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좌우 커버가 힘든데 탁구대가 더 커지면 점수 내기가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랠리도 지금보다 줄어들 것 같네요.

탁구대의 크기보다 촬영기법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저 멀리 뒤에서 특히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듯한 각도로 촬영을 많이 하는데 이 촬영기법으로는 공의 회전, 구질 등이 거의 확인이 안됩니다. 그냥 공이 똑딱거리다 미스하는 장면들만 수두룩하죠. 카메라의 높이를 많이 낮추고 대각선 측면 쪽에서 바라보는 듯한 기법으로 촬영하면 훨씬 공의 움직임과 회전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촬영을 안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대각선 측면에서 바라보면 카메라 있는 쪽으로 오는 볼은 잘 보이지만 반대쪽으로 가는 볼은 잘 안 보일 거 같긴 하네요.
바르셀로나, 아틀란타 올림픽 시절에는 무드님 말씀대로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탁구대가 지금 현재 규격보다 작거나 커지면 여러가지 장, 단점과 부작용이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공도 커져야 겠죠.
움직임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되서 나이들수록 점점 안하게 되겠죠.

잘 봤습니다.

잼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