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율과 파레토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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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에 대한 위키백과 설명은
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A%B8%88%EB%B9%84
골이 매우 아파요.^^
그래서 애들에게는 이것부터 먼저 가르치면 좋아염.
그림처럼 정사각형에 내접하는 원이 있는데
원의 면적 A와 나머지 B의 면적을 계산하면
78 : 22가 나와요.
(가로, 세로 길이가 10cm 라고 가정해 놓고 실제로 계산해 보세요.^^)
신기한게 저 원안에 내접하는 정사각형을 그려 넣고
면적비율을 계산해 보면 마찬가지로
78 : 22가 나와요.
78 : 22에 대한 구글링을 해 보면
자연에서 이 법칙이 적용되는 것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근데 78;22를 외우기가 엄청 어렵잖아요.
그래서 파레토라는 형님이
반올림을 하셔셔 만든 게 유명한
파레토 법칙이죠.
뭐, 80%의 결과는 20%의 원인이 만들어낸다...이런 소린데
재고관리를 아시는 분들은
ABC 재고이론이 바로 이넘인 걸 아실거에요.
위 그림에 설명이 포함되어 있으니 생략하고요....
수능시험을 보면 등급을 나누잖아요.(1등급에서 9등급까지)
1등급은 4%까지, 2등급은 그 다음 7%까지, 3등급은 또 그 다음 11%까지
어라, 3등급까지 더하면 딱 22%에요.
신기하죠.^^
옥스포드 사전은 해마다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요.
2016년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게 탈진실(Post-Truth)인데
정의는 다음과 같아요.
"객관적 사실보다 감정이나 개인적인 신념이 여론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
뭐 거창한 말 같은데 이해를 돕기 위해
신념은 진보, 보수 감정은 중도라고 생각하면 되요.
그럼 사실은 뭐냐고요?
이건 조금 있다 말하기로 하고 19대 대선 투표율을 알아보면
77.2%, 거의 78%라고 봐도 되겠죠.^^
여기서 투표를 안하는 22%는
누가 되던 상관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무관심한 사람 등 다양해요.
그래서 전 그냥 별종들이라고 칭해요.
우리 집안도 콩가루 집안인지라
1번 찍은 사람, 2번 찍은 사람, 3번 찍은 사람 등 다양한데
모집단이 작아서 좀 그렇지만
지지율과 엇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어려운 건 재미있고 신기한 현상들을 같이 이야기 해주면서
가이드 해 주면
애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고 아빠를 신뢰해요.
가족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고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 수 있게 해 주고
외로울 때는 내 곁에 있어주는 존재잖아요.
반평생을 살아보니
가족과 함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행복했더군요.
모두들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가장 든든한 버팀목이기도 합니다.
파레토 이름도 특이해서 잘 안 잊혀집니다.^^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