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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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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관련 기사를 읽다가 이런 황당한 댓글을 보았습니다.

"소방차에 물이있는데 불길 잡기가 그리 힘든가요?

 소화기도 있는데 불길 잡기가 그리 힘든가요?​" 

이런 황당 댓글을 보게 되면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서울 가본 사람하고 안 가본 사람하고 쎄우게 되면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라는 얘기말입니다.​

물과 불,

물만 있으면 불이 꺼진다?​

이건

세살먹는 아이들 수준의  단세포적인 생각에 불과한 것입니다.

​물과 불, 그건 힘과 힘의 대결이지요.

물의 힘 보다 불의 힘이 강하면 물은 맥을 못추는 겁니다.

이런 사실은

화재 현장에의 생생한 경험이 없으면 잘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잘 모르는 경우엔  가만히 입을 닫고 있어야 하는데

식자우환이라고 꼭 뭔가를 조금 안다는 사람들이 날뛰면서 자신의 무식을 스스로 들어내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무식에 대하여 전혀 부끄러운줄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가관입니다.

사람이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부끄러움을 모른다?

그런 사람이 인간되기는 참으로 힘들것으로 봅니다.​

왜 그런 말이 있지요.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너버렸다는 그런 말 같았는데...​

예시하여

친구지간에 싸운다든가는 할수가 있지만

그게 아니고

자신의  존속을 상대로 폭행 내지는 상해를 가하는 경우,

그렇게 되면 그건 인간말종에 속하는 거지요.​

인간 말종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부끄러워 해야 할 일에 부끄러움을 모르면 그게 바로 인간말종이라고 봅니다.

인간말종으로 가는 첫걸음,

그건 양심의 마비 적 현상이라고 봅니다.​

저는 양심이 마비되어져 버린 어떤  사람의 고백을 들어 본적이 있었습니다.​

참 웃기는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순진했다고나 할까요?

그 사람의 얘기입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두근 두근 했는데 자꾸 (잘못을) 하다 보니 전혀 그렇지 않고 태연자약해 지게 되더라"라는 거였습니다.​

평생에

그런 고백 두번다시 들어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사람이 양심이 마비되면 이런 말도 서슴없이 하더군요.

"내가 거짓말을 하면 벼락을 맞을 것이다"( 이전에 언급했던 다액 도난 절취범이 한말)

"하늘  앞에서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

이말을 하던 한 상사, 그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의  얘길 들어보면 완전 그게 아니였는데...​

그러기에

사람은 그 말에 앞서서 그가 하는 행동을 봐야 한다고 하는 겁니다.

그 사람을 더욱 잘 알려면 그가 살아온 삶의 여정을 보면 되는 것이구요.​

입으로야 무슨 소릴 못하겠습니까?

그런데

입으로도 하는 소리가 틀려 먹었으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완전 절벽을 대하는 그런 느낌이지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2 비추천32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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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방차에 물이있는데 불길 잡기가 그리 힘든가요?
 소화기도 있는데 불길 잡기가 그리 힘든가요?​"

이말은 페러디예요
세월호 사건때 당시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7시간후에
 나타나서 한말을 페러디 한겁니다

페러다임에 무지한체 본인만의 세계에서 분석하다 보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오류가 생겨요

탁구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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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전에 관련 기사를 봤습니다.
패러디가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단정을 하면서 패러다임에 무지한채 운운을 하는 거지요?
https://news.v.daum.net/v/20190406210019422?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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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댓글의 대댓글들을 읽어보세요 남들은 페러디라는거 다 알아요
담장님만 모르실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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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불이 나서 애통스러워 해도 부족할 상황에서 그런 패러디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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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잘게요...담장님도 주무세요...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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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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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스타일님의 댓글

no_profile 마롱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03:
이라고 써있네요
안써있었어도 대부분 알아듣는 패러디가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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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wih3님의 댓글

no_profile 1nwih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재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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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님의 댓글

no_profile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이건 조금... 
시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인데...
배움이님의 고지식함 또는 순수함?
열정이 젊음입니다^^
그 연세에 그 부지런함과 그 열정은 나쁘지만은 않게 생각됩니다.
단지 배움이님 자신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와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감상은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시선 따위에서는 충분히 자유로우셔도 되실 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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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제가 세상 돌아가는데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패러디 조로서 그런 얘길 한다?
전 상상을 할수가 없는 일이네요.

초상집에 가서 완전 코메디를 연출하기를 서슴없이 자행하는 것 같은 상황,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런 여유?
전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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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통을 하지않고...자기것만을 강요하니!!

목판건도 배설구건도 소통을 배제하고 양심의 거짓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사랑들을 힘들게 하고 있죠..
목판 드라이브에 대한 댓글도...패랭이님의 배설구표현도...
모두 그들 스스로 양심의 거짓이 없답니다...

거짓말 하는 사람은 없는데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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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11님의 댓글

no_profile 패랭이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계지요.

어제부터 나온 댓글 잘 읽고 깊이 사색해보세요. 그리고 게시글 되돌아  보세요.  글은 기록입니다.  공상이 아니고.  사라지지 않는 기록.  그래서 펙트로 연결되지요. 거짓과 허위가 아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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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JO님의 댓글

no_profile KK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충수를 두셨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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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님의 댓글

no_profile 정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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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제목이 배움이님한테로 반사되어 되돌아 갔네요!
에효!  이일을 우짜면 좋노!
저는 이런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아서 넘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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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제가 몰랐으면 세상에 너무 무심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게 무슨 대수입니까?

안타까워 하지 마세요.
저는 자신의 양심에 반하여 입으로만 정의니 양심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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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59님의 댓글

no_profile hok5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휴..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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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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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마님의 댓글

no_profile 핑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이거참 저 503 패러디가 여유가 있어서 하는 농담조로 보이신다구요?
503이 뭔지 저 대사가 어떤 대사를 패러디한건지 왜 패러디했는지 공부좀 하시는게 어떨까요?
세상 돌아가는것에 무관심하면 그냥 가만 계시던지요.
잘 아시다시피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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