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더러님께.. 그리고 회원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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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니 왜구니 해놓고 버로우탄 사람을 찾고 계시네요
몽해님께 사과하라구요
저를 찾으시는것같습니다만..
저는 이미 몽해님께 댓글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다른 내용의 답글을 받긴 했지만..
다시한번 몽해님과
다른분들께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갖고있다고 해서
토착왜구라고 불러서 죄송합니다
몽해님과 답글로 몇번 대화를 나눠본 결과
서로 설득할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더이상의 대화는 무의미할것같아서
마지막 제 뜻까지 전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오늘도 회원분들은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하루를 보내셨네요
저도 일하는 간간히 보기는 했습니다만 그만 하기로 하기도 했고 시간도 안되서 답글은 안달았네요
버로우 한것처럼 느껴지셨을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오늘 일하면서 계속 생각해봤는데요
서로 생각이 다를수 있지요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 왜곡된 정보를 받아서 그런거라면...
누군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그런 정보를 내보내고있다면...
그건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 보수 상관 없이요
하루종일 더운데서 고생하고 아내와 치맥한잔 하고 알딸딸 한 술기운에..
감히 회원분들께 제안을 드려봅니다
자신이 보고 있는 뉴스와 티비 신문..
한번쯤은 의심해보시고 보고 듣기 싫었던 반대쪽의 목소리도 진지하게 들어보시기를..
무조건 내가 옳다 생각 마시고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_ _)
댓글목록
푸더러님의 댓글
푸더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성 있는 사과하는 멋진 모습이십니다.
몽해님께서도 마음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부당한 인격 모독과 낙인 찍기에는 참지 마십시오.
아직 한참 더 남아있을텐데 마지막 한 분까지 님께 사과를 드리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님과 저 또한 다른 시각이 많겠지만 적어도 고고탁게시판이 깨끗해져야 한다는 데엔 동의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깔끔한 느낌 좋습니다. 사과를 하신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고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열띤 토론 중에 무슨 소리인들 못하겠습니까. 다만 논리가 떨어져서 그 때부터 인신공격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쓰러움을 느낄 때가 있지요.
하지만 스스로 뭔가 이건 아니다 하는 것을 느끼고 이렇게 깔끔하게 풀자는 모습 좋습니다. 저도 고집이 쎈 사람이라 이런 클린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때가 많으니까요. 암튼 기껍게 받아들이고 털고 가겠습니다.
이 기회에 마롱스타일님 뿐 아니라 모든 분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른 사안들과 달리 한일관계의 문제인 이번에 우리가 열띠게 논쟁하고 있는 이 사안은 잘 살펴보면 알겠지만, 모두 국가를 걱정하는 마음은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저 역시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있지만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 분들 역시 분명히 이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오는 분노이며 생각들이다하는 점에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어도 이 나라를 지켜내고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낫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것을 누구 못지 않은 마음입니다.
모쪼록 치열한 토론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끝까지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서로의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만 말문이 막히면 바로 무슨 나라를 팔아먹는 다든지 친일파니 토착왜구니 일본놈이니 그런 식으로 매도를 해버리면 결국 반발심만 생기지 단결은 될 수가 없습니다.
민족대표 33인이 각기 다른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각각 다른 생각을 가지고 모였지만 하나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암튼 더욱 치열하게 싸웁시다. 우리끼리 충분히 싸우고 각각 방법은 다를지라도 역경을 이겨냅시다.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도 북한도 그 어느 나라도 어디론가 이사갈 수도 없고 우리가 어디로 이사갈 수도 없는 현실에서 어떻게든 버텨내야지 별 수 있겠습니까.
또 아무리 원수라도 서로가 바로 옆에 붙어 살아야 하는 이상 일본이든 중국이든 최선의 방법은 함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끝끝내 서로 싸움질만 하다가는 그야말로 공멸일테니까요.
암튼 제 생각에 동의하든 아니든 치열하게 토론합시다.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때로 저와 같은 견해를 가진 분 중에도 의견전달하는 태도와 문투에 신경이 더 쓰입니다.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고교생, 아니 중학생보다 어린 사람들도 봅니다.
하여 모든 회원들이 설전을 벌이더라도 내용을 담는 형식에도 조금만 힘을 써주시면 훨씬 나아지리라 봅니다.
케텔과 천리안 시절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단체 채팅방 게시판 문화를 겪은 세대입니다.(88년 xt8088컴퓨터 사용자)
386 아니 586세대인데, 저도 글 전투를 20대에는 누구 못지않게 양보하지 않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시대를 달리해도 변치않는 것은,
정치, 종교 주제의 글은 끝이 좋은 경험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탁구사이트에 두 주제의 글은 제발 참아주시길
이번 사태에 직간접 글 표현한 분들 모두에게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시간 날때마다 누누히 강조를 한 말이고 위의 탁구친구님께서도 강조 하셨듯이
정치, 종교류의 본 글과 댓글들은 끝도 없이 평행선을 그으다가 서로 서로 오해와 편견을 낳고
결국에는 서로의 성과와 이득도 없이 감정의 골만 파이고 마음의 상처만 남긴 채 끝이 납니다.
이런 결과를 모르는 사람이 없고 우리 모두가 그렇게 우둔한 사람들이 아닐진대
이런 걸 알면서도 계속 이러는 건 왜일까요!
자! 이제 우리 이 정도면 할 만큼 했으니 이제는 제발 그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