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과 김광석, 윤도현의 뒤에 있던 사람, 이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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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한테 감동받기가 쉬운 세상이 아닙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아래 글을 읽었습니다.
이 분도 위인전에 존재했던 그 누구보다도 저의 영혼을 울렸습니다.
이런 좋은 글을 읽어서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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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아 이럴 때 이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간절해지는 순간이 있다. 의미있는 일을 하려는데 주변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도 덜도 말고 딱 한 마디의 조언이 필요할 때, 아니면 그냥 다 내려놓고 술 한 잔하고 싶을 때, 어김없이 소주병 앞에 놓고 늘 그 자리에 앉아 우리를 기다리던 사람. 이영윤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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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뷰엘님의 댓글
뷰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존경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분이시네요. 자신의 손해나 희생을 통해 나보다는 우리를 실천하신 분.. ㅠㅠㅠㅠ 너무나 대단한 분이시네요~
존심님의 댓글
존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영복선생님 빨갱이라고 처음처럼 안먹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기도 있지요...
만약 저승이 있으면 두분 만나서 얼싸안고 춤추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