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바쁜 하루였지만 마음은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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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반에 일어나서 광주에서 유명한 경제조찬포럼에 참석했다.
강사는 그 유명하신 김영세 디자이너였다.
이 강의에서 배운 점이 많으나 크게 압축하면
"빅 디자인" 과 "Purple People"이다.
완전히 이해했으나 시간이 나면 후에....
오전 11시 직원 면접을 하였다.
이미 프로필은 알고 있기에 가볍게 흥분한 마음으로 만났고, 정말 흡족하다.
내가 말년에 운빨이 있나 좋은 사람을 만났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근무하라고 했다.
소중한 인연이니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전수해주고 또 나도 배우고
서로가 성장하는 관계였으면 좋겠다.
오후2시 테크노파크에서 설명회가 있어 참석했고,
귀사하자마자 이번에 선정된 사업 소요예산 작성해서 보내고
5월달에 감당할 "차이나스포츠쇼"에 운송할 화물들 리스트와
인원 등 서류를 작성해서 보냈다.
저녁에 혼자서 식사하고 산책했다.
황혼이 평온하고 아름답다.
나는 새벽에 텐진으로 출발해야 한다.
사진은 시간 순으로 배치했다.
광주부시장부터 여럿이 있지만 김영세 마스터만 눈에 띈다.
점심 식사 후 산책중. 한가롭고 아름답다.봄의 왈츠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하늘의 빛이 산등성이를 비치어서 너무나 아름다웠는데 그 장면은 사진에 담아지질 않았다.
황혼. 나는 이 시간이 제일 좋다. 일이 끝나고 이제부터 휴식이 시작되니... 아마도 군대있을때부터 시작된 버릇인 것 같다. 황혼이 좋다.
김영세 명인한테 책을 선물받았는데 이번 텐진에서 읽을려고 한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턱님 안녕하세요?!
요사히 신제품홍보와 탁구용품사업으로 무지 바쁘실텐데 각종 포럼에도 참가하시느라 더욱 바쁘셨겠네요!
드뎌, 직원을 채용하셨다니 넘 축하드리고 매우 흡족하신다니 정말 고고탁님은 인복도 많은것 같습니다.
근데, 그 새로 채용된 직원이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글구, 그분이 과연 어떤 분인지 넘 궁금합니다.
강청수님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럼에도 참석하시고, 직원 면접도 하시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네요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좋은 사진들을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고고탁님의 하시는 일들이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퍼플이 감성을 뜻한다고 하네요.
심장을 상징하며 블루칼라도 화이트 칼라도 아닌 새로운 계층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