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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선수권 여단 결승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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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더 핑퐁(THE PING PONG)

 

 

준결승 전에서 딩닝과의 접전 랠리 때의 류쉬웬 속공 모습을 보면서,

이런 플레이를 결승에서도 전개할 수 있다면 우승이 가능하고, 적어도 테이블에서 뒤로 밀리지 않는다면

스피드 전투에서는 첸멍을 상대하여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딩닝이나 왕만위가 여자선수로서는 드물게 파워 드라이브 위주 플레이어라면,

류쉬엔은 전진속공 스타일의 대상플레이에 능한 톱레벨 선수로 생각합니다.

 

첸멍은, 빠른 박자의 류쉬엔 스타일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또한 충분히 경쟁력있는 선수로서 

두 기술의 조합으로는 최상급 선수로 판단합니다.

 

또 하나 류쉬엔 에게서 새롭게 보여진 점은 우승을 향한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매 플레이 마다 딩닝이나 강자들과의 주요 승부에서 멘탈이 약하여 무너진게 아닐 까 하는 모습을 

여러번 봤는데 딩닝에게 두 게임을 먼저 선취당하고도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과 멘탈을 보여주었습니다.

결승전에서도 첫게임을 지고 시작해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세계 톱 레벨 선수인 딩닝, 첸멍을 상대로 퍼펙트 게임을 한번 씩 기록한 것 또한 

2015 쑤저우 악몽을 되풀이 않겠다는 류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봅니다.

 

무엇보다, 류쉬엔은 첸멍과 플레이 때 테이블 앞에서의 스피드 전투는 거의 우위를 놓치지 않았고

조금 뒤로 물러나거나 했을 때는 첸멍의 깊은 드라이브에 실점하는 장면이 자주 보였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 특별히 더 좋아져서 우승한 것이 아니고,

류의 장점이었던 빠른 박자의 속공랠리에 멘탈강화와 집중력이 더해져서 28세의 나이에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거머쥔 주 요인이라고 보았습니다.

 

축하합니다. 류쉬엔 선수.

 

오늘의 플레이라면, 내년 올림픽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봅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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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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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류 스타일의 여자탁구를 좋아하는데,
우승하니 저도 좋아서 그 마음을 기억하고 싶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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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승 리뷰를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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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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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지갑님의 댓글

no_profile 털지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시웬이  우승해서  이제 잠을  잘  잘수있겠습니다  너무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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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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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꿈님의 댓글

no_profile 갈매기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시웬 펜이 많아서 그 또한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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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한국탁우들은, 딩닝 보다 류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이 꽤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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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님의 댓글

no_profile 형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세월동안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의 인연이 없더니만 이제야 한을 푸네요.
류선수 축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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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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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올림픽 여단 까지 거머쥐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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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atheart님의 댓글

no_profile youngathe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멘탈이 좀 약한 것이 유일한 약점이었던 것 같았는데 극복하고 드디어 세계선수권 챔피언이 되었네요. 류스원 선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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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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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마 딩닝 정도의 멘탈이었다면..2연패는 충분했을 전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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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버님의 댓글

no_profile 오라이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우승인터뷰에서 말하길
-결승에 3번에나 올랐는데 우승이 늦었다. 이번에 우승못했으면 앞으로는 기회가 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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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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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안봤는데, 그랬군요.
정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준결승, 결승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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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man님의 댓글

no_profile va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 도쿄에서 딩닝과 결승에서 붙을것 같은데..
류스원 우승을 60% 정도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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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성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스원 선수 오늘은 다리을 쭉펴고 잘수있겠네요..내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한번더 파이팅 해주시길..리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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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ㅎㅎ
딩닝이 큰 경기에는 역시 강한데,
이번은 류의 간절함이 컸어요.
두 선수는 정말 호적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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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친구님께서 올려 주신 류쉐웬선수에 대한 리뷰 & 관전평 넘 감사드리며 잘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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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류쉬웬선수가 그동안 꾸준히 와신상담하더니
드뎌, 결국에는 우승으로 고진감래하는 군요!
그동안 우승할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도 매번 놓쳐서
맘 고생이 심했을 텐데 류쉬웬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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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진감래...
류에게 올림픽 단식출전권을 안겨줄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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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날라님의 댓글

no_profile 룰루날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류시웬 선수가 드디어 우승을 했군요~~당연히 우승했었어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포텐셜이 터졌네요.~
정다운님의 고진감래라는 말이 극히 공감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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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대회도 아니고, 세계선수권 준결승과 결승에서 퍼펙트게임 연출이라니..

정말 류의 간절함이 그걸로도 드러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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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이렇게 고맙고 감사할데가,,,,,
저의 허접한 말에 공감해 주셔서 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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