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카타르 오픈 마롱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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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님의 댓글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두 판 보고 린가오위안 스피드를 못 쫓아갈거 같단 느낌이었는데
마롱 특유의 빠른 약점 파악/박자와 회전량 변화/단단한 쇼트를 동반한 수비 등으로 커버하더군요.
발이나 스윙 스피드 린가오위안이 훨씬 빨랐는데도 역시 본국서 많이 쳐 본 경험이 있어서였는지 마롱은 마롱답게 단단했습니다.
린가오위안은 확실히 좀 너무 덤벼서 미리 치는 듯한 느낌이 없지않네요. 이게 먹히는 상대한테는 잘 먹히긴 하는데, 본인 미스도 좀 많이 나오는 스타일이라...
회한님의 댓글
회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피드의 최대 적절치는 하리모토나 판젠동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둘은 그만큼 잔미스를 적게 내는 듯 하고..
린가오위안은 솔직히 너무 빨라요...0_0
하제님의 댓글의 댓글
하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8그랜드파이널때 린가랑 하리모토 보니, 하리모토가 더 빠른것 같더군요 린가가 오히려 살짝 느려보일정도... 최정상 기량의 선수한테 적절한 표현이 아닐것 같긴한데 제가 생각하는 린가의 단점 중 하나는 융통성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 내내 타구하는 박자가 거의 같죠... 공이 빠르고 강하긴 한데 리듬변화가 다소 적다는 느낌. 마롱은 이 부분에서 린가나 판젠동보다 유연하죠. 그렇기에 한 게임 내에서도 영리하게 전략을 바꿀 수 있는 거구요. 그런면에서 기복이 적고 롱런 가능한 건 역시 마롱이 아닐까 합니다. 판젠동도 지금 가진 괴물같은 반사신경과 피지컬이 조금이라도 무너지는 시점이 오면 이렇다할 무기가 없을듯 하네요. 20대 중반만 되어도 한계가 빠르게 찾아올 것 같습니다.
마라마라탕탕님의 댓글의 댓글
마라마라탕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감합니다. 탁구에서 중요한게 빠른 스피드이지만 그만큼 자기 범실도 늘어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마롱은 범실을 낼 정도로 지나치게 빠르게 하지는 않지만, 상대방이 쉽게 받을 수 없을만큼은 충분히 빠르고, 여기에 판젠동이나 린가오위안, 하리모토보다 박자를 잘 조절해 상대방의 범실을 유도하는데다 지고있어도 멘탈이 별로 안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양지마을님의 댓글
양지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롱 은 역시 마롱 꾀 긴 공백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 하는것을 보면
탁구에 대한 모든것을 타고난 선수 인것 같습니다ㆍ우승 축하 합니다ㆍ
마롱! 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