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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 회장 선거에 대한 생각(1).(손범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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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탁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중고등학교 탁구 연맹 회장 손범규입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먼저 뉴스에서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지난 주 평양에 다녀 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남자 주니어(고등)팀은 작년에 처음으로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하면서,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하지 못 했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였습니다.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뿐만 아니라 유럽의 독일, 벨기에, 스웨덴, 영국, 또 인도와 이란까지...

많은 나라들의 탁구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는 제자리를 걷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과적으로 2승1패를 하면서 올 해 아시아주니어 선수권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남북체육교류에 관심이 많으시죠.

제가 느낀 점은 1. 북미관계, 2. 정부주도와 함께 북측과 신뢰가 쌓인 다양한 민간단체의 참여 3. 스포츠나 문화교류에 대한 정치적 논리 배제...이 정도가 잘 어우러져야 좋은 교류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22년 만에 대한탁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경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저는 연맹의 회장으로서 투표권이 있기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대한탁구협회 이사 6년, 연맹회장 2년 반, 탁구선수 학부모로서 10년, 탁구 캐스터로서 24년동안 느꼇던 점중에서

유승민, 윤길중 두 후보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적어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릴 수도 있지만, 그동안 두 분과는 많은 인연을 쌓았었기에 충분히 말씀드렸던 부분이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해서 두 분 모두 대한민국 탁구계를 이끌어가시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탁구인들께서도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셔서 함께 탁구 발전을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2년 반전에 선거로서 당선된 회장이고,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연맹을 이끌어왔기에 

다소 다른 분들의 생각과 다른 점이 있더라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 회장의 자격

회장은 항상 탁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 또한 직장인이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SNS를 통해서나 일하는 시간외에 탁구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직함만 회장이고, 탁구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이 없는 분들이 그동안 회장을 많이 했기에, 현재 정치인들은

체육단체의 회장을 맡지 못 하도록 한 것입니다.

대회도 많이 열립니다. 연맹만 해도 6개의 대회를 주최, 주관하며 대한탁구협회의 대회에도 중,고선수들이

출전하기에 대회기간 시간을 내어 회장도 참가해야 합니다.

개회식에만 참석하는 회장은 탁구인들이 반대해야 합니다.

 

대탁의 회장도 초,중,고,대학,실업팀에도 평상시에 훈련을 어떻게 하는지,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지원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언제나 귀를 열어 놓고,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한탁구협회의 회장은 재정적으로도 본인도 어느 정도는 기부를 해야 합니다.

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탁구협회의 예산이 30억에서 40억 정도 됩니다.

이중에서 국민의 세금이 25억이상, 그리고 회장의 출연금, 기업의 후원금, 대회 유치금, 용품사 후원금 등이 대부분입니다.

그동안 기업의 많은 지원이 있었기에 대한탁구협회는, 그리고 실업연맹은 팀들의 협찬금(1억이 넘습니다)으로 

풍족한 재정상태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초중고와 대학, 지역 협회들의 재정은 무척 어렵습니다.

 

다행히 중고연맹은 기업의 후원을 3년 째 받고 있습니다. 

선수들을 위한 유니폼도 2천벌을 지원 받아서 선수 한 명당 네벌씩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 여명에 가까운 선수와 지도자들을 해외 대회에 파견했고, 오십여 명이 넘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원했습니다.

부자가 아니여도 얼마든지 형편에 맞게 살림을 꾸려갈 수있듯이, 연맹이나 협회도 열심히 노력하면

재정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독립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댓글로 물어보실 듯 해서 미리 말씀드리면, 저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년 연맹에 기부를 하고 있고, 다른 분들도

몇 분 후원금을 내고 계십니다.

각 자의 형편에 맞게 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대한탁구협회의 회장은 특정 세력과 친하면 안 됩니다.

탁구계에는 선수출신, 생활탁구인, 원로, 지역협회, 연맹, 언론, 학부모, 지도자 등 다양한 이해 관게를 가진 분이 많습니다.

표를 위해서는 원만하고, 모든 사람들과 친한 분이 회장이 되어야겠지만

탁구발전을 위해서는 아닐 때는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생각이 옳다면 가끔 욕을 먹어도 정책을 추진하고, 잘 못 되었을 때는 책임을 지면 됩니다.

항상 지지자의 목소리보다는 반대쪽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회장은 외로운 자리더군요.....

 

할 일도 많은 자리입니다.

