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 설렁 친다 투지가 부족하다...
이런 평가 참 웃기지요...
정말 잘 치는 선수인데...

오상은선수의 경기를 볼라치면 그런 생각이 자연히 들게 했습니다.
상대 선수는 정신없이 왔다 갔다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경기를 펼치는데
오상은 선수는 많이 안 움직이고 좌,우로 되받아 치는것이 주특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 하셨듯이 빨리 빨리 움직이질 않아서 설렁 설렁 치는것 같이 보이고
그래서 꼭 이겨야겠다는 승부욕도 없고 투지도 부족한것 같이 보이게 끔 했습니다.
물론 본인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오상은선수 특유의 스타일인데 말입니다.
저도 주로 상대방이 공격하면 되받아치는 수비형의 스타일이라 남들이 보면
저한테도 그렇게 생각들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도 저만의 스타일이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설렁설렁이 아니라 부드럽게 치는건데ㅠ
솔직히 쉐이크 초기 선수들 중에 왕리친, 오상은, 삼소노프처럼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백핸드를 가진 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전설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장지커, 판젠동 같은 강력하고 간결한 발전된 백핸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은퇴도 했고 정말 여러 면에서 귀감이 될만한 선수였었죠.
자기 관리나 팬들을 대하는 자세나 실제 보면 무척 겸손합니다.
젊었을 때는 꽤나 잘난 척 했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가 보는 오상은 선수 아니 코치는
겸손한 사람으로 느껴쪘습니다.

잘 봤습니다.

오상은선수와 마롱의 경기를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앗습니다.
마롱의 얼굴을 보니 굉장히 어려 보이는 군요!
아마도 데뷔한지 얼마 안되서 경기를 한 동영상 같습니다.

조기 위에 고고탁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공감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상은 선수 아들 오준성선수를 응원합나다

청출어람...
아버지보다 뛰어난 선수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나저나 마롱도 대단하네요. 2005년이면 이제 16-17 살 정도밖에 안되었을땐데 오상은 선수와 접전을 벌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고의 명품빽~~

원래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오상은 충분히 레전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