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플레이오프 첫 승 안긴 휴고 칼데라노의 전승 활약. [2018/2019 탁구분데스리가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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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플레이오프 첫 승 안긴 휴고 칼데라노의 전승 활약.
2018/2019 독일 탁구 분데스리가(TTBL/TISCHTENNIS BUNDESLIGA)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끝났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시즌 1위 팀 옥센하우젠(Ochenhausen)과 4위 팀 자르브뤼켄(Saarbrücken)이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브라질 휴고 칼데라노(Hugo Calderano/우구 까르지아누)와 프랑스 시몽 고지가 주축이 된 옥센하우젠은 영국 폴 드린크홀, 스페인 알바로 로블레스가 출전한 베르크노이슈타트를 3 대 1로 이겼고, 독일 파트릭 프란치스카, 체코 토마스 폴란스키가 주축이 된 자르브뤼켄은 독일 티모 볼, 인도 사라스 카말 아찬타가 주축이 된 뒤셀도르프를 3 대 2로 이겼습니다.
옥센하우젠의 승리는 전력상으로 충분히 예상된 승리였지만, 자르브뤼켄의 승리는 이변의 승리였습니다. 자르브뤼켄이 이긴 뒤셀도르프는 지난 시즌 우승 팀으로, 에이스 티모 볼이 출전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옥센하우젠은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어웨이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뒤셀도르프는 접전 끝에 홈그라운드 경기를 내줌으로써, 큰 부담을 안고 원정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자르브뤼켄과 뒤셀도르프의 2차전은 4월 5일(금)에 치러지고, 베르크노이슈타트와 옥센하우젠의 2차전은 이틀 후인 4월 7일(일)에 치러집니다. 탁구 분데스리가 4강 플레이오프는 지난해까지 홈 앤 어웨이 2경기로 승부를 가렸지만, 올해부터는 방식이 바뀌어 총 3경기를 치릅니다.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3경기 중에 2경기를 승리해야 합니다. 1차전을 먼저 승리한 옥센하우젠은 2차전만 승리하면 결승에 오르게 되고, 1차전에서 의외의 일격을 당한 뒤셀도르프는 결승에 오르기 위해 2, 3차전을 모두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2018/2019 독일 탁구 분데스리가 정규 시즌은 총 11개 팀이 출전해 각 팀 별로 22라운드 20경기 씩 치렀습니다. 정규 시즌 경기 결과 옥센하우젠, 뒤셀도르프, 자르브뤼켄, 베르크노이슈타트가 1, 2, 3, 4위에 오르며 4강에 올랐습니다. 옥센하우젠과 뒤셀도르프는 마지막까지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최종 1위는 휴고 칼데라노, 시몽 고지, 스테판 페겔 등이 주축이 된 옥센하우젠이었습니다.
옥센하우젠은 18라운드에서 뒤셀도르프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이후, 끝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결국 정규 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정규 시즌 1위 팀은 자신들의 4강 플레이오프 상대를 선택하게 되는데, 옥센하우젠은 4위 팀 베르크노이슈타트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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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엘님의 댓글
뷰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루틴이 특이한 선수 휴고 칼데라노! 실력도 뛰어나 기대되는 선수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네요~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