그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글이 길어지네요..

제목을 (1)로 바꿨습니다.

계속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많이 물어봐 주세요.

 

참, 이번에 저도 출마하는 게 아니였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저는 아직 준비가 조금 덜 되었고, 연맹 회장의 임기도 1년 반 정도 남았습니다.

연맹을 잘 이끌고 제가 할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음에 다시 고민해보겠습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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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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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회장님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메일로 이 소식을 전해드릴텐데 아쉽습니다.
저도 대한탁구협회장의 본분을 지적하고 싶은데 일정상 어렵습니다.
딱하나  " 사심없이 탁구계를 위해서 헌신하는 분"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심이 있냐 없냐가 선출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가면 연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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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힘드시겠지만, 한국탁구용품의 새 시장을 개척하고 계시잖아요.
잘 마치고 귀국하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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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맑음님의 댓글

no_profil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한국탁구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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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마음 밖에는 없는데....이런 저런 오해도 많이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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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님의 댓글

no_profile 부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승민 후보는 대한항공에서 급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럼 객관적인
회장이 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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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하게 알려진 내용이 아닙니다. 제가 확인한 내용이 아니라 이 부분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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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탁구님의 댓글

no_profile 베스트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의 탁구라는 종목은 생활체육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엘리트 선수들은 점점 줄어들고 경기력도 하향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아직까지도 비인기 종목이라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 대한탁구협회장 선거가 곧 치뤄질 예정이고요. 이러한 비인기 종목이라는 타이틀로 아직까지는 대기업 등 기업의 지원(스폰)이 없이는, 탁구의 발전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일본만 하더라도 굴지의 기업들이 협회 또는 선수들을 후원해주고 지원해 주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탁구 실력이 점점 더 격차가 벌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어느 누가 회장이 되더라도 후원사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업의 후원(스폰)이 없이는 대한탁구협회의 운영이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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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기업의 후원없이는 현재 단체를 이끌어가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좋은 기업이 조건없이 후원할 수 있도록 단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잘 이끌어가면서
재정자립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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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님의 댓글

no_profile 보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자신의 명예와 이력한줄 보다는 한국탁구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느조직의 캡틴을 맡는다는건 영광된 일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성공된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과 상황들이 요구됩니다.
등떠밀려 나오는 얼굴마담 보다는 탁구발전을 위한 소신과 추진력을 지닌 분이 회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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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탁구인들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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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드림님의 댓글

no_profile 드림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보가 둘인데 이런글이올라오는건 둘중한명은 특정세력과친하고 항상탁구와함께할수없다는얘기인가요?
일반 동호인이 알아야하는건가요?만약 글쓴님께서 적으신 위 3가지자격에 해당되는지안되는지는 글읽고 각자판단을해야하나요?
관심도없었는데 글읽어보니 궁금한게많아지네요 속시원하게 글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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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보 두 분다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엇 나온거겠지요^^
탁구협회회장은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통합해서 이끌기에 관심을 가지시면 좋겠고요.
저는 제 생각을 밝힌 것이고, 판단을 할 지 않할지는 두 분후보들의 몫입니다.
제 생각에 많은 부분을 동의 안 할 수도 있겠지요.
궁금하신 내용을 알려주시면, 제가 아는 것들중에서 정확한 것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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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회장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글 심오하게 잘 보앗습니다.
하신 말씀 일정부분 일리도 있으시고 동의도 합니다.
회장님께서 말씀 하신 3가지에 덧붙여 한 말씀 더 드리겟습니다.
그전에는 기업의 대표가 회장을 맡았기 때문에 탁구계의 발전과 현안문제 보다는
 자금의 협찬과 후원에만  몰두하엿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두 후보는 탁구와 항상 인연은 밀접하되 자금줄 현찬과 후원에는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가 좋으면 다른 쪽이 안좋아지는 것이 자연스런 세상의 섭리입니다.
어차피 이제 두분은 기업의 협찬과 후원이 없이는 자금 동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암튼 두 후보는 탁구와는 뗄레야 뗄수 없는 인연을 가진분들이니 탁구계의 현안문제와 발전 방향은
누구보다 잘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과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역량들을 바탕으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말고
즉 외압에 굴하지 말고 소신있고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회장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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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시작도 안 하신 분들이니...협찬과 후원에 지장을 주고 있는 건 아닐 거고요^^
두 후보 모두 협회의 재정운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정다운님의 말씀처럼 소신있고 외압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탁구발전을 이룰 수 있는 분을 잘 선택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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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도리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께서 할말이 많은데 자제하시겠다 했는데요 한국탁구가 이렇게 중차대한 위치에서 좋은 말이던 나쁜말이던
가감없이 말씀을 해 주시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하겠습니다.
옳고 그름은 탁구인들이 판단해 주시겠지요......
글은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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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도리님의 하실 말씀이 몹시 궁금하며 좋은 글 몹시 개대가 됩니다.
될수 있으면 한국 탁구의 발전을 위해서 쓴소리를 많이 해 주셨으면 참으로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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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은 워낙 소신이 뚜렷하신 분이라...그 소신이 누구에게는 유리하고, 누구에게는 불리할 수 있기에
선거끝날 때까지 자제하시겠다는 것으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세상일은 꼭 옳고 그름으로만 판단할 일은 아니더군요.
그저 생각을 밝히고, 소통하고 그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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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도리님의 댓글

