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젠동의 부진이 너무 길게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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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판젠동은 세계대회(세계선수권과 월드투어)에서 단식 우승이 없습니다.
중국팀의 주전급들을 상대로 승률이 너무 안좋습니다.
방금 끝난 준결승에서도 린가오위안에게 속절없이 역전패당해서 탈락했습니다.
린가오위안은 차세대 선두주자인 왕추친과 새벽에 결승에서 대결합니다.
판젠동의 부진과 달리 왕추친의 성장이 돋보입니다.
어제 경기를 보니까 여자부에서 딩닝의 시대가 저무는게 확실해졌습니다
시작부터 토마호크 서브를 적극적으로 구사했지만 한계가 명백했습니다.
올해 딩닝은 쑨잉샤, 왕만위, 첸멍 등 젊은 주전급 선수들과 대결할 때마다 패했습니다
딩닝이 올림픽 단식 대표로 선발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거 같습니다.
부동의 에이스 마롱도 근래에 전혀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중국팀은 남녀 모두 누가 올림픽에서 단식 대표로 나설 것인지 오리무중입니다.
일본 여자팀의 이토미마가 왕만위와 쑨잉샤에게 모두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중국의 첸멍과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여자 대표팀도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합니다.
댓글목록
바람불이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소식 감사합니다.
이토의 패대기 전법이 통했나요?
쑨양사한텐 줄곳진걸로 아는데~~
루시우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쑨잉샤가 첫 두세트를 따내서 손쉽게 이기는 줄 알았는데, 3세트부터 이토의 변칙공격이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한 스매싱과 특이한 서브에 전매특허인 바나나 플릭까지 쓰면서 쑨잉샤를 흔들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연달아 4세트를 따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6세트에서 쑨잉샤는 완전히 멘탈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루시우님의 댓글의 댓글
루시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작년 이대회 준결승에서 딩닝에게 이겼을 때와 더 유사합니다. 세트스코어 0-2로 뒤진 상태에서 3세트도 6-10으로 벼랑끝에 몰렸지만 네 세트를 내리 이겨서 4-2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후 딩닝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던 게 떠올랐습니다.
바람불이님의 댓글
바람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판젠동!
여자 골프 청야니가 생각 나네요
그시절 무너지지
않을거 같던 청야니처럼 판젠동도 마롱만 없으면
천하를 호령할것 갔더니만 이것이 인생인가요.
케이고님의 댓글
케이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야니는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이 인해전술에 의해 무너진것 같습니다. 항상 1위는 청야니였지만 쓰러뜨려야 할 적이 너무 많았고
그 적수들이 하나같이 막강해서 한 대회에서 한번에 2~3명의 한국 여자선수들이 덤벼드니 일찍 저버린 선수가 되었더군요.
루시우님의 댓글
루시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남자는 왕추친이 너무 쉽게 우승했고, 여자결승은 황당한 실수들도 나왔지만 대단한 명승부입니다. 이제 7세트 들어갑니다.
HuHao2님의 댓글의 댓글
HuHao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토미마가 천멍까지 무너뜨리나 했는데 끝내, 천멍이 3:1에서 역전해서 4:3으로 우승했네요.
다리먼저님의 댓글
다리먼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판젠동이 마롱을 잡으며 기세를 올릴 때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롱같은 완전체의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파워에의존하며 무리스런 동작이 많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플레이 스타일로는 정상에서 롱런하기에는 뭔가 힘들지 않을까하는 느낌입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일세를 풍미했던 선수들을 보면 물흐르는 듯한 플레이를 합니다.
그런면에서 판젠동이나 하리모토보다는 저는 린윤주 같은 선수가 오히려 대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mattkim님의 댓글의 댓글
matt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린윤주 대성 동의합니다. 구사하는 샷들이 너무 부드럽지만 강력한 샷을 구사하는것 같습니다. 같은 나이대의 마롱보다 잘하는것 같습니다.