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오픈-마롱과 쉬신이 져주기 게임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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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선수권 이전의 가장 큰 대회인 카타르 오픈 종목별 결과가 거의 나오네요..
여자단식은 8강전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중국 우승이 결정될 정도로..중국판으로 끝났고..
문제는 남자단식인데..하리모토가 돌발변수로 떠오르네요..
아직 남자단식 8강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마롱이 4강에 올라갔고,,마롱 상대가 쉬신-프란지스카 우승자네요..
그렇담 마롱-쉬신의 4강전이 매우 유력하죠..
남은 4강전은 하리모토-마티아스, 린윤주-린가오위안 우승자인데..
여기서도 하리모토-린가오위안의 4강전이 유력하네요..
그렇담 4강전 판도는
마롱 - 쉬신
하리모토 - 린가오위안 인데..
문제는 마롱-쉬신전이 먼저 열리네요..
하리모토-린가오위안 경기가 먼저 열려서 린가오위안이 이기면,,,마롱과 쉬신이 부담없이 싸울텐데..
하리모토-린가오위안은 역대 전적 1:1이고,,,'
더구나...이번 대회에서 하리모토 천적 ( 역대전적 2:0으로 리앙징쿤 우세) 이었던 리앙징쿤마저도..하리모토가 4빵으로 잡을 정도로 무섭게 성장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린가오위안이 하리모토에게 질것 같다고 예상이 되구요..
그래서 마롱과 쉬신이 하리모토랑 붙지 않을려고 져주기를 하지 않을까..점쳐봅니다..
왜냐하면..중국 1진급 선수들이..동료들한테 지는건..그다지 망신이랄건 없는데..
세계선수권 코앞에 둔 중요한 시기에..
중국탁구의 눈엣 가시인..하리모토에게 진다면,,한마디로 독박 쓰는거잖아요..
그래서,,마롱이나 쉬신 모두...하리모토와 붙는걸 꺼리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드네요.~~
마롱은 또한 부상 문제도 있구요..
쉬신은 그동안 4:0으로 하리모토한테 압도적으로 우세였지만,,
하리모토는 1년이 다르게 쑥쑥 크기 때문에,,쉬신도 하리모토를 잡을지 어떨지 모르겠어요..
어쨌든..내일 토요일 새벽 1:50분에 열리는 마롱과 쉬신의 4강 경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댓글목록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하리모토가 왼손잡이에 약하다고 생각해요. 이게 백을 잘 쓰는 선수들한테 꽤나 나타나는 현상인데.. 지금 하리모토 앞에는 린까오위엔, 쉬신 왼손잡이가 두명이나 남았네요.. 누구하고 붙든지 간에 이번 카타르오픈에서 하리모토가 우승하면..최고의 스타로 떠오를거 같네요. 물론 제일 보고 싶은건 마롱과 하리모토의 대결입니다.어쨋든.. 중국은 하리모토에 대한 대응책을 많이 연구했을겁니다. 류궈량이 보통 탁구귀재가 아니거든요. 골치거리였던 이토미마도 이번에 딩닝이 쉽게 잡아버리네요. 중국은 이토미마를 연구했다는 얘기입니다.
vagaman님의 댓글의 댓글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쵸...질긴 중국탁구가 하리모토가 커가는걸..보고만 있을린 절대 없겠죠~~
분명히 무슨 대비책이 있을것 같애요...
그동안 세계탁구를 지배해온 중국탁군데...하리모토가 그 중국탁구를 깨부시는걸 보고싶기도 하지만,,
하리모토도 그닥 호감형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뭏든 어느쪽이 이겨도,,나름 흥미로운 결과일것 같애요..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리모토는 꽥꽥 소리가 더 커졌더군요..ㅎㅎ 이번 카타르 오픈에서 한층 더 발전이 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강에서 만난 중국의 량징쿤 선수도 빙다리 핫바지는 아닌데 하리모토가 4:0으로 잡는거 보고 하리모토가 천재긴 천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vagaman님의 댓글의 댓글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화이팅 소리가 넘 꽥꽥대서,,밉상이긴 하지만..
실력은 뭐...출중하긴 해요~~
더구나 저 나이에 저 실력이면,,정말 경악할만 하죠~~
머터리님의 댓글
머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져주기를 합니까 그런거 없습니다
아테네 올림픽때도 왕하오 왕리친 경기가 먼저 열렸는데도 불구하고 유승민 이길려고 왕리친이 져줬다 헛소리만 난무하고 져주기 그런거 절대없습니다 가장 듣기싫은 거북한 얘깁니다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최근에는 그런게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지만.. 옛날에는 중국탁구에서 코치가 지시해서 전략적으로 져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중국 은퇴한 코치들의 증언에 의하면요...그걸 거부하다가 짤린 선수도 있고 그 선수가 화김에 일본귀화해서 덩야핑을 이기고 우승한 경우도 있었구요... 아테네 올림픽건도 결승전에는 코치진들이 왕하오가 유승민한테 이길 확율이 제일 높다고 판단했데요.. 근데 왕리친한테 져주라고 지시를 했는지는 확실한 증언은 없습니다. 왕리친이 입이 좀 무겁고 말 잘듣는 친구이거든요.
vagaman님의 댓글의 댓글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엔 아마...하리모토에게 상대적으로 승률이 높은..쉬신을 밀어줄려고,,마롱한테 져주기를 해라..라고 할지도요..
물론..진실은 그들만이 아는거죠~~
그런데 정말..예전에 중국출신 귀화선수들 인터뷰 보면은..
위에서 져주기를 해라..그런 지시를 받았다는 중국선수들 많더라구요..
vagaman님의 댓글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리모토가 팔크 마티아스에게 짐으로써,,
모든 예상은 빗나갔네요~~
탁구는 참..상대성이 커요..
리앙징쿤은 4빵으로 잡으면서,,스웨덴 선수에겐 지다니~~
vagaman님의 댓글의 댓글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세계선수권 대회가 약 20일 정도 남았는데,,
하리모토가 지금 린가오위엔과 마롱-쉬신 승자와 경기를 벌이면,,
전력이 노출될테니까..
전력을 숨길려고 하리모토의 의도적인 패배???
너무 상상이 풍부한가요?~~
아뭏든..가장 중요한건,,세계선수권에서 하리모토가 어디까지 올라가느냐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