no_profile 탁구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탁구협회의 회장은 특정 세력과 친하면 안 됩니다.

탁구계에는 선수출신, 생활탁구인, 원로, 지역협회, 연맹, 언론, 학부모, 지도자 등 다양한 이해 관게를 가진 분이 많습니다.

표를 위해서는 원만하고, 모든 사람들과 친한 분이 회장이 되어야겠지만

탁구발전을 위해서는 아닐 때는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생각이 옳다면 가끔 욕을 먹어도 정책을 추진하고, 잘 못 되었을 때는 책임을 지면 됩니다.

항상 지지자의 목소리보다는 반대쪽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손회장님께서 하신 말씀중에서 떠왔습니다.
이 말씀에 백프로 공감을 합니다
유승민위원은 지금 대한항공 스포츠단 고문이고 대탁 실무부회장 들이 하늘 같은 스승님 들입니다.
과연 얼마나 소신껏 일을 하겠습니까?
지금 탁구계에 있는 일선 지도자들 초,중,고, 실업팀 코치,감독들 엄청난 불만들을 가지고 있어도
어떤 불이익이 올까봐 말한마디 못하고 뒤에서만 이러쿵 저러쿵 떠들고만 있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손회장님 만큼 한국탁구에 대놓고 쓴소리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저 사람들 손회장님이 옳은 말하니까 당연히 불편하겠지요 좋았던 관계도 소원해지고요
많이 외롭고 힘드셨으리라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지금의 탁구협회 집행부가 들어선지도 약15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당시 현정화,유남규 앞세워서 사상 초유의 체육회 촛불집회까지 열어서 결국 천영석회장을 몰아내는데 성공했지요
천회장께서 그쪽 사람을 불러서 내가 물러나겠다 임기가 얼마 안남았으니 명예롭게나갈 수 있게 해달라 했는데
노 거부를 했답니다.
결국 노회장께서는 임기 일년정도 남기고 눈물을 흘리면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 탁구가 어떻게 되어있습니까 저는 천회장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만 천영석회장 이셨다면
한국탁구 절대 이렇게 밑바닥으로 떨어 뜨리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핵심은 왜 일이 있을때마다 제자들을 이용하느냐는 겁니다.
현정화,유남규,김택수 이제 유승민까지 이번에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개인적은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우리나라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중요하지요 그러나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탁구시합 어디서 하는지 누가 어떻게 성적을 냈는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신문에 한줄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지금 한국탁구의 현실입니다.
10년전만 해도 당구는 사양산업 이었죠 요즘 당구장도 많이 생기고 당구 인구 또한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게 왜일까요?
T.V를 틀어보면 알수있죠 여기 저기 당구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당구 인구가 늘 수 밖에 없겠지요
지금 탁구 인구가 대략 백만명이라고 보고 만약에 탁구방송이 생기고 프로리그가 생긴다면 탁구 인구가 얼마나
늘어 나겠습니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는 말 그대로 행사로 끝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탁구프로리그는 왜 안 만드나? 못 만드나 안 만드나
간단히 말하자면 안 만드는 거지요 우리나라가 프로야구 생기기 전에 아마츄어 야구 고교야구
얼마나 인기가 많았습니까 프로가 생기면서 다 죽어 버렸지요 똑 같이 생각 하시면 됩니다.
두서 없지만 저의 생각을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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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계의 과거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는 군요^^
인간은 누구나 백퍼센트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잖아요.
저도 단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단지 가끔씩은 변화와 발전에 동참하는 탁구인들을 기대합니다.
탁구전문채널, 프로리그, 국제대회의 유치....다 앞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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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님의 댓글

