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단계를 벗어려고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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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단계를 벗어려고 하면 말할 것도 없이
기본적인 부분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부분이 어디 한두가지 이겠습니까 마는
이 시간에는
임팩트 전후의 힘씀 부분에 대해서 한번 언급을 해 보고자 합니다.
임팩트 전후의 힘씀,
그건 한마디로 말해서 타력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금전에도
초보자 분들의 스윙 동작 모음에서 이 부분을 확인해 보았는데
역시나
타력이 아나라 팔힘으로 치고 있더군요.
타력을 이용한다는 것,
너무도,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고
너무도, 너무도 쉬운건데
그런데
그게 왜 그렇게도 어려운 것일까요?
운동이고 삶이고 간에 정말 그런것만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어렵다는 사실 말입니다.
옛날 직장 생활 시
높은 분들이 감독순시 차 나와서 그들의 흔적을 남길 때
약방의 감초 격으로 근무일지에 적는 말이 있었습니다.
"기본근무 철저"
저는
출근하는 날이면
날이면 날마다 스윙의 기본 동작, 그 본질이 뭔지를 알기위해서
테니스 라켓을 잡고서 씨름을 하곤 합니다.
씨름을 하면서
내 육체가 반응함으로서 들려주는 세미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세미한 소리,
그것을 우리는 감이라고 이름하지 않습니까?
머리가 아니라
온몸과 온 가슴으로 깨달아져서 체화 될 때
비로소
그게 자기것이 되어 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타력,
그것을 이용하려면
팔에서 힘이 빠져야 합니다.
아니
몸에서 힘이 빠져야 합니다.
힘이 빠져야
비로소 진정한 힘이 생기는 이 패러독스,
그건
운동이든 삶이든 변함이 없는 원칙인것 같습니다.
힘빼는 데
혹자는 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아니
5년이 걸린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만 되어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크로노스 적 시간만 흐르면
그냥 되어지는 그렇게만 되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만
현실은 ?
수십년 무려 5,60 년이 되어도
아직도 힘이 빠지지 않은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삶에서도 그런것 같습니다.
눈에 힘이들어가 있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으며
심지어
입에도 힘이 들어가 있지 않던가요?
그래서
인생칠십고래희라고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절 포함에서 아직도 인생초보자가 아닐까 싶어집니다.
운동이든
인생이든지 간에
좌우간 초보 딱지는 떼고 볼일이여야 할건데...
어느 분이 이런 질문을 올렸더군요.
"문의드립니다. 레슨 받은지 2년...지역 5부 초보입니다..
요즘 레슨 받을 때나 주변에서 하는 말이 힘을 빼라고..너무 힘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참 이게 마음대로 되질 않네요..
의식적으로 힘을 빼려해도 드라이브 칠때...특히 커트성 볼인 경우 동작이 커지고 힘이 많이 들어갈 때가 많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그냥 연습하다보면 구력이 되면 힘이 빠질까요?
선수출신 코치도 힘빼고 치는데만 1년이 걸렸다고 하는데...참 안되네요..ㅎㅎ"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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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아요!
초보단계를 벗어나려고 할려면 우선적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구축해야 합니다,
글구, 몸과 어깨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쳐야 합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