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드라이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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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잡아 챈다 공을 러버에 묻혀 긁듯이 끌어친다 이것은...
이미 과학적인 논문으로 미신임이 밝혀졌습니다.
강한 드라이브의 핵심은 발을 강하게 비비면서 밀어주는것
순서를 정리해볼게요
1. 왼발로 오른발을 강하게 민다.
2. 오른발에 힘을 축적한다.
3. 백스윙을 내리는데 절대 팔과 어깨 그리고 손목에 힘을 주지 않는다. 힘이 0에 가까울수록 고수
4. 발바닥을 비비면서 발을 차 주는 동작을 하면서 공을 강하게 때린다.
5. 이 때 팔은 전혀 사용해서는 안되고 마치 팔에 깁스를 한 것 같은 느낌으로 휘두른다.
6. 공에서 딱 소리가 크게 날수록 고수. 엄청난 회전이 걸린다.
주의사항
1. 백스윙할때 어깨 높이가 탁구 테이블이 될 정도로 하체를 낮춘다.
2. 팔 손목 어깨는 사용하지 않고 저절로 사용되어지는 것이다.
3. 발의 힘을 전달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4. 러버에서 소리가 안나거나 혹은 딱 하는 소리가 아닌 소리가 나면 실패
나름대로 정리를 해 보았는데 맞나요?
댓글목록
꼬두람이님의 댓글
꼬두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렇게 잘아시는 분은 왜 탁구를 그런식으로
그리고 이글을 쓰고 계신 호호차님도 다 정리가 된듯 하신데
그럼 이제 탁구가 완성돼었어야 하지 않나요.
자꾸 이런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호호차님의 댓글의 댓글
호호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 멀었습니다. 왼발로 오른발을 미는 동작부터 다시 연습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밀기 위해서 카프레이즈 운동을 하루 20분씩 하고 있습니다.
호호차님의 댓글의 댓글
호호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탁구x리 가입만 하고 글은 쓰지 않았습니다. 최근 가입을 했는데, 공부만 하는 중으로 활동정지는 아니예요^^
구리의 탁구 참 스승님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5님의 댓글
나름대로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발에 힘으로 밀어주는 것은 선수분이 공통적으로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 같고 요즘 선수들 동영상을 봐도 어깨를 테이블 높이로 낮추어 드라이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번의 소리가 날수록 엄청난 회전?은 플레이어나 임팩트 시 조건과 상황에 따라 회전량은 달라집니다.
공에 회전을 주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두가지인데, 하나는 마찰력이고 두번째는 공을 빗치거나 옆을 미는 힘(물리학에선 토크)이 있습니다. 거의 투바운드 성으로 낮고 짧게 떨어지는 하회전 볼은 라켓각&스윙각을 많이 열고 얕게 마찰시켜서 거는 루프성 드라이브는 주로 마찰력을 이용해서 회전을 주는데, 이때 공의 궤적은 대부분 곡선을 그리며 상대방 테이블에 떨어지므로 20~30년 전엔 "곡선 드라이브"로 구분하여 해설하였고,
두번째 방법은 테이블위에 네트 높이 정도로 바운된 하회전 볼은 라켓각&스윙각을 적절히 열고 공의 1~3시 사이의 한점을 두텁게 힘으로 때려서 힘으로 회전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람개비나 물레방아가 도는 원리- 물론 플레이어나 상황에 따라 이 두 방법을 적절히 섞기도 하고 플레이어의 선호도에 따라 어느 한쪽을 더 중시하기도 합니다.
헌데 소리가 크게 날수록 고수이고 회전이 많이 걸리는 건 아닙니다. 회전량만으로 따지면 소리가 거의 안나는 루프성 드라이브라도 제대로 구사할 수만 있다면, 뽁~ 소리가 확연히 날만큼 두텁게 맞춰 거는 파워 드라이브보다 회전량을 많이 줄 수도 있습니다.
