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여아랑 아빠랑 탁구 같이 배우는건 어떨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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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딸아이랑 운동좀해볼려는데..
참 마땅치가않네여..수영배울려고했더니 금액이 너무 부담되고..
초1여아랑 아빠랑 같이 레슨 받으면 괜찮을까요?
초1여자아이가..탁구에 재미를 느낄수있을까요? 혹시 동호회나 이런데 어린아이들도 있나요?ㅎ
초1한테는 너무 이를까요?
댓글목록
챔피온님의 댓글
챔피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딸 바보 이시네요~
제 경험이나 주변을 보면 아이들은 아빠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그 자체를 좋아합니다.
탁구든 수영이든 아님 그냥 술래잡기를 하더라도..
그러다 탁구에 재미를 들일 수도 있지요.
근데 문제는 아빠와 딸이 같이 레슨을 받아도 느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빠가 지속적으로 딸과 같이 탁구를 쳐줄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빠가 점점 다른 사람들과 치는 시간이 많아지고
아이 혼자 앉아서 핸드폰 들여다 보고 있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의 구장에 아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요...
한별퐈퐈님의 댓글의 댓글
한별퐈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퇴근후에 애가 핸드폰하고 있는것도 싫고...좋은 취미 잘하는 특기하나가 있으면 참 인생살면서 큰 도움될꺼같아서요.. 거기에 운동신경이며..탁구처럼 또 섬세한 운동 잘배워놓으면 다른운동도 다 잘할수있을꺼같아서요..손감각이 워낙 중요한운동이잖아요..ㅎㅎ 제가 노력을 해야한다는 소리네요..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ㅎㅎ 저같은경우엔 회사에서 워낙 개떡같이 탁구를 2년가까이 쳐놔서..탁구도아니고..아닌것도 아닌..드라이브고 뭐고 없이 그냥 컷트만 겁나 쳐놔서..아마 애보다 배우는게 더 느릴듯합니다..나쁜 습관고치는게 더 힘들잖아요..ㅎㅎ
효동님의 댓글
효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딸과 함께 탁구를 먼저 쳐 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제 아들은 대딩(방학) 때 레슨 받았어요.^^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좋은 생각이십니다.
초1 이라면 만 8 세인데 신유빈선수는 6 세부터 탁구를 시작햇습니다.
그러니 어떻게보면 본격 선수로 키울려면 오히려 늦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암튼 결론은 초1인 본인이 적성에 맞고 하고 싶어 해야 합니다.
억지로 시키면 오래 못 간답니다.
흔한탁구님의 댓글
흔한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7살 아들 데리고 가끔씩 다니는데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10분 내외 입니다. 그 시간만큼은 잘 따라와주더라구요.
나머지 시간이 문제인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게 해줘야 할지만 해결해주면 잘 따라 올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