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밉상으로 느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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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상호간에 이런 사람이 참 밉상이라고 하더군요.
예시하여
몸이든 마음이든 지 간에 몹씨 괴로워 하는 사람에게
"거봐 , 기도를 제대로 안하니까 그렇지 ..."
정말 그런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
입에서 나오는 소리라곤 언제나 정답만 되내이는 그런 사람,
정말 재미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성경 욥기에 보면 욥의 세친구가 그런 사람이 아니였나 싶어집니다.
요참에 제가 그런 느낌을 절절히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제가 얘길 했습니다.
이만 저만해서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읽어보고 말이 되거는 동의 좀 해달라라고 말입니다.
그랬는데
예상외로 이런 얘길 합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그 다음말인즉슨,
저보다 더한 경우가 비일비재 한데
"그만 좀 자유하라" 라고 충고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렇게 한다고
세상이 바꿔 질것도 아니고...
저는 그 사람이 대단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해 줄만 한데도 거부하는 그 용기가 대단하다라고 말입니다.
물론
그 분 한 사람이 동의 숫자를 보탠다고 해서
의미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괴로워 하는 사람에게
한다는 충고가 기껏해야 자유하라 ! 라고 했으니 말입니다.
제가 부자유해서 그렇게 한게 아닌데 ...
더구나 그 사람의 생각이 문제인 것은
그렇게 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이번 조양호 대한 항공 회장이 물러나는 쾌거를 보면서도 말입니다.
아니
결과가 소기한 바와 반드시 같지 않더라도
아닌것은 아니다 ! 라고 말 할수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아무튼
저는 공감 없이 정답만 되내이고 있으면
그런 사람은
인간적으로 정말 밥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전인수란 내논에 불대기란 말로 이말을 풀이하면
모든 사안을 자기 뜻대로만(쪽으로만) 해석한다는 말이 겠지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