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의 탁구 선생님께서 소리듣는 연습을 하라고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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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방법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https://cafe.naver.com/takgunuri/48034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만... 누군가가 벌써 질문을 올렸는데요
제가 아직 탁구 초보라서 그런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탁구공이 맞는 소리를 듣고 반응을 하면 0.04초 정도 빠르게 반응이 된다는것인데.
이 소리를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부수를 빨리 높일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무릎에 물찬것은 거의 나았는데요.
구리의 선생님께 직접 찾아가 레슨을 받는다면 실력이 얼마나 빠르게 늘 수 있을까요?
제가 거리가 좀 멀어서 고민이 됩니다.
댓글목록
구름에 달가듯님의 댓글
구름에 달가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구리"- 구리 - 구리 - 구리 - 구리아 - 구리아 - 구라 - 구라 - 구라"
그녀를위한기도님의 댓글
그녀를위한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림탁구를 배우셨군요~
소림 무공의 마지막 단계이며 수많은 수행을 해야 얻을수 있는 무공입니다.
호호차님의 댓글
호호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 소리를 듣고 백스윙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지 못하신게 아닐까요? 구리의 선생님과 같은 경지는 어려운가 봅니다...
연습중님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칭 초보분이 올렸으니 초보인 제가 답을 드리면 잘 알아들으실것 같군요.
잘 치시는 분들이 반응속도가 빨라서 기다렸다는 듯이 모든 공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구요.
내가 친공이 상대테이블에 바운드 되기 이전에 발바닥이 바닥에 붙어 있더라도 뛰어주는 동작이 있구요(치고나서 한번 뛰어준다는 것임). 이후 연결동작으로 기본 포지션으로 돌아가는 스텝이 있습니다. (치고 뛰고 돌아가는 동작이 한번에 일어나는 것이죠) 이후에 소리를 듣는 초고수의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상대의 라켓방향을 보고 공을 보고 원이나 투스텝으로 공을 잡는 것입니다.
연습중님의 댓글의 댓글
연습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겼다거나 튕겼다는 정도의 소리로 구분하여 대응 할 수 있다면 아주 좋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소리보다는 자세나 라켓방향 날아오는 공의 모습이 구질을 판단하기 좋을 것으로 봅니다.
숏핌플1님의 댓글
숏핌플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조용한 곳에서 탁구를 하면 소리가 들리지 모르겠으나,
시합장이나 탁구장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대단한 내공을 가지신 분입니다.
라윤영님의 댓글
라윤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수들이 잘하는건 수많은 경험속에서 미리 예측하고 움직이는겁니다 뭔소리를 들어요 소리로는 공의 회전계수를 예상하는 정도는 가능하겠네요
홍책님의 댓글
홍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구에서 쓰는 개인적인 생각을 억지로 탁구에 맞추려고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소리에는 방향이 없습니다. 그냥 퍼져 나가죠. 무슨 소머즈도 아니고 소리로 구질을 파악한다는 건 무협소설에나 나올 내용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탁구공과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고 구질과 방향을 판단하지 소리로 구별한다는 건 어불성설같습니다.
예를 들면 탁구에는 페인트라는 게 있습니다. 상대방을 속이는 동작이지요. 그런 페인트를 쓸때 부딛히는 소리가 다르다 하더라도 이미 시각적으로 속임수에 걸려 들었기 때문에 소리를 감지한다고 하더라도 무의미 한거죠.
소리로 뭔가를 감지할려고 노력하기 보다 상대방의 라켓각도를 정확히 보려고 노력하는게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호호차님의 댓글
호호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직접 해 보았는데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글을 찾게 되었던 것인데 아무래도 비인부전인지 직접 오지 않으면 안 가르쳐 줄 것 같아서 가능하신 분 있으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방의 백스윙 시, 공의 정점과 라켓 위치, 스탠스로 구질을 예측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며 합리적입니다. 이때 상대방이 페인트를 쓰지 않는 한 공격 방향도 어느정도 예측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리를 듣고 예측한다는데, 소리는 1초에 340m 이고 빠른 공이 나에게 도달하는 시간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실효를 거두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탁구장이나 시합장에서 상대방이 친 볼의 소리를 듣기란 사실 상 불가능합니다.
임팩트 시, 본인이 친 볼의 소리를 듣는 건 가능하므로 임팩트의 강약이나 회전량 정도는 파악이 가능합니다. 물론 두 사람만 있는 탁구장이라면 상대방의 임팩트 소리를 듣는 건 가능하겠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내가 보낸 공의 정점과 상대방의 백스윙 후 라켓 위치, 스탠스로 예측하는 게 훨씬 현실적이고 정확합니다.
꼬두람이님의 댓글
꼬두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소리가 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나요?
소리를 못듣는 분들은 운동에 있어서 실제로 많은 핸디캡이 있죠. 탁구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그걸 그분은 교묘하게 이용해서 말을 하면서 장사를 하시죠.
당연히 소리도 중요하지만 소리를 듣는 연습은? 참
rise님의 댓글
ri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히 저도 한마디를 보태겠습니다.
탁구를 열심히 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탁구에 대해서 읽기도 좀 읽고 동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지금은 탁구 이야기가 나오면 내가 아는 탁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물론 탁구선수생활을 한적도 없고 레슨을 받은적도 없습니다. 그냥 독학생입니다. 그래도 나는 탁구는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말하기도 하고 동네 탁구인들에게 스윙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무엇이 논쟁이 되는지 알겠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비전문인 탁구 엘리트 탁구 국가대표가 아니더라도 탁구에 대해 말할수 있는것 아닌가 하는것입니다.
탁구를 알려주고 가르쳐 줄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탁구를 연구 할수도 있겠죠.
그것은 그 사람의 전적인 개인의 일이라 생각하고 그것에 시비를 거는것은 아닌것 같다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그렇게 본인이 연구하고 생각하는 이론이나 생각을 남에게 가르킬때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일것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탁구를 친다고 할때 그것을 뭐라 할수는 없는것이죠.
남을 가르키는 상황일때 개인의 일이 넘어서 공공의 일이 되어지는것이죠.
만약 그런 탁구 이론과 가르침으로 사회적 해가 커지고 피해자가 속출한다면
그런 탁구 이론에 대해 정확하게 반증되고 반하는 이론을 보여주셔서 반박해주시면 그것에 대해 탁구동호인들이 읽고 판단하실것이고
또 그렇게 했더니 이런 부작용과 악역향이 있었다 하는 실제사례가 있으면 또 널리 알려주시면
앞으로의 많은 논쟁거리가 좀 조용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구름에 달가듯님의 댓글의 댓글
구름에 달가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위에 첫번째로 글을 올린 사람 입니다,님이 말한 존중은 그 대상이 존중을 받을 만한 말과 행동을
했을 때 받는 것이지 무턱대고 개인의 생각과 자유이니 일단 인정부터 하자는 말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언쟁을 할 가치도 없는,, 다시말해 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