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공감할만한 의견입니다만... 단점은 생체탁구에서 그토록 합리적이지만 좀 골치아픈 계산법이 생체, 동네탁구에 먹힐까 정착이 가능할까가 의문입니다.
그러려면 국제나 국내 실업경기에서 먼저 도입 적용해보는 게 좋을듯 싶군요.

전체 득점제로 가면 전략상 버리거나 쉬어가는 게임이 없어져서 좀 단조로워질 여지가 있어요. 핸디 잡는 의미도 퇴색이 되어버릴 여지도 있고... 그러느니 사실 오래전 얘기지만 클럽제 레이팅제로 가자는 의견이 현실적이고 좋아보입니다.

전 지금 룰에 만족합니다

꼭 모든 경기에서 집중을 해야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전략이 필요없어져서 재미가 덜 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경기를 이기기 위한 모든 수단 (불법, 치사등 빼고) 을 동원하는 것은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 중 하나가 던지는 세트도 필요할 것이고, 강약 강약 조절도 필요하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말씀하신 경기 내내 집중을 하는 것은 너무 힘들기도 하거니와,
어쩌면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하나를 버리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논점을 흐리자는게 아니라 이런생각도 해봤네요
축구도  골포스트 맞으면 0.5점 ㅎㅎㅎ 키퍼펀칭시 0.1점 어떻습니까?

그러면 세트가 필요없겠네요.

33점짜리 한세트 경기와 같은 것 맞지요..?

세트당 게임의 승패는 의미가 없으지니 .

좀더 짧은 시간에 다이나믹한 재미를 주고자 세트제를 도입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PBA라는 당구프로리그가 생겨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국제경기와는 달리 15점 5판3선승제와 결승은 7판4선승제로
기존의 30점, 40점 단판경기와는 다르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PBA는 쿠션부터 치는 일명 가락은 2점제도 도입을 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세트제와 11점 경기를 하는경우,
8대 2 상황에서 역전을 할 수도 있고,
이번 세트는 버리고 다음세트를 취하는 나름의 전략(생체시합에서는 첫세트를 지더라도 상대방의 구질이나 게임운영을 파악 후 역전하는 경우)들도 세울수 있는 운영의 묘가 많은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내용으로 서로간의 생각들을 주고 받는 것! 참 재미있고 좋네요^^

세트와 점수제에 대해서 어느것으로 해도 문제는 잇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다수가 좋은쪽으로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일 겁니다.
그러나 정식 협회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데 우리끼리 아무리 외쳐봤자 소용없답니다.

15점재하면 틀리나요?

어찌 천천히 읽어보니 정*당에서 주장하는 비례대표제와 유사한건 왜 그럴까요? 복잡하긴 하네요

예선전 동률시 점수합산으로 순위를 정하는 경우는 있죠

잘 봤습니다.

이런 식이면 세트제가 아무 의미가 없죠.
결국 토탈 점수제잖아요..

모든 세트 경기는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등등
종합 점수에서는 밀리는 현상은 다 있습니다.

일단 세트제를 유지해야합니다.
그리고 개선책을 마련해야하는 거죠....

저는 15점이 하수가 고수를 잡곤 하는
불공정한 현 11점 제도를 개선하는데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만일 하수가 고수를 잡는 묘미 때문에 11점 제도가
기막히다고 하는 분들은 스포츠의 공정성을 전혀 모르시고 하는 말씀을 하는 겁니다.
실력자가 우연한 변수에 의해, 11점제에서 예컨ㄷ, 에지가 두어번 나와서 고수가 지거나
하는 그런 변수에 의해 패배하는 점수 제도는 매우 불합리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