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랭킹 장우진. 한국 1위 등극!! [2019년 5월 남자 탁구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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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랭킹 장우진. 한국 1위 등극!!
한국 장우진(Jang Woojin. 張禹珍)이 5월 남자 탁구 세계 랭킹에서 세계 9위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5월에 세계 9위에 오르며 이상수(Lee Sangsu. 李尚洙)를 제치고 새로운 한국 1위에 올랐습니다. 4월까지는 이상수가 세계 6위, 장우진이 세계 10위로 한국 1, 2위였지만, 5월에 두 선수의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장우진은 주세혁 이후, 정영식, 이상수, 장우진으로 이어지는 한국 남자 에이스 계보(系譜)를 이어갔습니다.
장우진은 5월에 세계 9위에 오르며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전 최고 랭킹은 4월에 기록한 세계 10위였습니다. 장우진은 4월에 세계 10위, 5월에 세계 9위에 오르며 2개월 연속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2019년 부다페스트(Budapest)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적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장우진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단식에서 8강까지 올랐습니다. 16강은 독일 티모 볼(Timo Boll)이 고열로 경기를 기권하면서 경기없이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는 부다페스트 히어로 안재현(An Jaehyun. 安宰賢)에 3-4(12-10, 10-12, 7-11, 11-3, 11-5, 8-11, 12-10)로 패했습니다. 장우진은 부다페스트 대회 남자 개인단식 8강 진출로,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함과 동시에 새로운 한국 1위에 등극(登極) 했습니다.
장우진, 이상수는 부다페스트 대회가 첫 출전이 아니기 때문에, 안재현과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안재현은 성적을 내면 그대로 세계 랭킹에 반영되었지만, 장우진, 이상수는 전(前) 대회보다 성적이 더 좋아야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랭킹 포인트가 전체적으로 하향(下向) 조정되어 랭킹 하락에 대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장우진은 8강 진출로 1500점을 받아 랭킹 하락을 피했습니다. 장우진은 2017년 뒤셀도르프(Düsseldorf) 대회에서 32강 진출로 1500점을 받았고, 이번 대회는 8강 진출로 1500점을 받았습니다. 2018년 기준이었다면 2100점을 받았겠지만, 랭킹 포인트 하향 조정으로 1500점을 받았습니다.
장우진은 5월 총 랭킹 포인트에서도 4월과 똑같은 11939점을 받았습니다. 뒤셀도르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받은 1500점이 소멸되었지만,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1500점을 받아 똑같은 랭킹 포인트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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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이스의 계보를 메이저 타이틀 획득으로 확실히 구분지을 수 있는 중국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