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홀더 출신 관장이 셰이크 가르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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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르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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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보를 가르치는데는 무리는 없죠.
그러나 4부 이상 레슨하는데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탁구에서 4부 정도 되면 체득 정도의 문제지 탁구 기술은 다안다고 봐야죠.
자신이 세이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본기 이외의 것 들에서 본인이 느끼는 정도가
부족할 겁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같은 편(전형)이 아니면 쪼까 제약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웬만한 코치들은 전형에 관계없이 다 소화를 하더군요!
숏핌플1님의 댓글
숏핌플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 국가대표 감독들도 펜홀더인데
선수는 쉐이크입니다.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심지어 전면 숏핌플 펜홀더 국대도
감독,코치,레슨 다 합니다.
탁구도 공부도 결국 자기가 하는 겁니다.
열심히 하면 잘 될겁니다.
파란님의 댓글
파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부하고 자신이 쉐이크로 직접 연습하면서 시연을 잘하면
가르치는데 문제없다고 봅니다.
단지, 공부하지 않고 주관적인 자신만의 방법만 고집한다면 안배우만 못합니다.
아무리 쉐이크선출이라하여도 자신의 기술에 대해 전달능력이 떨어지면 못가르칩니다.
맑은눈이님의 댓글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펜홀더 출신인데 쉐이크도 잘 치는 분이 있고 쉐이크는 전혀 모르는 분도 있고...
쉐이크로 잘 치시는지 확인 가능하면 그것부터 알아 보세요.
정답은 아니지만... 포핸드부터 펜홀더와 쉐이크 핸드는 달라라고 말씀하시는 분이면 둘 다 잘 알고 계신 분일 확률이 높습니다.
고수같은하수님의 댓글
고수같은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기에다 실전 경험이 풍부하지 않으면 상위부수로 올라갈수록 세밀하게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개임 전술, 라켓 각도, 써브, 리시브등 시합시에는 거의 모든 것이 새롭다고 여겨집니다.
참고로 저는 순수 아마추어로 선수출신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펜홀더 40여년 쳤기에 쉐이크로 연습하고 시합을 하면 할 수록
너무나 많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Vegas님의 댓글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경우 펜홀드 치다가 세이크 잡아보니, 어이쿠! 뭐 이렇게 다르다니!
세월 좀 보내고서는 뭐 원리는 같은데?
세월 더 많이 보내고서는 음~ 그게 그거네!
펜홀더 이지만 그냥 재미로 세이크도 합니다.
고수가 아닌자의 경험담이지만 결론은 코칭하는 것은 상관 없을듯 하네요.
쌀로님의 댓글
쌀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펜홀더 치다가 세이크로 바꾸었는데요 화는 비슷하구요 쇼트가 좀 달라요 펜홀더는 거의 화로 다 잡고 세이크는 백으로 하는 기술이 많아요 치키타 백드라이브 펜홀더 강점은 파위가 더 좋코 서브가 더 다양하게 구사할수 있어요 단점 백치기가 더 어려움 졸라게 뛰다니고 스피드도 있어야됨 세이크 장점 화백이 용이 하고 단점 펜보다 좀더 흔들리고 파워가 좀 떨어지고 라바가 2장 붙여서 돈 좀 더 들고 아무튼 요즘은 세이크가 대세 펜홀더가 사라지는 추세
아마추어..님의 댓글
아마추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우리나라 국가대표나 실업팀 감독 코치 거의 펜홀더 전형이거나 펜홀더 스승에게서 배운 지도자들입니다.
우리나라 탁구가 쇄퇴한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태양의아들님의 댓글
태양의아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남규 감독이 일전에 어떤 동영상에서 쉐이크 핸드의 그립에 대하여 중국의 류궈량 감동이나 마롱, 장지크 이런 선수들에게 물어보았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말은 결국은 자신은 펜홀더 이기 때문에 정확히 잘 모른다는 말입니다. 물어보고 가르칠 수도 있고 공부해서 가르칠 수도 있지만은 조금의 차이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그 조금의 차이가 탑클라스로 올라 갈수록 승패의 요인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요? 소위 말하는 2% 부족한 상태 말입니다.
참고로 구장에서 코치가 레슨하는 것을 봤는데 쉐이크핸드 회원에게 백핸드 쇼트를 가르치는데 마치 펜홀더 처럼 앞으로 미는 쇼트를 가르치더군요, 쉐이크핸드는 쇼트도 짧지만 스윙을 해야 하거든요. 그게 펜홀더를 안잡고 쉐이크를 잡은 이유이거든요!
파란님의 댓글의 댓글
파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약 쉐이커에게 펜홀더처럼 백쇼트를 가르친다면 상당히 잘못된 지도방법입니다.
펜홀더는 상완을 몸에 붙여야 라켓 각도를 많이 숙여 줄수 있기에 그렇게 하는거고,
쉐이커는 상완을 자연스레 몸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백쇼트를 하게 됩니다.
쉐이크라해서 반드시 쇼트를, 짧지만 스윙을 해줘야 한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쇼트의 기본은 배꼽에서 가슴쪽으로 밀어주는 스윙이고, 단지 이때 라켓은 예전처럼 배에 붙여서 출발하지 않고 배 앞 약 20~30cm에서 출발하여 앞 쪽으로 밀어주는 스윙입니다.
빠른 템포의 탁구를 위한 기술이죠.
백쇼트의 기본인 밀어주는 쇼트를 하고나서, 그것이 완성되면 짧으면서 스윙(회전)하는 기술을 연마하면 나중, 백드라이브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는 훈련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게임 시, 공의 랠리가 빠를 경우에는 공을 회전시키는 쇼트를 할 수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자신이 선공일 경우에는 여유가 있어 그렇게 할 수 있지만(아마도 민볼 백드라이브형태) 디펜스일 경우에는 여유가 없기 때문에 밀어주는 쇼트가 역공할 수 있는 기술일 수 있겠죠.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셰이크의 백쇼트의 장점을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첨언하자면 백쇼트는 정점 이전에 가볍게 밀어주는 기분으로 한다는 점이고 정점에서는 백스트록이나 백드라이브 등, 공격적인 임팩트로 접근하는 게 좋지요. 백쪽으로 들어오는 상대방의 드라이브 공격을 역공하는데는 백쇼트만한 게 없죠. 간결하고 힘도 안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