또 백스윙 시, "어깨 높이를 테이블 높이 정도로"는 많은 위험성이 있습니다. 낮은 하회전 볼을 강한 드라이브로 임팩트 하려면 한쪽 무릎도 굽히고 라켓 든 어깨도 조금 떨어뜨리는게 좋지만, 이때도 160 정도의 신장이라면 테이블 높이와 비슷해지겠지만 170이 넘는 신장으로 테이블 높이로 낮추는 건 지나칠만큼 무리라 봅니다. 류남규 감독의 드라이브 레슨은 그렇게 어려운 주문을 하지 않습니다.
호호차님의 댓글의 댓글
호호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런가요? 그런데 구리의 운동역학 박사? 전문가? 분 께서는 키가 훨씬 큰데도 자세가 낮더군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게 자세를 낮춰서 걸어야할 상황도 탁구에선 발생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그런 낮은 자세를 일반화시키거나 고집하는 건 아니라 봅니다. 홍보차 만든 동영상의 그 자세나 스윙이 많은 걸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요?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깨가 테이블 높이까지 내려가는 경우는 선수들한테도 자주 보이는 장면입니다만...그분 시범처럼 쪼그려 앉아 똥싸는 자세는 아니죠.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실 저는 지금도 맘 다져먹고 실전에 들어가면 그렇게 자세를 낮추고 공수에 임할 때가 많습니다만, 이제 막 기본기를 익히는 하수에게 아예 첨부터 그렇게 자세를 낮춰하라고 가르치면 탁구 버리기 쉽상입니다. 성인인 경우, 그런 낮고 공격적인 자세는 여러 기본기를 거의다 익힌 후 풋웍과 접목시켜서 실전으로 들어갈 때쯤, 즉 상위 클라스인 완성단계에 해당되고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해야지요. 백,팔로우 스윙과 신체 밸렌스 같은 기본기가 되지도 않는 상태에서 고급 실전단계의 폼을 주문하면 엉망이 되기 쉽상이지요. 그러니 그분의 드라이브 스윙 자세가 그렇게 어설플 수밖에요. 기본기도 제대로 안되는 상태이니....
짱아치하나님의 댓글
짱아치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 웃기는 내용인듯~> 백스윙할때 어깨 높이가 탁구 테이블이 될 정도로 하체를 낮춘다.
어깨 높이가 테이블높이(76cm)는 말이 안되는 야그이네요.
앉아서 스윙하라는 것인가?
초딩은 가능할듯~~
낙엽송님의 댓글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왕 댓글로 참여했으니 느끼고 생각나는대로 소감을 말씀드리지요.
"공을 잡아 챈다 공을 러버에 묻혀 긁듯이 끌어친다 이것은...
이미 과학적인 논문으로 미신임이 밝혀졌습니다." ...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하회전과 사이드 스핀이 섞여서 테이블에 짧게 조금 떠오른 볼이나 너클 볼을 처리할 땐 라켓각이나 스윙각을 많이 닫고 공의 1~2시 지점을 "잡아 채듯이 하는" 탑스핀으로 처리하는 게 좋고, 특히 리시브 시 낮고 짧게 테이블 밑으로 떨어지는 투바운드 성 공은 "러버에 공을 묻혀 긁듯이 해서" 끌어올리는 루프성 드라이브로 2구 처리를 하기도 하는데, 표현상 차이는 있더라도 표현이 그리 나쁘다거나 틀렸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에 과학적 논문을 거론하고 미신이라고 단정한다면 그런 분의 마인드나 사고가 얼마나 폐쇄적이고 몰이해적인지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아닐까 싶구요. 더구나 라켓에 공을 두텁게, 혹은 얕게 묻혀서 드라이브 걸 때의 미세한 차이점을 알고 하는 말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위에 언급된 내용만 놓고 보면 이것을 처음 언급한 분은 드라이브의 전반적인 부분을 아직 체득치 못했거나 드라이브 이론을 아직 정립 못한 것이라 단정할 수밖에 없군요.
꼬두람이님의 댓글
꼬두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인 생각으로 운동을 하면서 느낀건
가르치는 사람을 닮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배우시고 그 참된 스승님 처럼 훌륭하게 잘 치시길 바랍니다.
구름에 달가듯님의 댓글
구름에 달가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 무협지에 나오는 비급을 찾아다니는 거 아니면 많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