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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탁구는 아련한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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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아주 먼 옛날

우리 동네 제일 잘 사는 아저씨 댁 주차장에

탁구대가 생겼습니다.

 

동네 악동들이 언제라도 와서

칠 수 있게 항상 개방을 해 놓았었죠.

숏핌플이 부착된 펜홀더, 그리고 탁구공과 함께요.

 

친구들과 똑딱볼로 시작한 탁구는

더디지만 조금씩 실력이 늘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학교에서 선생님 인솔하게

모두 대로로 나갔습니다.

 

멋도 모르게 나갔는데 카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고 막 손을 흔들고 박수를 덩달아 쳤습니다.

사라예보의 기적.

한국 구기종목 최초의 세계 금메달

한참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이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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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파로 탁구장이 마구 생기고

학교 친구들과 틈만 나면 탁구장에 갔습니다.

탁구장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외국 선수들의 폼을 흉내 내기도 하며

사춘기를 보내었죠.

 

탁구 외에도 축구, 농구, 야구 등

안 해 본 종목이 없을 정도로 운동광이었던 시절

예비고사(지금은 수능시험전날까지

날이 어둑해 질 때까지 축구를 했던 그 시절

 

지금은 나이가 들어 현업에서 은퇴를 했지만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

라켓을 다시 집어 듭니다.

지금은 이름도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는

친구들의 즐거웠던 추억과 함께....

.....................................................................................................................

< 탁구의 장점 >

1. 헬스 같이 지겹지가 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 뱃살이 들어가는 등 건강에 좋다.

3. 나이가 더 들어 노인 복지관에 가면 할머니들에게 인기가 짱이란다.

4. 옛날을 회상하며 인생의 의미를 사색할 수 있다.

 

< 탁구의 단점 >

이딴 거는 생각해 본 적 없음.^^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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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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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효동님꼐서 정말 엣날 생각하게 하는 좋은 추억의 글을 올려 주셨군요!
저도 효동님께서 올려주신 글 덕분에 옛날 생각하며 추억에 젖어 봅니다.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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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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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의 장점은 효동님께서 말씀 하신 것 말고도 수도 없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례로 탁구는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로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운동이고
친목과 화합에도 좋고 여가선용과 운동차원에서도 참으로 좋은 운동입니다.

근데, 단점도 한가지가 있는데 탁구는 한쪽으로만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신체가 골고루 평형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한쪽으로만 발달해서
신체에 불균형이 오고 평형감각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 답니다.
그러니 탁구하시기 전에 신체를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스트레칭을
필히, 꼬옥, 반드시 하시고 탁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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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언 감사합니다. 깊이 새겨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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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is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 제가 그렇습니다. 오른팔과 날개죽지만 엄청 발달했고 왼쪽팔과 날개죽지는 눈에 현저하게 빈약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팔굽혀일으키기를 왼쪽으로 치우쳐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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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동량이 꽤 많으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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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is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탁구 운동량만 그렇습니다. 오른팔로만 매일 휘둘러 대니 그렇네요. 한동안 정말 심해서 왼쪽 팔이 안올라가는 현상 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왼쪽팔은 따로 운동 해주는 특별대우를 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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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그런 현상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한쪽만 현저히 발달해서 신체 불균형 현상을 초래 한 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한쪽 팔(운동하는 오른팔)이 더 길고 더 굵습니다.
음식도 편식을 하면 안 되듯이 골고루 신체 운동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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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나중님의 댓글

no_profile 처음과나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동네 아저씨께서 합판(?)으로 만든 탁구대로 처음 탁구를 접했는데요.
그 시절, 탁구공이 찌그러지면 뜨거운 물에 넣고 다시 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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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시절 생각하면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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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수님의 댓글

no_profile 강청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이 새로워지는 좋은 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여학생들과 탁구게임해서  진 팀이 빵내기 게임이 생각이 나는 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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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학생...부럽습니다.^^
예전엔 좋은 글 자주 올리시더니 요즘은 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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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청수님 세대에는 전국에 남녀공학 학교가 두세개쯤 아니였나요?
남녀공학 아니였는데도 여학생과 빵내기면 강청수님은 연애쟁이? ㅎㅎㅎ

옛날이 자주 눈에 떠오르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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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점은 중독성이 너무 강하고,  초보탈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가 생각납니다.

제가 생각하는 초보탈출은 대략 탁구장 5부수준으로 보는데(탁구장의 중간계층),
젊은 층을 제외하면 상당수의 입문자들 중에는 소수가 다다르는 것 같습니다.
최소 5~6년 이상 열탁해야 합니다.

아직은 테니스나 골프 등에 비해  커리큘럼이나 깊이있는 매뉴얼 찾기 힘들죠.
레슨도 아직은 주먹구구식으로 행해지는 것이 현실.
그래서 지역고수나 소싯적 제대로 탁구한 이들  빼면 스윙폼도 정착된 분들 보기 어렵다는것.
게다가 폼 엉성해도 어떠냐 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있어서,
노력하다가 내가  선수할것 아닌데 하며 스스로들 타협하지요.

하지만 장점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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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견 감사합니다.
전 건강과 즐탁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에 부수에는 약간 초연한 입장입니다.(나이도 있고...^^)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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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플레스님의 댓글

no_profile 싼플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분들은 어떤 분이셨을까요?
아련한 효동님 추억을 같이 상상해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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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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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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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누구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추억의 어린시절 ....
효동님이 추억이라는 논제를 가지고 몽해님과 라윤영님과 토론을 하면 어떨까요? ㅎㅎㅎㅎ

커피 생가나게 하는  글  잘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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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챔피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시작은 추억인데 결론은 같을 걸로 예상합니다.
그냥 웃자가 한 소립니다. 두 분에게 나쁜 감정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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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시간이 좀 더 필요할겁니다.
사실 알고보면 좋은 사람들인데 인터넷에서는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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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님의 댓글

no_profile 챔피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중학교때  학교 친구들이랑 처음 탁구를 쳤습니다.
친구들은 탁구를 전혀 못 치는 저를 재미없다고 처음엔 아무도 같이 쳐주지 않았는데(지금은 그 심정 이해합니다 ㅎㅎ)
그 탁구장에 어묵을 팔더라구요. 그래서 어묵내기 시합을 하기로 해서 용감하게 덤벼들었다가 한 달 용돈 다 털어 주고서야 끝이 났습니다...나오는 길에 얼마나 허망하고 약이 오르던지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탁구의 단점은 중독입니다. 하루 종일 탁구 생각이 나는 탁구중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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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꽤 오래 쳤을텐데도 중독이라시니 탁구를 정말 사랑하시나 봅니다.
전 대학교에 들어가서 당구 배웠을 때 천장이 당구대로 보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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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님의 댓글

no_profile rainyda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가 너무하고 싶어서 문방구에서 크로바라켓 사서 즐겁게 운동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나만의 라켓 생겼다고  들떠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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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씩 옛날을 생각하면서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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