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히어로 이상수에 거는 기대감. [2019 부다페스트 세계탁구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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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히어로 이상수에 거는 기대감
한국 남자 에이스 이상수(Lee Sangsu. 李尚洙)는 이미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 획을 그은 선수입니다. 2013년 파리(Paris) 대회 혼합복식에서 박영숙과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따냈고, 4년 후인 2017년 뒤셀도르프(Düsseldorf) 대회 개인단식에서 4강 진출에성공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수는 2013년 파리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김혁봉, 김정 조에 2-4(6-11, 8-11, 3-11, 11-6, 11-8, 7-11)로 패했고, 2017년 뒤셀도르프 개인단식 4강에서 중국의 판젠동(Fan Zhendong. 樊振东/판전동)에 0-4(6-11, 9-11, 6-11, 1-11)로 패했습니다.
이상수가 2013년 파리 대회에서 따낸 은메달은 10년 전인 2003년 파리 대회에서 주세혁이 따낸 개인단식 은메달 이후 정확하게 10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이었고, 2001년 오사카(Osaka) 대회에서 오상은, 김무교 조의 은메달이 이후 1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은메달이었습니다.
2017년 뒤셀도르프에서 따낸 동메달은 2007년 자그레브(Zagreb) 대회에서 유승민이 따낸 개인단식 동메달 이후 정확하게 10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단식 동메달이었고, 지금까지 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단식에서 따낸 5번째 메달이었습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1991년 지바(Chiba) 대회 김택수(동메달), 2003년 파리 대회 주세혁(은메달), 2005년 상하이(Shanghai) 대회 오상은(동메달), 2007년 자그레브 대회 유승민(동메달),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 이상수(동메달) 5명만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단식 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이상수는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 개인복식에서 정영식과 함께 동메달을 따내며 역대 한국 선수 중에 세계선수권에서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을 동시 입상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밖에 이상수는 2015년 쑤저우(Suzhou) 대회 개인복식에서 서현덕과 함께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따내,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개인단식 동메달 1개(17), 개인복식 동메달 2개(15, 17), 혼합복식 은메달 1개(13)를 따냈습니다.
이상수는 2013년 파리 대회부터 출전했고, 2019년 부다페스트 대회가 역대 4번째로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입니다. 이상수는 복식에서도 실력이 뛰어나 출전하는 대회마다 개인단식을 포함해 개인복식, 혼합복식 전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이상수는 데뷔 초기 국내 선발전을 뚫지 못해 세계선수권대회 첫 출전은 조금 늦은 편입니다.
댓글목록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수 선수 스타일을 저도 좋아합니다.
양핸드 다 시원시원 남자답게 치죠.
그리고 최근 선수 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것도 사실입니다.
단 좀 기복이 심해요.
그러나 이번 세탁은 저도 이상수 선수 기대를 합니다.
그동안은 닥공만 하다가 아시안컵 대회부터는 수비도 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전형ㅇ 좀 안정족으로 변한다면 앞으로 기대해도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