no_profile 부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로탁구 탄생이  한국탁구의 채탄생
아라 생각합니다
들리는 예기는 현 집행부 대한항공에서
프로 탁구 반대 하고 있다는데
이유는 프로연맹이 새로생기는걸 반대하는데 탁구연맹에서 독립단체가 되는거죠
탁구협회 파견 대한항공 부회장이 반대죠
이런사람은 협회에서 없어져야 탁구가
발전되죠
그럼 유승민후보는 탁구프로화 공약은
않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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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손아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항공에서 탁구프로화를 반대한다는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오히려 단장회의에서 주도적으로 프로화에 대한 제안을 했었다고 들었는데, 다른 팀들이
호응이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프로화는 정말 필요합니다.
중국, 독일, 일본, 인도가 프로가 생겼다해서 아마츄어탁구가 침체의 길로 가지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겠지요.

야구나 농구가 프로가 된 이후 아마츄어가 침체된 원인을 잘 연구해서
탁구는 프로가 생기더라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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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님의 댓글

no_profile 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손회장님 여기에서 뵙네요.

한국 탁구 발전에 공감되는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의 근간이되는 헌법 제1조를 준수할 수 있는 후보가 새로운 대탁 협회장으로 당선되길 희망합니다.

한 마디로 민주적인 방식으로 탁구 협회를 이끌어 가야되며 탁구인 한분 한분의 주권을 존중하여야하며 탁구인이 있기때문에 탁구협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탁구협회 내규에 존재하는  비민주적인, 군대식 획일주의적인, 또한  편의주의적인 조항들을 개정할 수있는 분이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되길 바랍니다.

국가적인 탁구행사, 한국 탁구의 국제적 위상정립도 중요하지만 탁구의 국민이라고할 수있는 생활체육탁구인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선수 및 지도자 선생님들의 환경 및 처우 개선, 등 일선 탁구인들이 우선시 되는 탁구 행정을 펼수있는 후보자가 당선되길 바랍니다.

손 회장님이 지적했듯이 탁구인이 뽑은 협회장은 탁구인의 가장 큰 행사인 탁구대회(엘리트 선수 대회 + 생활체육대회)에 참가, 참관하시고, 생활체육대회에도 얼굴만비추지 마시고, 경기인 집행부 이사님들, 위원님들과 함께 직접 경기에 참가하시어 생체탁구대회를 탁구인의 축제마당으로 이끌어야 되겠습니다.

대회장의 관중동원과 각종 대회에대한 탁구인의 관심증대는 몸으로 부닥치고, 몸으로 뛰는 협회장의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탁구협회장직이 부업이 아닌 전업으로 올인할 수있는분이 협회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두 후보님들이 한국 프로 탁구리그를 임기내에 출범시키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 방안은 아직 발표를 못하고 있네요.

위와 같이 제가 언급했듯이 회장이 많은 대회장을 발로 몸소 뛰어다니면 한국 프로 탁구리그의 출범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이 함께하는 자리도 많이 만들고, 각 팀의 팬클럽, 각 선수의 팬클럽을 활성화하여 생활체육인분들을 자연스럽게 관중석으로 끌여들여야 하겠습니다.

대회장에서의 경품행사도 좋지만 선수와 생체인들이 팬클럽을 통하여 가까워지면 각 대회장의 관중이 가득찰것이고 당연히 한국 프로탁구 리그를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협회장님은 민주적이며, 언제 어디서나 탁구인들과 같이 할수 있고, 탁구를 진정 사랑하고, 탁구인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몸소 실천하는 탁구인이 새로운 협회장으로 당선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생활체육탁구인 이 옥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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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님의 댓글

no_profile 부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보님 의견 참 신선하고 내용이
좋읍니다
대한항공에서 협회장  하면서 협회행정이
비민주적이죠 탁구협회  자유게시판 을 활용해서 생활탁구인.엘리트탁구인의 모든
내용을 듣고 고쳐야 발전 되는데
대한항공에서 협회 집행부 맡으면서
자유게시판 도 없에고  탁구전체사람의
말을 무시하고 위에서 지시받고 일을 하니
지금처럼 모든것이 잘못됬다고 생각 합니다
민주적인 탁구협회 가 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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