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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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에서 부수는 다르지만 하위부수 선수가 실력이 좋아져서 상위부수와 막 칠 수 있는 실력이 되었습니다. 상위부수가 핸디를 잡아주고는 더 이상 이기지를 못합니다. 맞잡고 쳐도 질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에 부수가 다르니까 계속 핸디를 잡고 쳐야 하는 걸까요. 하위부수가 이제 실력이 비등하니 맞잡고 치자고 하면 실례일까요.
만약 하위부수가 대회를 나가지 않거나 대회를 나가서도 4강안에 들지 못해서 승급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1년이고 2년이고 핸디를 잡고 쳐야 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댓글목록
태양의아들님의 댓글
태양의아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생각하는 부수는 대외적인 기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 우리 아들도 그렇는데 그리스찬이라 시합이 안맞아 1년에 1번 정도 시합 출전할 수 있다 보니까 자연 부수는 안올라 갑니다. 그래서 너는 딱 4부에서 멈추었고요. 구장에서 혹인 지인들 끼리 시합 할 때는 그냥 실력에 맞게 치면 됩니다. 굳이 부수 안따져도 됩니다. 누가 법으로 정해놓은 것 아닙니다. 혹시 상위부수가 하위부수와 시합에서 지면 좀 어색한 면도 있겠지만 상대가 동의하면 편하게 실력대로 하시면 됩니다. 제친구가 4부실력인데 한동안 6부로 각종 대회 특히 단체전 나가서 입상하고 선물 타는 것도 ㅣ봤는데 소속 클럽에서는 4부로 치더라고요. 우리 생체인들의 운동은 즐탁과 건강이 우선 아니겠습니까? 모든 면에서 편하게 서로 불쾌하지않게 하면 좋겠습니다.
조우님의 댓글
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력이 비슷하면 부수가 달라도 핸디없이 재밌게 운동해야죠~^^
하위부수가 구지 핸디를 달라하면 9점 아니면 안준다 하세요...^^;;; (하위부수가 무안해서 핸디 달라안하게)
오쌍별님의 댓글의 댓글
오쌍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상위부수가 자존심때문에 맞잡고 안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위부수는 오히려 안잡고 쳐 보고 싶구요. 상위부수는 잡고 쳐서 지면 체면치레라도 하는데 맞잡고 쳐서 질까봐 두려운 것도 있는 것 같구요. 먼저 맞잡고 치자고 하면 기분나쁠까봐 말은 못하겠구요.
사가정 독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가정 독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맞습니다. 때가되면 상위부수가 맞잡자고 할꺼고 같은부수나 하위부수에서도 핸디 더 달라 할껍니다! 줄때까지 계속 이기시면 됩니다^^
건방진촌사님의 댓글
건방진촌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회가 아닌이상 구장탁구 친선게임에서 핸드 없이 즐기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한국도 점점 핸디 문화를 줄여 가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돈주셔님의 댓글
돈주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의 핸디는 이기기 위한 무기죠... 5/6부(핸디2점) 대회에서 개인전, 특히 단체전 입상자는 거의 6부입니다.
챔피온님의 댓글
챔피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다니는 구장에서는 연속으로 3번 이상 이기는 경우나
3:0으로 연속 2회 이기면 핸디를 1점 줄이는 무언의 룰이 있습니다.
이 룰을 따르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한데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근데 사람에 따라 핸디를 받고 이기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지더라도 핸디를 안 받으려는 사람도 있고 다른 거 같습니다.
맑은하늘과 구름님의 댓글
맑은하늘과 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주말에 시합을 못가기에 몇년동안 대회에 거의 참석을 못했습니다..
구장에서 저보다 1부수 위인 실력이 약한 상위부수 3~4명은 2점 받으면 어렵지 않게 이깁니다..맞잡고도 이기고 집중을 하면 2점주고도 이길수 있는데 상위부수라고 2점을 주고 싶어하네요.. 계속이겨 미안하기도 해서 한번씩 치기좋게 줍니다..
취탁거사님의 댓글
취탁거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합에서의 부수는 나름대로 지역에서 공인된 것이니 마음대로 못하지만
구장에서야 사실 협의하기 나름이지요.
서로 협의하에 합리적인 핸디를 정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적당한 타이틀을 걸고
내기를 하는 겁니다. 그때 서로가 허용하고 수용하는 범위에서 정해지는 핸디가 진짜
핸디(실력)입니다. 승부 후 결과가 일방적이면 다음 부턴 한두알씩 조정하면서 맞춰가면 되고요.
평소에는 고수가 핸디를 주고싶어서 안달인 사람도 내기하자고 하면 아마도 핸디를 줄이려고 할겁니다. 자신의 진짜실력에 자신이 없다는 거지요. ㅎ
( 탁구는 워낙 상대성이 강한 운동이라 부수=핸디 의 등식이 성립하지는 않지요 )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디는 실력이 많이 차이날때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수는 정삭대회에 출전했을때의 제도이고 평상시에 일반 탁구장의 경기에서는 불 필요 합니다.
즉 일반 탁구장에서는 실력이 비슷하다면 부수 차이와 관계없이 맞치시면 됩니다.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어디까지나 합의 사항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실력에서 그런게 보인다고 해도 일단 공식 부수가 존재하느니만치 상위부수가 맞치는 것을 불편해 한다면 맞쳐서는 안 되는 것이고, 그 상위 부수가 서로 친한 사이면서 기꺼이 맞치자고 하는 상황이라면 서로 맞쳐도 되고 그런 것이죠.
왜 그게 상위부수가 중심인고 하면 핸디란 건 상위부수가 하위부수와 기껍게 칠 수 있도록 만든 의미가 훨씬 크거든요.
그런게 없으면 모르겠지만 일단 공식적인 기준이 있는 한 그것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서로가 기꺼이 합의되는 상황이라면 거기 맞춰서 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