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복병에 무너진 중국 영건 왕추친. [2019 카타르 오픈/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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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복병에 무너진 중국 영건 왕추친.
2019년 카타르(Qatar) 오픈 대회 남녀 개인단식 32강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한국 남자 선수들은 이번 대회 15명이 출전해 이상수, 장우진 2명이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고, 13명이 예선 격인 프리리미너리(Preliminary) 라운드에 출전했습니다. 그중에 정영식, 임종훈 2명만이 프리리미너리 라운드를 통과해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랐습니다. 정영식은 프리리미너리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의 바스티안 슈티거에 4-0(11-4, 11-9, 14-12, 11-9) 완승을 거두었고, 임종훈은 러시아의 키릴 스카츠코프를 4-2(10-12, 7-11, 5-11, 12-10, 11-6, 9-11)로 이겼습니다.
여자는 이번 대회 9명이 출전해 서효원, 전지희 2명이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고, 7명이 프리리미너리 라운드에 출전했습니다. 그 중에, 유은총, 김하영, 최효주 3명이 프리리미너리 라운드를 통과해 본선에 올랐습니다. 유은총은 프리리미너리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를 접전 끝에 4-3(11-5, 7-11, 14-12, 9-11, 11-3, 11-2, 10-12)으로 이겼고, 김하영은 일본의 오도 사츠키를 4-2(11-9, 4-11, 11-9, 7-11, 11-7, 11-5), 최효주는 인도의 아이히카 무케르지(Ayhika Mukherjee)를 4-0(11-6, 11-7, 11-6, 11-7)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4월에 개최되는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걔최되는 플래티넘(Platinum) 대회인만큼 중국에서도 판젠동, 첸멍, 주위링을 제외한 주전 선수 대부분이 출전했습니다. 먼저, 남자는 8명이 출전해 마롱, 쉬신, 린가오위엔, 리앙징쿤이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고, 왕추친, 위쯔양, 쉬에페이, 저우츠하오 4명이 프리리미너리 라운드에 출전했습니다.
이 중에, 저우츠하오만이 프리리미너리 라운드를 통과해 본선에 올랐습니다. 저우츠하오는 마지막 프리리미너리 4라운드에서 대만의 츄앙츠위엔을 4-3(11-5, 11-5, 8-11, 8-11, 8-11, 11-3, 9-11)으로 이겼습니다. 대만 에이스 츄앙츠위엔은 앞서 오만(Oman/챌린지+) 오픈 8강에서 크로아티아의 토미슬라브 푸카르에 3-4(14-12, 11-7, 7-11, 8-11, 10-12, 11-5, 11-6)로 패한 이후, 연이어 출전한 카타르 오픈 프리리미너리 3라운드에서는 중국의 저우츠하오에 3-4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여자는 8명이 출전해 첸싱통, 딩닝, 류스원, 왕만위 4명이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고, 쑨잉샤, 왕이디, 구위팅, 허주어지아 4명이 프리리미너리 라운드에 출전했습니다. 여자는 남자와 달리 프리리미너리 라운드에 출전한 4명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구위팅은 마지막 프리리미너리 4라운드에서 홍콩의 수와이얌미니를 4-0(11-8, 11-2, 11-6, 11-5), 왕이디는 독일의 페트리싸 솔야를 4-1(9-11, 11-6, 12-10, 11-9, 11-6), 허주어지아는 러시아의 하나 마텔로바를 4-0(11-9, 11-6, 11-4, 11-7), 쑨잉샤는 미국의 우위에를 4-0(11-6, 11-6, 11-3, 11-3)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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