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국 랭킹 키워드는 10대 듀오 조대성, 신유빈. [2019년 9월 한국 탁구 세계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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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국 랭킹 키워드는 10대 듀오 조대성, 신유빈.
포스팅 제목 그대로 10월 한국 탁구 세계 랭킹의 키워드는 10대 유망주 조대성(Cho Daeseong. 趙大成), 신유빈(Shin Yubin. 申裕斌)이었습니다. 10월 세계 랭킹에서 조대성은 지난달보다 무려 62계단이 상승한 세계 138위에 올랐고, 신유빈은 25계단이 상승한 세계 99위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기록했는데, 신유빈은 사상 첫 세계 랭킹 10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선수는 8월에 출전한 월드투어에서 차례로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세계 랭킹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먼저, 신유빈이 첫 대회인 불가리아(Bulgarian/레귤러) 오픈에서 본선에 올랐고, 조대성이 그 뒤를 이어 다음 대회인 체코(Czech/레귤러) 오픈에서 본선에 올랐습니다. 신유빈은 월드투어 사상 첫 본선 진출이었고, 조대성은 올해 7월 호주(Australian/플래티넘) 오픈에 이어 역대 2번째 본선 진출이었습니다.
최종 성적은 두 선수 모두 본선 1라운드 32강에서 패하며 본선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신유빈은 일본 주전 이토 미마(Ito Mima)에 1-4(11-9, 11-9, 0-11, 11-4, 11-8)로 패했고, 조대성은 한국의 이상수(Lee Sangsu)에 2-4(13-11, 9-11, 13-11, 10-12, 11-7, 12-10)로 패했습니다.
조대성, 신유빈 - "우리가 함께 월드투어 첫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미즈타니, 이토는 강한 상대들이기 때문에 결승전은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마지막에 경기를 정말 잘해 매치 포인트를 따냈고, 결국 승리했다" (출처 : ITTF 홈페이지)
두 선수의 최고 활약을 복식이었습니다. 두 선수는 혼합복식에 함께 출전해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대성, 신유빈은 2019년 체코 오픈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준(Mizutani Jun), 이토 미마(Ito Mima) 조를 접전 끝에 3-2(6-11, 15-13, 12-10, 16-18, 12-10)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출전 랭킹 305위(조대성), 151위(신유빈) 밖에 되지 않는 선수들이 출전 랭킹 13위(미즈타니 준), 7위(이토 미마)의 우승 후보를 꺾고 우승하는 대 이변(異變)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조대성, 신유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월드투어 사상 첫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좋은 기사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조대성, 신유빈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