서 부터 위로여야 합니다.
그런데
바디 턴 동작시 잘못된 경우로서
몸통의 아래는 거의 가만히 있는채로 어깨를 흔들거나 들썩거린다는 거지요.
극언하자면
어깨 부위는 양 어깨선이 통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어깨는 그냥 자연스럽게 둔채로
골반이 회전을 하니까 결과적으로 움직여지게 해야지
단독으로 움직일려고 하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에서 내린 결론은
어깨는
하나의 받침 역할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무슨 받침?
상완을 받쳐주는 받침 말입니다.
하완을 받쳐 주는 것이 팔꿈치이고
상완을 받쳐주는 것은 어깨여야 한다는 거지요.
받쳐 주는 느낌,
그런 느낌으로 여러분들 한번 스윙을 해 보십시요.
팔의 움직임이 아주 우아스럽게 작동되는 걸 알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파워가 생기게 되는 것도 덩달아 알게 될 겁니다.
이런건 직접 몸으로 해 보면 알게 됩니다.
이론적으로만 생각해서 될일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