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보니까 여자 선수들은 6:6 정도 박빙 상황 넘어가면 뭐 거의 무조건 쓰더군요.

훅서브가 보면 쉬운것 같은데 리시브하는 것을 보면  그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서브각도 보기가 어려운가보지요?

훅 서브가 상대방 속이기 좋은 서브라 각광 받고 있는 건데
서브 동작이 너무 가려지는 것도 사실 입니다.
지역구에 1부 있는데 훅 서브가 주력 서브 입니다.
문제는 안 보여요 선수도 잘 못 받습니다.
외국에서 온 친구도 상대해 봤는데 도저히 서브 넣을 때 동작이 안 보여서 무슨 서브인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훅 서브가 대세인 거에 동의합니다

훅서브 받기 너무 어려워요. 하회전인지 횡인지 모션 보고는 잘 모르겠고. 공 구질을 봐야 하는데 구질보다가는 이미 늦어서 적극적으로 건드리지 못하네요.

저도 요즘 훅 서브를 장착했습니다. 특히 긴장감 있는 스코어 일때 자주 이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몸이 뒷쪽에서 돌아 나오면서 상대의 판독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또 상대방 왼쪽 오른쪽 쉽게 코스 조절하면서도 애러는 거의 없는 장점도 있습니다. 몸의 회전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횡회전력에 의한 상대의 범실유도가 꾀 유효합니다.
서비스 구사하기는 상대적으로 쉽고요........
이번 코리아오픈 때 우리나라 여자선수가 상대의 훅서비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을 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탁구인생 되셔요!

구사하기도 쉽고 모션속임수도 좋은데 제가 정말 괜찮다 생각하는 점이
서비스 후 공격을 위해 그립을 많이 고쳐 잡을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좌회전 계열을 상대 화쪽으로 빠른 모션 하에서 넣을 수 있다는 점..

어떻게 구사하는지 방법좀...

잘 봤습니다..

훅서브로 서브 넣으면 이게 하회전이 먹은건지 회전성 상회전인지 구분이 안되기도 하고
그냥 공 오는 괘적이나 바운드 이런거 보고 판단을 하는데
이도 저도 안되면 그냥 치키타 처럼 옆면을 긁는게 가장 낫더라구요,,
그것도 바운드가 요란하게 튕겨서 오면 맞추기도 쉽지 않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