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5일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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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탁에서 엄청난 경기가 많았죠.
아마도 판젠동과 량진쿤의 경기와
안재현과 하리모토 경기를 꼽을 수 있을 겁니다.
스포츠가 승부가 예측불허여야지 재미있는데
판젠동이 탈락하고 하리모토가 질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 두 경기를 통해서 현대 탁구의 흐름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판젠동과 량진쿤에서는 물러나는 자가 진다.라는 것과
안재현과 하리모토 경기에서는
하리모토같이 탁구 길이 정해져 있는 선수한테는
다양한 구질로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해야 한다라는 점과
하리모토는 포핸드가 구멍이다 라는 점입니다.
어제 이상수와 정영식의 단식 복식 둘 다 아주 아쉽습니다.
마롱/왕츄친 조를 저번에는 이겼었는데 이기지 못했고요.
정영식의 린가오유안 경기는 참 아주 안타까웠습니다.
전반적인 기술 수행이나 경기 전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요.
운이 약간 부족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타이틀 하나 달았으면 했는데...
오늘도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안재현 대 장우진 경기가 기대됩니다.
머리는 장우진이 우세할 것이라고 외치는데
뚜껑은 열어봐야죠.
아래는 남녀 토너먼트 대진표입니다.
이제 세탁도 거의 결승전에 도착했습니다.
댓글목록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판의 탈락으로 돌아온 황제 등극을 완성하려는 마롱은 1진 영건 둘을 이기는게 과제군요.
남자부는 중국과 논차이니즈 결승전 의미가 크네요.
또한 세대교체의 출발기회일 수도 있겠습니다.
여자부는 중국 신구1진의 재대결 이네요.
역시 단식이 꽃이에요.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누가 뭐레도 단식이 꽃이죠.
남자 시합은 보고 싶은데 여자 시합은 완전 중국 일색이네요.
히릿님의 댓글
히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세탁은 유독 명경기가 단식 복식 가리지 않고 많이 나오네요
직장인이라 생방은 못 챙겨보고 유튜브로 하이라이트만 챙겨 보는데 베스트 댓글들이 재밌다는 반응으로 대동소이 합니다.
안재현 플레이 보니 앞으로 잘만 크면 대성 할 거 같은데 앞으로 장우진과 같이 잘 이끌어 갔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하리모토 얘기 하니깐 조승민이 생각나는데 이 친구는 조용하네요...
파랑1113님의 댓글의 댓글
파랑111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올해 초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저도 조승민 안재현 선수를 응원했는데 조승민 선수는 선발이 안되어 아쉬웠어요. 둘이 고등학교 선후배이면서 삼성생명에도 같이 있고, 차기 국대를 이끌 선수라고 생각했었어요.. 장우진을 비롯해 조승민 안재현 선수 모두를 응원해봅니다..
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놀라만하고 큰 이변입니다.
세계 랭킹 4위가 157위 한테 졌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판젠동이 리양징쿤에게 진것도 큰 이변중에 이변이지만
안재현이 하리모토를 이긴것은 정말로 쇼킹한 사건이였습니다.
글구, 이런 일은 자주 일어냐야 잼있고 흥미롭습니다.
저도 안재현과 장우진의 경기가 매우 기다려 집니다.
암튼 누가 이기던 최소한 꼬옥 결승까지 가기를 기원합니다.
강청수님의 댓글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탁 소식 감사합니다.
안재현이 놀랍습니다.세계 157위가 4위인 하리모토를 이겼다니..................
큰 이변입니다.
화이팅을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