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11:9
2세트 11:9
3세트  0;11
4세트  8:3
스코어에서 말해주듯 신유빈이 일방적으로 얻어맞진 않네요..
보니까..신유빈 드라이브에 파워도 실리고..블록이나 디펜스도 날카로운 면이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신유빈 대리고 논 것 같은 데요. 신유빈 메너는 꽝이고. 그만큼 한 셋트가 절실했겠죠.

결국 4:1로 신유빈 짐~
앞으로 더 커나가겠죠?~~

이런경우도 있나. .참..

응원합니다..

아이구!
호크님은 "응원합니다"로 댓글을 간단하게 한마디 하셨는데 50포인트나 획득하셨군요!
넘 축하드리며 저는 길게 댓글을 달았는데도 포인트 획득을 못했답니다.
저도 50 점 받고 싶어유! 흑~ 흑~ 흑~

국제경기뿐만 아니라 일반경기에서도 가끔 아주 가끔 나옵니다.
우리 구장에서는 종 종 벌어지는 현상이랍니다.
처음에 시작을 잘 못하면 어~어~ 하다가 그냥 11:0으로 끝나더라구요!
아니면 양념으로 (양심적으로) 한, 두점 그냥 주기도 하지요!
결론을 최종 스코어에서 패했다니까 넘 안타깝네요!

10:0에서 신유빈의 서브던데.
과연 신유빈이 매너볼을 줄래나???? 했는데...
그냥...일반적인 서브를 넣더라구요..
그걸 이토가 못받아서,,,11:0으로 3세트 끝남~

동영상 보고 싶네요...

졌지만 장하네요. 응원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2대 0으로 이기고 있고 경기 내용도 이토 미마가 주도를 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1대 0은 우선 이토미마가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테스트 해 보고 신 유빈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버린 셋트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문제는 신유빈의 메너가 문제이지 않을까요. 10대 0에서 정상적인 서브를 넣다니요. 개메너지요. 그 만큼 하수라는 증명이기도 하구요. 영상이 없어 뭐라 더 이상 말하기 어렵지만. 메너 정말 없네요.

http://www.gogotak.com/bbs/board.php?bo_table=sub3_1&wr_id=99915 
영상 찾아 보았습니다. 20분 50초 보세요. 이런 국제 시합에서 서비스 저렇게 넣다니 지도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아니,왜요?~~
세계선수권때...세계적인 선수 류스원도..
딩닝 상대로 11:0 만든적 있고..
결승에서 첸멩한테도 11:0 굴욕 안긴적 있어요..

그런데..인터뷰에서 류스원이 그러더라구요.
매너볼을 안준건..오히려 상대선수에 대한 존경심이라고 하더군요..
즉...매너점수 1점을 주고,,그 다음에..상대선수가 9점을 내리 쫓아올수도 있다라는 공포감????
뭐..이런 얘기를 한것 같은데요..

그래서..신유빈도 매너볼 안주고..
워낙 이토미마가 강자잖아요..
그러니까..1점 줬다간..계속 따라올지 모른다는 생각에..정석플레이를 한것 같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11:0으로 이겼다고 매너가 없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세계적인 선수 상대로 10:1에서 역전당해서 질 수도 있는거고
세트도 2:0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줘야 할까요.
저같은 경우는 1점 받고 11:1로 지는게 11:0으로 지는 것보다 기분 안 좋기도 합니다.
1점을 준걸 받고 열심히 쳐서 역전하면 역전한 사람이 개매너되는거니까 역전 기회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거구요..
1점을 주는 것 자체가 내가 1점 줘도 너는 어차피 역전 못하니까 포기하고 다음 세트 하자~
이런 의미도 약간은 내포되어 있을테니까요.

탁구협회 규정에는 없으나 암묵의 룰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후쿠하라 아이가 11:0으로 셋트를 이기는 바람에 기자회견까지 열어 사과까지 한 일도 있습니다.

안 줬다고 개매너 소리까지 듣는 문화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이랑 요즘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10:1에서 역전당해서 질 수도 있는게 탁구경기입니다.
내가 10점을 연속으로 먹었는데 상대방이 10점을 연속으로 못먹는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1점을 주는 것 자체가
상대방에게 그만하고 포기해~ 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는거죠.
보통 10:1 만들어주면 그 다음 공은 상대가 대충 쳐서 11:1로 끝내버립니다.
마지막 한 점까지도 상대방의 실력을 존중해서 열심히 쳐서 11:0으로 이기든
11:0이라는 스코어를 피해서 1점을 줘서 상대방을 존중하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경기 당사자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qzwJ7LwOlk

장우진 선수는 "옛다 받아라 1점" 이런 점수 받기 싫어서 일부러 서비스 미스를 해서
11:0으로 지네요.

최근에 들어 탁구도 11:0으로 이기는게 당연하다고 받아 들이는것 같습니다.

10대0에서 한점을 주던 그냥 진지하게 게임하던 그건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애가 사과했으면 우리도 그렇게 따라해야 하나요?
룰을 준수했으면 그걸로 정당한겁니다  나머지는 그냥 지켜봅시다

다른나라 선수같았으면 매너볼 줬을테지만 일본선수라 안준거같내요~
암튼 신유빈선수 경험 마니쌓아서 좋은성적 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