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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탁구외적인 것에 관해서 글을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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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당신 일기장에나 쓰라고 비아냥을 대고 있지만 ... 

제가 탁구외적인 것에 대하여 왜 글을 쓰는가 하면 ...​

글은 알다시피 생각의 표출이지 않습니까?​

생각,

그게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생각속에 그 사람의 온갖것이 다 함축되어져 있는 거지요.

말이나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지식이나 마음가짐, 무엇보다도 그 사람의 인격됨이 어떤한지를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책을 만들지만 책이 또한 사람을 만든다라는 얘기말입니다.

​제가 왜 글을 쓰는가?

내재된 음지에서의  생각을 정리해서 표면화 함으로써 

제 자신의 사람됨이 어떠한지를  스스로 더욱 잘 인식하게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제 글의 제일 첫번의 독자는 제 자신이 되는 겁니다.​

제가 어떤 생각,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 건지

제 자신을 보다 잘 들여다 보게 되는 작업, 그게 바로 글쓰기라는 거지요.

저는 제 자신의 내면 들여다 보길

청소년 시절에서 부터 완전 습관화 되어져 있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이란 말이 있지만

저는 말을 하면서도

글을 쓰면서도

말하고 있는,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을 눈이 시리도록 들여다 보곤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자신에게 묻곤 합니다.

"너는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라고 말이지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전혀 부담감 없이 마구 갈겨 씁니다.​

틀리면 틀리면 거지 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수사학이 어떻느니 그런것이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제 속에 있는 것을 들여다 보면서 그냥 나오는대로 갈겨 쓰는 겁니다.

그래서 미리 글을 써놓는다 ?

그런게 없는 것입니다.

물론

글의 수량을 제한하는 예를 들자면 신문투고라든지의 경우에는 예외여야 하지만...

이전에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올릴때에도 그냥 갈겨 쓴겁니다.

​오늘도 또 하나 갈겨 썼씁니다.

모 방송사에다 글을 제보하면서 말입니다.

어느 분 말 마따나 저는 거침없이 쓰는 스타일입니다.​

무엇때문에 꾸미고 자시고 할 것이 있겠습니까?​

오로지 진실,

오로지 사실하나만 똑바로 얘기되면 그로써 족한 거지요.​

저는 말이나 글을 쓸때에 완전 제 식대로 하는 스타일입니다.

오래전에 

제가 형사25시인가 뭔가 하는 프로에 순간적으로 나왔던 장면이 있는데

​그때에도 

피디가 요구하는 말이  발음상 좀 어려워서 제 식대로 해 버렸습니다.

그래도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자기 식에로의 소신 정도가 상당한  사람입니다.^^

어딘가에서도 언급했지만

사건 처리시에도 그랬습니다.

제 소신껏 아니면 아니다 식으로 처릴 했습니다.

이의를 단다?

​제 처리에 이의를 단다?

억울하면 그럼 검찰에 가서 말해 ! 라고 말입니다.

물론

이의를 달면 저도 귀잖지요.

하지만 아닌것을 기다라고 그렇게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혹자들은  거짓말을 해서 불려 가기도 했지만

저는

있는 그대로 당당히 얘길 했기에 그런 일은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자신의 양심앞에서 떳떳하면 두려워 할게 뭣이 있겠습니까?​

사실과 진실의 편에 서 있으면 두려워 할게 없다는 겁니다.

거짓이 없는데 왜 두려워 하겠습니까?​

얘기가 또 삼천포로 샜지요?​

글쓰기,

그건 나의 나됨을 들여다 보는 그런 시간이기도하고

나를 더욱 성숙시켜 가기 위한 반성의 그런 시간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런 글쓰기는 저의 일기장에서의 끄적거림과 같은 건지도 모를일입니다.

일기장이 어디 따로 정해져 있어야 할까요?

글을 쓰는 그곳이 바로 저의 일기장인 겁니다.

철학이 어디 철학자들의 전유물이던가요?

종교가 어디 종교인들의 전유물이던가요?

​일상의 삶 자체가 철학적이고

또 종교적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꼭 어디 일기장에서 써야만 그게 일기일까요?

스피노자의 말을 꼭 빌릴 필요도 없이

'결승 2루타' 강정호의 절박함,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한다"

라는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오늘만 있고 내일은 없는 사람처럼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일은 우리에게 보장된 시간이 절대로 아니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말 한마디  글자 하나를 쓸지라도

정직하게 성실하게 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죽음 앞에서라도 후회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1 비추천2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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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11님의 댓글

no_profile 패랭이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글은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실수를 낳지요.  그래서 문자로 남는 글을 기록이라고 하는겁니다. 기록은 흘러가지 않지요.  말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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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이복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안달이복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글들이 대부분 별로 알고싶지 않은 본인자랑 손주자랑 이라  싫어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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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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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a님의 댓글

no_profile bu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면.....
(배려)라는 단어의 무게가 삶에서 무거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좋다고 하는 말.....
내 좋다고 하는 행동....
내 좋다고 쓰는 글이 타인에게 누가 되거나 결례가 되지나 않을까? 하고......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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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님의 댓글

no_profile 정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하기에 본인의 블로그를 이용하여 일기를 쓰든 소설을 쓰든
해야하는것입니다..

이곳은 탁구 커뮤니티이지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곳이 아닙니다
왜 안되냐구요?
물론 해도 됩니다만...과해도 너무 과하기때문에 보는이로 하여금 눈쌀을  찌푸리는것이죠...

비추천이 25건입니다....

이쯤되면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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